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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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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에게 힘을 주어야 할 부모들

    교사는 자기 사업의 무거운 책임을 홀로 지고 나가도록 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그에게는 모든 교인들의 동정심, 친절, 협동심 및 사랑이 요구된다. 부모들은 교사의 수고를 감사히 여기고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교사를 격려해야 한다. 부모들로 저희 자녀들의 불순종을 조장할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게 하라. 그러나 나는 많은 부모들이 교사에게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저들은 학교가 끼친 좋은 감화를 저희 가정에서 돌보지 않는다. 학교에서 가르친 순종의 원칙을 가정에서 실행해 나가는 대신에 자녀들이 제멋대로 놀며 제재를 받지 않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도록 내버려 둔다. 만약 교사가 순종하는 버릇을 가르치기 위하여 권위를 행사할 경우 자녀들은 부모들에게 과장되고 왜곡된 내용으로 저들이 벌받은 사실을 고자질한다. 교사는 다만 자기가 해야 할 의무를 마지 못해 행하였을 뿐이나 부모들은 저희 자녀들이 잘못된 줄 알면서도 자녀들을 동정한다. 저희 자녀들이 학교에서 제재를 받고 훈계를 받았을 때 분노한 태도를 보이는 부모들이야말로 실로 가장 터무니 없는 자들이다.CT 153.3

    무자비한 추측으로써 다른 교인들 앞에서, 심지어는 자녀들이 보는데서 교사를 경멸히 여기는 말을 하는 교인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저들 자신이 언급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분명한 이해가 없이 제멋데로 감정적인 말을 한다.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분명히 교사가 잘못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말씀 가운데 있는 교훈을 따라야 한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 (마 18:15). 이 일을 행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다른 사람들에게 형제의 과오를 말할 자격이 없다. CT 154.1

    부모들이여, 교회 학교 교사가 그대들의 자녀들이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하여 훈련하며 훈계를 주는 노력을 할 때에 비록 교사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자녀들 앞에서 교사의 행동을 비판하지 말라. 만약 그대들이 자녀들로 구세주에게 마음을 바치기를 원한다면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교사의 노력에 협력하라. 어머니의 입술로부터 교사의 일에 관하여 비평의 말을 듣는 대신에 칭찬의 말을 듣는 것이 자녀들에게 얼마나 유익된 일인가! 그러한 칭찬의 말들은 영구적인 인상을 남기며 자녀들이 교사를 존경하도록 감화를 끼친다.CT 154.2

    우리들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따르고 있는 노선에 대해서 보다도 다른 사람들이 따르는 노선에 대하여 그처럼 많은 관심을 갖지 말 것이다. 만약 교회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품행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해서 부모들은 무턱대고 교사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부모들은 저들 자신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저들 자신을 엄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가정에서 자녀들을 전혀 돌보지 않으므로 저들은 학교에서보다도 더욱 가정에서 버릇없이 군다. 만약 여러 해 동안 아이들 자신의 성벽이나 욕망을 따라 제멋대로 버려둔 자녀들이 교사의 노력에 의하여 그리스도와 같은 생애를 살도록 지도를 받지 못하였다면 부모들은 이 일로 인해서 교사에 관하여 무자비한 비평을 돌아가며 말할 수 있을까? CT 155.1

    하나님의 통치 방법은 어린이들이 어떻게 훈련을 받을 것에 대한 모본이다. 주님의 사업에는 억압이 없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억압이 있어서는 안 된다. 더구나 부모나 교사는 저희 말이 무시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말 것이다. 만일 저희가 자녀들의 그릇 행하는 것을 바로잡지 않고 태만히 한다면 하나님께서 저희 태만에 대하여 책임을 추궁하실 것이다. 그러나 책망을 적게 하고 친절이 가정과 학교의 법이 되게 하라. 아이들에게 주님의 법도를 지키도록 가르치고 견고하고 온유한 감화로 저희를 악에서 멀리 하게 하라. CT 155.2

    부모들은 만약 저희 자녀들이 교회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전심으로 교사와 연합한다면 교회 학교의 사업에서 더욱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기도하는 마음과 인내와 관용의 정신으로 부모들은 조급하고 어리석은 방종 때문에 생긴 많은 그릇된 습관들을 바로잡아 줄 수 있다. 부모들과 교사들은 이 사업을 같이 협력해 나갈 것이며 부모들은 저들 자신이 열심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교사와 가까이 교제함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CT 156.1

    부모들이여, 그대들의 전심전력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자녀들이 형성하기를 바라시는 품성 건설을 위하여 가장 유리한 입장에 놓이도록 힘쓰라. 모든 영적 원기와 활력을 그대들의 어린 양무리를 구원하는 일에 활용하라. 음부의 권세들이 양무리를 파멸시키려고 힘을 합할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을 위하여 원수에 대항하는 깃발을 높이 쳐드실 것이다. 그대들이 지금 기도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많이 기도하라. 그대들의 자녀들이 하늘 아버지되시는 하나님께 나오도록 온유하고 부드럽게 가르치라.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살지 않으셨다는 것을 저들에게 말하라. CT 156.2

    그대들의 길에 비치는 하늘의 빛줄기를 한데 모으라. 그리스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빛 가운데 행하라. 그대들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자녀들을 돕는 사업에 착수할 때에 가장 심한 시련이 임할 것이나 그대들의 손을 떼지 말고 예수님께 매달리라. 예수님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고 말씀하신다. 곤란이 일어나고 장애를 만날 것이나 항상 예수님을 쳐다보라. 위급한 사태가 일어나면 “지금 내가 무엇을 하오리까?” 하고 주님께 물어보라. 만일 그대들이 화를 내거나 야단치기를 거부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대들에게 길을 보여 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와 같은 방법으로 언변의 재간을 사용하여 화평과 사랑이 가정을 다스리게끔 그대들을 도우실 것이다. 일치하는 행동을 취함으로써 그대들은 가정의 전도자가 될 것이며 자녀들에게는 은혜로운 목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CT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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