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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선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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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헤미야의 생애에서 배울 교훈

    나는 지나간 몇 해 동안 우리의 선교 사업을 소개하는 계획과 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이 일을 추진시켜야 할 것을 말하면서 느헤미야의 모본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나는 지금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 담대히 그의 친구 아닥사스다왕에게 하나님의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한 도움을 간청하였던 명철과 기도와 신앙의 사람 곧 느헤미야의 경험을 다시 한 번 연구하도록 권하고자 한다.─CERU, 원고, 1914.6.5. ChS 171.3

    넉넉한 자들에게 재물을 간청하여 얻음― 기도의 사람은 역시 행동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일할 준비와 뜻을 가진 사람은 일할 방법과 수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느헤미야는 재물이 부족할 때에는 주저하지 않고 재물 있는 자들에게 요청하였다.─SW, 1904.3.15. ChS 171.4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일할 용기를 가짐─ 느헤미야와 아닥사스다 곧 짓밟힌 민족의 일개의 종과 그리고 세계 대 제국의 군주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서 있었다. 그러나 신분의 차이보다도 더욱 현격히 차이가 있었던 것은 그들 사이를 구별하였던 정신적인 거리였다. 느헤미야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하라는 왕 중 왕의 초청에 응하였다. 그는 하늘을 향해 여러 주일 동안 조용히 간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의 요청을 들어주시기를 빌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는 자기를 위해 일해 주실 전지 전능하신 친구가 계시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가지고, 잠시 동안 왕궁에서부터 휴가를 얻어 황폐된 예루살렘 성을 건축할 권한을 받아 다시 그 성을 강하고 튼튼한 성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소원을 왕에게 말하였다. 유대의 성과 유대 나라에 대한 중대한 결과가 이 요청에 매달려 있었다. 그 때에 느헤미야는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였다고 말하였다.─SW, 1904.3.8.ChS 172.1

    공식 확인서를 받음― 왕에게 제시한 그의 요청이 순조로이 응답되자 느헤미야는 용기를 가지고 그의 계획을 수행하는데 필요되는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그의 사명에 위엄과 위신을 세우며 그의 여행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 군대의 호위를 받게 되었다. 그는 유브라데 강 저편에 있는 총독들과 유대에 이르기 위해 통과하여야 하는 지역의 총독들에게 보내는 왕의 조서와 또한 느헤미야가 세우려고 하는 예루살렘의 성곽과 건물들위에 필요한 재목을 그에게 주도록 지시한, 레바논 산야의 왕의 삼림 감독에게 보내는 조서를 받아 가졌다. 느헤미야는 직권을 남용한다는 불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에게 부여된 권한과 특권을 행사하는 데 신중히 하여 한계를 분명히 하였다.─SW, 1904.3.15. ChS 172.2

    그가 통과하는 지역의 총독들에게 보내는 조서들은 느헤미야에게 훌륭한 환대와 즉각적인 도움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바사 임금의 권세로써 보호받으며 총독들에게서 대 경의로써 대우함을 받고 있는 이 관리를 어떠한 원수도 감히 방해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느헤미야의 여행은 안전하고 성공적이었다.─SW, 1904.3.22.ChS 172.3

    방해를 만남─ 그러나 군대의 경호를 받아 그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중대한 사명을 띠고 왔음을 나타내자 이스라엘의 원수들은 시기심과 증오심을 나타내었다. 예루살렘 근처에 정착하고 있는 족속들은 전에 갖은 모욕을 가하고 갖은 피해를 입히는 일로써 유대인들에게 대한 그들의 적의를 나타내었었다. 이러한 악행의 선두에는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같은 부족들의 두목들이 있었다. 이 때로부터 이들은 느헤미야의 거동을 시기에 찬 눈으로 지켜보았으며 어떠한 수단으로라도 그들의 힘으로 느헤미야의 계획을 좌절시키며 그의 사업을 방해하려고 하였다.─SW, 1904.3.22. ChS 173.1

    그들은 그 일의 성공에 대하여 의심과 불신을 일으켜줌으로써 일꾼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려고 시도하였다. 그들은 역시 건축자들의 노력에 대하여 조소하고 그 사업은 불가능한 것이라 말하며 치욕적인 실패를 초래할 것이라 예언하였다. … 성을 건축하는 자들은 더 적극적인 반대를 당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할 수 없이 끊임없는 대적의 음모에 대비하여 밤낮으로 계속 경계하였다. 대적의 밀사들은 여러 거짓 소문을 퍼뜨리어 그들의 사기를 꺾으려 하였으며 또한 여러 가지 구실로써 느헤미야를 그들의 음모에 빠뜨리려고 공모하였다. 더구나 배신적인 유대인들이 이러한 반역적 행위를 도우려고 하였다. … 우정을 표시하는 대적의 밀사들이 건축자들 속에 끼여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꾼들의 주의를 전환시키려고 계획을 변경할 것을 제의하며 혼란과 혼동을 일으키며 의심과 불신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SW, 1904.4.12. ChS 173.2

    오늘날의 지도자들도 똑같은 방해들을 당함─ 느헤미야가 당한 경험은 현대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에도 반복된다. 진리의 사업을 위해 일하는 자들은 원수의 노여움을 사지 않고는 이 일을 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현재의 일에 종사하고 있고 그들이 취하고 있는 노선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것이라 할지라도 조소와 비난을 피치 못할 것이다. 그들은 꿈꾸는 자, 믿을 수 없는 자, 음모를 꾸미는 자, 또는 위선자라는 비난을 받을 것이며 간단히 말해서 원수의 목적을 이루기에 알맞는 어떠한 이름으로도 비난을 듣게 될 것이다. 가장 신성한 것이 우습게 보이어 불경한 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아주 조그마한 풍자와 익살이 시기, 질투, 불경(不敬) 및 증오심과 연합하여 모독적인 조소자들의 희열을 충분히 일으켜 준다. 이러한 뻔뻔스러운 익살꾼들은 서로의 고안들을 예리하게 만들어 서로 담대히 그들의 경건치 못한 일을 하게 한다. 조롱과 조소는 참으로 인간의 본성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스러운 것이나 하나님께 진실한 모든 사람들은 이것을 참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이 사람들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업에서부터 물러나게 하는 것이 사단의 술책이다.─SW, 1904.4.12.ChS 173.3

    낙담한 군대를 규합(糾合)─ 소리 없이 비밀리에 성을 순회하고 나서 느헤미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인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고하지 아니하였노라.” 이 어려운 현지 답사를 하는 가운데 그는 소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또는 소문이 일어나 그의 사업을 좌절시키거나 방해하지 않을까 하여 동료들이나 원수들의 주의를 이끌기를 원치 않았다. 느헤미야는 남은 밤 시간을 기도하는 데 바쳤으며 이튿날 아침에는 낙심되고 분열된 그의 동족들을 일깨워 연합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야 했다.─SW, 1904.3.22. ChS 174.1

    비록 느헤미야가 성을 쌓는 일에 주민들의 협력을 요구하는 왕의 명령서를 가지고 있었을지라도 그는 다만 권위를 행사하는 것에 의존하지 않고 오히려 백성들의 신뢰와 동정 얻기를 노력하였으며, 손의 연합은 물론 마음의 연합이 그가 착수한 위대한 사업에 성공을 가져다 주는 요소라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ChS 174.2

    다음날 그는 백성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 잠자고 있는 그들의 활동력을 깨우고 제각기 흩어진 사람들을 연합시킬 수 있으리라 확신한 요지를 그들에게 발표하였다. … 그들에게 자세히 사정은 이야기하고 또 그가 바사 왕과 이스라엘 하나님의 권위로써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보인 후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그들이 이 좋은 기회를 이용하여 그와 함께 분발하여 성을 건축할 마음이 있는지를 직접 질문하였다. 이리하여 이 호소가 그들의 마음에 감동되었고 하나님의 은총이 그들에게 나타남으로써 그들의 두려움이 수치로 변하였다. 그들은 모두 새 용기를 내어 “일어나 건축하자”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SW. 1904.3.29.ChS 174.3

    느헤미야의 거룩한 힘과 고상한 희망이 백성들에게 전달되었다. 그들은 의기 백배하여 얼마 동안은 그늘의 지도자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서 각각 자기의 영역내에서 느헤미야의 역할을 하였으며 각각 사업장에서 형제들에게 힘을 주며 용기를 주었다.─SW, 1904.3.29. ChS 175.1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장들이 먼저 응함─ 제일 먼저 느헤미야의 열심과 열성을 가졌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장들이었다. 이들은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세력 있는 지위로 사업을 크게 방해할 수도 또 진취시킬 수도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들의 협조는 그 일을 성공시키는 데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았다. 모든 거룩한 사업에 있어서 이와 같이 하여야 할 것이다. 교회 내에서 권세와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앞장 서야 한다. 그들이 마지못해서 활동하면 다른 교인들은 전연 활동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우리)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격동”시킨다. 그들의 등불이 활활 타오를 때에 수많은 횃불들이 그 불꽃에서 점화될 것이다.─SW, 1904.4.5. ChS 175.2

    조직자로서의 느헤미야─ 온 백성이 즐거운 역사에 애국심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생기에 차 있었다. 재능과 책임 있는 자들이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몇 개의 단체로 조직하여 각 지도자들에게 성의 일부를 쌓는 책임을 맡기었다. 부지런히 무리들이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을 조화를 이루어 일하면서 재건하는 모습은 하나님과 천사들이 보시기에 매우 유쾌한 장면이었으며, 이른 새벽부터 “별이 나기까지” 일하는 톱질 소리와 망치 소리는 듣기에 매우 즐거웠다.─SW, 1904.4.5. ChS 175.3

    참된 지도력을 발휘함─ 그 사업이 실제로 착수되었을 때에 느헤미야의 열심과 정력은 감소되지 않았다. 그는 팔짱을 끼고서 그의 책임을 벗어 놓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끊임없는 경계심을 가지고 일을 감독하며 일꾼들을 지시하며 모든 방해물들을 주시하며 모든 긴급 사태에 대비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다. 그의 영향력은 약 5킬로나 되는 성 주위 어디에나 항상 미치고 있었다. 그는 두려워 떠는 자들에게 적절한 말로 용기를 주며 일에 부지런한 자들을 알아주며 게으른 자들을 일깨워 주었다. 그는 또 예리한 눈으로써 원수들의 동태를 주시하였다. 때때로 원수들은 멀리 떨어진 곳에 모여서 음모를 꾸미는 듯 열심히 의논한 후 역사하는 일꾼들이 있는 곳에 가까이 이르러 그들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며 일을 방해하려고 하였다.ChS 175.4

    모든 일꾼들의 시선이 조그마한 신호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종종 느헤미야에게로 향하고 있는 동안 느헤미야의 마음과 눈은 모든 사업의 대 감독자이시며 자기의 마음 속에 성을 건축할 마음을 넣어 주신 하나님께 향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의 마음에 믿음과 용기가 증강되어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라”고 외쳤으며, 그의 말은 다시 반복되며 반향되어 그 일에 종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을 깊이 감동시켰다.─SW, 1904.4.5. ChS 176.1

    느헤미야와 그의 동료들은 고난 당하기를 꺼려하거나 봉사하는 일을 회피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밤이나 낮이나 심지어 잠자는 짧은 시간에도 옷을 벗거나 무기를 내려 놓지 아니하였다. “내가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좇아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다 그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를 잡았었느니라.”─SW, 1904.4.26. ChS 176.2

    모든 종교 운동에 반대하는 세력─ 이스라엘의 대다수의 귀족들과 방백들도 귀인답게 그들의 의무에 임하였다. 그러나 소수의 드고아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다. 신실한 건축자들에 대하여서는 명예스러운 말로써 하나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한편 이러한 게으른 종들에 대해서는 그 기록에 수치스러운 일이 날인되어서 앞으로 올 모든 세대를 위한 경고로 전해져 내려왔다. ChS 176.3

    모든 종교 활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업인 것을 인정하면서도 동떨어져서 그 일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 개인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사업에는 종종 가장 활동적이며 가장 정열적으로 일한다. 하늘에 기록되어 보존되어 있는 하나님의 기록책에 우리의 모든 동기와 모든 행실이 적혀 있으며 그 책에는 빠뜨린 것이나 잘못 기록된 것이 없고 그것에 의하여 우리가 심판받는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거기에는 하나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들을 등한히 한 모든 사실들이 사실 그대로 기록되어 있으며, 아무리 사소한 믿음과 사랑의 행동이라 할지라도 영원한 기억책에 낱낱이 기록되어 보존될 것이다.─SW, 1904.4.5.ChS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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