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목자들에게는 친절하고 동정적인 품성의 특성들이 필요함 - A 형제여, 그대가 이와 같다. 그대는 어두워진 마음을 향해 지나치게 서둘지 말며,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라. 그대는 하나님께서 기이하게 깨우치시는 성령의 감화를 자비스럽게 베풀어 주실 것에 대해 겸손히 기대해야 한다. 오직 그것을 통해서만 그대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을 것이다. 매 순간마다 그대의 위기와 그대의 약점을 인식하고, 하나님께서 홀로 주실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구하며 그대는 살아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매어 달려야 할 필요가 있다.－3T 420. PaM 37.3

그리스도와 같다는 것은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 특히 사랑스럽지 않은 자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하는 것을 의미함 - 예수께서는 그분의 생애의 임무를 통해 인간의 생명에 대한 얼마나 놀라운 경의를 표하셨는가! 그분은 주의, 존경, 봉사를 요구하는 왕으로서 백성들 가운데 서지 않으시고 섬기기를 원하며 인간을 향상시키기를 원하는 자로서 서셨다. 그분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우리가 용서의 큰 공과를 좀더 완전하게 배워야만 하며 그리스도인 은혜를 실행해야만 한다고 확신한다. 인간을 보실 때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적 동정을 필요로 하는 존재를 보셨다. 우리 중의 많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곧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들에게는 기꺼이 봉사하려 하지만 우리가 그처럼 마음이 차갑고 불친절하고 이기적이 아니었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그들에게 복이 되게 하셨을 바로 그 사람들은 주목할 가치가 없는 자들이라고 지나쳐 버린다. 반대되는 품성의 특질을 계발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들의 무례함을 참아내는 이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지만 우리는 그들을 돕지 않는다.－RH, 1887, 4, 12.PaM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