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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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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으로 마비됨

    젊은이들은 그들의 신앙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거나 자아를 부정하는 일이 얼마나 적은가! 그들은 희생하는 것을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이 점에 있어서, 그들은 모본 되시는 그리스도를 완전히 본받지 못한다. 나는 그들이 생애로 표현하는 말이, “자아가 만족을 얻어야 한다.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는 것임을 보았다. 그들은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를 잊어버렸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겪은 예수님의 고통, 그 동산에서 큰 핏방울처럼 흘린 그분의 땀, 그분의 거룩한 이마를 찌른 가시관도 그들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그들은 감각이 마비되었다. 그들은 감각이 무디어졌고, 그들을 위하여 치러진 큰 희생에 대한 감각을 다 잃어버렸다. 그들은 앉아서 십자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잔인한 못이 하나님의 아들의 손과 발을 어떻게 뚫고 들어갔는지에 대하여 듣는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심령 속에 감동을 주지 못한다.Hvn 112.3

    천사는 말하였다. “만일,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성으로 안내되어 그 모든 풍성한 아름다움과 영광이 그들의 소유가 되어 영원히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으면, 그들은 그 유업이 어느 정도의 비싼 값을 지불하고 그들에게 주어졌는지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비할 데 없는 구주의 사랑의 깊이를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고난의 잔을 마시지 않았고, 고난의 침례를 받지 않았다. 그러한 자들이 하늘에 거하게 되면, 그 곳이 훼손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에 참여한 자들,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만이 말할 수 없는 영광과 가장 좋은 하늘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1증언 155) Hvn 113.1

    나는 한 천사가 손에 저울을 들고 서서 하나님의 백성들, 특히 젊은이들의 관심을 달아 보는 것을 보았다. 그 저울의 한쪽 접시에는 하늘로 향하는 생각과 관심이 실려 있고, 다른 쪽 접시에는 땅으로 향하는 생각과 관심이 실려 있었다. 이 접시에는 소설책을 읽는 것과 의복과 외모, 허영, 교만 등에 관한 생각들이 실려 있었다. 아, 얼마나 엄숙한 순간인가! 하나님의 천사들은 저울을 들고 서서 하나님의 자녀로 공언하는 자들, 곧 세상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았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생각을 달고 있다. 세상과 허영과 교만 등에 대한 생각을 실은 저울의 접시는 수시로, 무게의 기복이 심하기는 할지라도 빨리 밑으로 쳐져 내려갔다. 하늘로 향한 생각과 관심을 실은 저울의 접시는 다른 쪽이 내려감에 따라 빨리 올라갔다. 아, 그것은 얼마나 가벼웠던가! 나는 내가 본 광경을 사실 그대로 이야기할 수는 있다. 그러나, 천사가 저울을 들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생각과 관심을 달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속에 새겨진 엄숙하고 생생한 인상은 결코 표현할 수 없다. 천사는 말하였다. “그러한 사람들이 하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다, 아니다, 결코 들어갈 수 없다. 그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소망은 헛된 것이므로, 그들이 신속히 회개하고 구원을 얻지 못하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그들에게 알려 주라.”(1증언 124, 125)Hvn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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