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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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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떻게 징계할 것인가

    어머니는 “내 아이들을 도무지 벌하지 말까요?” 라고 물을는지 모른다. 다른 수단이 실패하는 때에는 혹 매질이 필요할 듯하나 피할 수만 있다면 매를 사용하지 말 것이다. 그러나 온순한 방법이 불충분하면 그 아이를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하여 사랑으로 벌을 줄 것이다. 흔히 이러한 한 번의 교정은 그 아이가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일생 동안에 넉넉히 배울 것이다. CT 116.3

    그리고 벌을 줄 필요가 있을 때에 그 아이는 벌받는 것이 부모의 만족을 위하거나 독단적인 권위를 자행하기 위하여 행하여진 일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일임을 깊이 생각하게 하여야 한다. 시정되지 않은 모든 결함은 본인에게 불행을 가져다 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런 훈련 아래 자녀들은 하늘 아버지의 뜻에 저희 뜻을 복종시킴으로 저희의 최대의 행복을 발견할 것이다.CT 117.1

    우리는 흔히 감싸주기보다도 노엽게 하기를 더한다. 나는 어떤 어머니가 그의 자녀의 손에서 그 아이에게 특별한 재미를 주고 있던 무엇을 빼앗는 것을 보았다. 그 아이는 빼앗는 이유를 알지 못하므로 자연히 학대받았다고 생각하였다. 그 후에 부모와 아이 사이에 싸움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으며 심한 징계로써 외관상 소동은 끝난 듯하였지마는 그 싸움은 유순한 마음에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남겼다. 이 어머니는 슬기롭지 못하게 행하였다. 그는 원인에서부터 결과를 추리하지 못하였다. 어머니의 거칠고 지각없는 행동은 자녀의 마음 속에 죄악의 분노를 이르렀으며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을 때마다 이 분노가 일어나서 더욱 굳어졌다. CT 117.2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러한 어린이들을 바로잡는 방법을 모르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했는가? 반발을 일으키게 하는 것보다 마음을 사는 방법으로 버릇을 고쳐 줄 경우 얼마나 복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에 대하여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다. CT 117.3

    결코 성냄으로 자녀의 버릇을 고치려고 하지 말라. 그대 자신에게 나타난 격정이 자녀의 악한 성질을 고치지 못할 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흥분하기 쉬운 그 때야말로 그대가 겸손과 인내와 기도의 정신으로 행동해야 할 때이다. 그 때야말로 자녀들과 더불어 무릎을 꿇고 주님께 용서를 구할 때이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인 부모라면 자녀에게 육체적인 고통을 가하기 전에 실수한 자녀를 위하여 간직한 사랑을 나타내라.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그대의 자녀와 함께 고개를 숙일 때 인정이 많으신 구세주 앞에서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소개할 것이다. 그 기도는 천사로 그대의 곁에 오게 할 것이다. 그대의 자녀는 이러한 경험을 잊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축복이 이러한 교훈에 임하여 그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것이다.CT 117.4

    부모들이 돕고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자녀들이 깨달을 때 저들은 저희 정력을 정당한 방향으로 쏟을 것이다. 가정에서 신앙적인 교육이 없이 자란 아이들 보다는 가정에서 올바른 교훈을 받은 아이들에게 우리 학교가 줄 수 있는 유익이 더욱 클 것이다. CT 118.1

    그리스도의 정결케 하시는 능력을 맛보지 못한 어린이들은 원수의 정당한 전리품들이며 악한 천사들은 저들에게 아무 어려움이 없이 접근한다. 어떤 부모들은 부주의하여 저들의 자녀들이 거의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자라도록 버려둔다. 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을 바로 잡고 훈련하는 일, 저들을 하나님께 바치고 저들을 위한 하나님의 축복을 주장하는 일 등 저들이 해야 할 큰 사업이 있다. 부모들의 성실하고 꾸준한 노력과 부모들의 기도의 응답으로 자녀들에게 임한 축복과 은혜로 말미암아 악한 천사들의 권세는 분쇄될 것이며 거룩하게 하는 감화가 자녀들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여 흑암의 권세는 물러가게 된다. CT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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