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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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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를 돌봄

    우리의 관심을 요구하는 모든 필요 중에서 과부와 고아는 우리의 부드러운 동정심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그들은 주님께서 특별히 돌보시는 존재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져 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약 1:27).6T 281.1

    믿음 안에서 죽고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따라 쉬고 있는 많은 아버지들이 주님께서 돌보시리라는 사랑하는 자기 자식들의 신뢰 속에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어떻게 이 부모를 여윈 아이들을 돌보시는가?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시는 기적을 행하지 않으신다. 까마귀를 보내어 음식을 나르게 하지도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사 이기심을 몰아내고 자선의 샘의 봉인을 뜯어내는 기적을 통하여 일하신다. 그분께서는 고통당하는 자들과 부모를 여윈 자들을 자비로 돌보는 일에 의하여 그분의 제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사랑을 시험하신다. 6T 281.2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마음과 가정을 열어 이 아이들을 받아들이게 하자. 고아들을 큰 기관들에 수용하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그들에게 돌봄을 제공할 친척들이 없다면 우리 교인들이 이 아이들을 입양하든지 아니면 다른 적당한 가정들을 알선해 주어야 할 것이다. 6T 281.3

    이 아이들은 특별한 의미에서 그리스도께서 돌보시는 자들이며, 그들을 소홀히 하는 것은 그분께 누가 되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베풀어진 모든 친절한 행위는 마치 그분께 드린 것 마냥 받으신다. 6T 281.4

    그들이 얻어야 할 것을 어떤 식으로라도 빼앗는 자들, 곧 그들의 궁핍을 무관심하게 보는 자는 세상의 심판자에 의해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눅 18:7, 8; 약 2:13). 주님께서 명하신다. “빈민을 네 집에 들이” (사 58:7) 라. 기독교는 이 빈핍한 자들에게 아버지와 어머니와 가정을 반드시 공급해야 한다. 기도와 또한 그것에 일치하는 선행으로 고아와 과부에게 보인 동정은 하나님 앞에서 기억될 것이며, 이윽고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6T 281.5

    돌봐 주는 부모의 지도와 그리스도인 가정의 부드러운 감화를 빼앗긴 이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을 돌봐 줌으로써 주님을 위하여 일하게 될 모든 사람 앞에는 유용성을 위한 넓은 분야가 있다. 그들 중 많은 수가 나쁜 기질의 성격을 유전 받았다. 그러므로 만일 무지 속에 자라게 내버려두면, 그들은 악습과 범죄를 이끄는 교제에 빠져 버릴 것이다. 이 가망성 없는 아이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바른 성품을 형성하도록 유리한 입장에 놓아 둘 필요가 있다. 6T 282.1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그대는, 구주께 나오는 방법을 꾸준히 배워야 할 필요가 그처럼 많은 자들을 가르치는 데 그대의 몫을 하고 있는가? 그대는 그리스도의 성실한 종으로서 그대의 몫을 하고 있는가? 이 미숙하고, 아마도 균형지지 못할지도 모르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신 그 사랑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가?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의 영혼들이 만일 그대로 방치된다면 치명적인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들은 꾸준한 교훈과 사랑과 부드러운 그리스도인적 보호가 필요하다. 6T 282.2

    비록 우리의 의무를 지적해 주는 계시가 없을지라도, 눈앞에 보이는 바로 그 광경과 필연적인 인과 관계의 작용을 우리가 안다는 그 사실이 이 불행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우리를 각성시켜야 한다. 만일 신자들이 일상 생활의 업무에 소모하는 것과 똑같은 정력과 재간과 기량을 이 일에 썼을 것 같으면, 또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이 미숙한 그 사람들의 마음을 바로잡아 주기 위한 방법을 열렬하게 구했을 것 같으면 멸망 직전에 놓인 많은 영혼들이 구제되었을 것이다.6T 282.3

    만일 부모들이 의당 그러해야 할 때도 자기 자녀들의 구원을 걱정한다면, 그들의 기도 속에 자녀들을 실어 올리고 그 기도대로 살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협력하실 것으로 알고 지낸다면, 그들은 집 밖에 있는 아이들 특히 부모의 지도와 인도가 없이 사는 아이들을 위해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교인들에게 이 고아들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고 하신다. 6T 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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