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장 — 목회자들에게 권면함
한 위대하고 엄숙한 진리가 우리에게 위임되었는데, 우리는 이것에 책임이 있다. 너무도 자주 이 진리는 냉랭한 이론으로 제시된다. 교리적인 요점에 대한 연이은 설교가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그들 중에 더러는 확신을 얻고 그리스도께 돌이키는 그처럼 유리한 기회를 결코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황금과 같은 기회가 화려한 설교를 함으로써 상실되고 있는데, 이것은 자아를 나타내고 그리스도를 크게 보여주지 않는다. 활력이 넘치는 경건이 없는 진리의 이론은 영혼을 감싸고 있는 도덕적 흑암을 제거하지 못한다.4T 313.3
대부분의 고귀한 진리의 보석은 그들을 감싸고 있는 말들의 지혜로 말미암아 힘을 잃어가고 있으며, 하나님의 영의 능력은 결핍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진리를 단순하게 전하셨으며, 그분은 지상의 가장 고상한 사람들 뿐 아니라 가장 낮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치셨다.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하나님의 대사요 지상의 그리스도의 대표자인 목사들은 참된 웅변의 특질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참된 경건, 하나님과의 가까운 연결, 그리스도의 지식 안에서 날마다 살아 있는 경험은 더듬거리는 방언일지라도 그것을 웅변적으로 만들 것이다. 4T 314.1
내가 어린 교회들 내에서의 결핍을 볼 때, 내가 그들의 힘있는 경건의 심각한 부족과 진정한 종교적 경험의 결핍을 보고 알게 될 때, 내 마음은 슬프다. 진리의 기별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조화된 품성을 온전케 하는 일에 필수적인 모든 점들을 올바로 교육시키지 못하는 것을 나는 안다. 이러한 것들은 진리의 교사들이 너무 오래 등한시 될지도 모른다. 복음을 말하면서 바울은 이야기한다. “내가 교회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추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4T 314.2
여기에 하나님의 목사들이 가지고 있는 사업과 자질과 그들 안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이 분명히 설명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최근 그리스도의 대표자들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는 큰 부족함을 내게 보여 주셨다. 간단히 말해, 만일 그들이 믿음과 힘있는 경건의 지식이 부족하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기만할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완전을 보여주는 일에 있어서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진리 안으로 이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경건이 부족하다. 그들은 진리의 이론은 가지고 있을지 모르나, 완전히 회심하지는 않았다. 그들의 마음은 세속적이며,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그분은 그들 안에 거하지 않는다. 진리의 이론을 제시하는 것이 목사의 의무이다. 그러나 그들은 여기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그는 바울의 말을 따라야 한다.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4T 314.3
목자장과의 힘있는 연결이 목자들을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대표자로 만들 것이며, 참으로 세상의 빛이 되게 할 것이다. 우리 믿음의 모든 점에 대한 이해가 참으로 필수적이지만, 목사가 청중들의 양심을 일깨우기 위해 자신이 전하는 진리를 통해 성화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일련의 집회에서 이론으로만 구성된 강연은 하나라도 전해져서는 안 되며, 길고 지루한 기도가 하나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런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신다. 나는 많은 단조롭고 설교조인 기도, 불필요하고 상황에 맞지도 않는 기도를 들어왔다. 절반만의 말로, 간절하고 믿음 가운데 드려지는 기도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대신, 나는 사람들이 매 단어마다 기도를 끝냈으면 하고 조바심하며 기다리는 것을 보았다. 목사가,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 라는 영원한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았다고 느낄 때까지 자신의 방에서 씨름했더라면, 그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간절함과 믿음으로 구하면서 단번에 요점을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4T 315.1
우리는 회심한 목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노력을 통하여 세워진 교회는 그들 속에 뿌리가 없기 때문에 홀로 서지 못하게 될 것이다. 신실한 그리스도의 목사는 그의 믿음에 그 부담을 짊어질 것이다. 그는 인기에 목말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 목사는 먼저 골방에서 하나님을 찾고 그분과 밀접한 연결을 가질 때까지는 결코 단에 오르지 말아야 한다. 그는 백성들에게 말하기 전에, 겸손하게 그의 갈급한 영혼을 하나님께 높이 들어 올리고 은혜의 이슬로 생기를 되찾을 수 있다. 그에게 영혼에 대한 부담을 안겨 주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 그는, 그들의 심령을 감동시키는 진지한 권면을 하며, 죄인의 유일한 피난처인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에게 제시하지 않고는 결코 회중들을 떠나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 회중들을 하나님의 큰 날까지 다시는 만나지도 못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4T 315.2
그를 택하시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아시는 주인께서는 그에게 언어와 말씀을 주실 것이며, 그리하여 그가 제 때에 능력 있게 말할 수 있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죄를 깨닫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분에게 매료된 사람들은 목사의 능력을 찬양하거나 높임 없이 해야 할 충분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랑이 모든 인간 도구들보다 높여질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크게 보이시고 사상의 주제가 되시기 때문에 사람은 시야에서 사라지게 된다. 그리스도께 진정으로 회심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목사에게 회심한다. 우리는 영적인 감각을 마비시키는 무감각에 놀란다. 거기에는 원기가 없다. 생명 없는 기도가 드려지며, 회중들의 덕을 세우거나 강화시키지 못하는 간증이 들린다. 모든 그리스도의 목사들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4T 316.1
바울은 골로새 교회 형제들에게 이렇게 쓰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4T 316.2
진리를 시골과 도시에 전하는 데 애쓰는 목사들은, 진리의 이론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그것의 성화시키는 힘의 영향을 참으로 깨닫고 하나님께 진정으로 돌이킬 때까지 만족하거나 자신들의 일이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노력의 결과로, 명목상으로 공언하거나 전적으로 회심하지 않는 60명을 갖게 되는 것보다 진리에 진정으로 회심한 6명을 갖게 되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 이러한 목사들은 설교하는 데 시간을 적게 바치고, 힘을 저축하여 방문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기도하며, 그들이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자로 세” 우려는 목적으로 경건한 교훈을 주어야 한다.4T 317.1
하나님의 사랑은 진리의 교사들의 심령 안에서 살아 있어야 한다. 그 자신의 심령은 그리스도께서 가지셨던 깊고 열렬한 사랑으로 가득 차야 하며, 그 때에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흘러 나갈 것이다. 목사들은 진리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날마다 자아 희생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품어 왔던 많은 것들이 복종되어야 하며, 많은 의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행해야 함을 가르쳐야 한다. 사업적 관심사와, 사교적인 애정, 안락, 영예, 명성, 요컨대, 모든 것은 더 우선적인, 그리스도의 최고의 요구에 종속되어야 한다. 백성들 가운데 관심을 휘저어 놓고, 생명력 넘치는 경건을 소유하지 않고, 사업을 대충 끝내고 버려두는 목사들은,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서 그들이 완성하는 데 실패한 사업을 그들로 하여금 마치도록 매우 어려운 일터를 남겨 놓고 떠난다. 이러한 사람들은 검증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들이 그들의 사업을 보다 신실하게 하지 않는다면, 조용한 시험 후에 그들은 불신실한 파수꾼으로서 사업의 방해자로 제쳐놓음을 받게 될 것이다. 4T 317.2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공과들을 열심히 연구하지 않은 사람들과, 현대 진리의 모든 요점들을 지성적이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지 않을 사람들은, 교사로서 보내시지 않으실 것이다.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그들은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보다 더 현저한 지식을 얻어야 한다. 규율과 연구는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과 함께 목사는 마지막 날에 불에 타 버릴 나무나 건초나 그루터기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신실하게 되도록 열렬한 기도를 추가 해야 한다. 기도와 연구는 함께 해야 한다. 목사가 박수를 받고 찬양을 받는 것이 그가 성령의 영향하에 말씀했다는 증거는 아니다.4T 317.3
젊은 회심자들은 잘 경계하지 않으면, 너무도 빈번히 그들의 애정을 구속주보다 그들의 목사에게 둔다. 그들은 목사들의 수고 덕분에 큰 유익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가 가장 뛰어난 은사와 은혜를 지니고 있고, 다른 어떤 사람도 그만큼 잘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그 사람과 그의 일에 합당치 못한 중요성을 부과한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 사람을 우상화하고 그를 하나님보다 더 바라보게 하는 확신이며,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도, 은혜 안에서 자라나지도 않는다. 그들은 그 목사에게 큰 해를 끼치며, 특별히 그가 젊고 전도가 유망한 복음의 일꾼으로 성장해 갈 때 더욱 그렇다. 4T 318.1
이러한 교사들은, 만일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의 말씀을 받는다. 그들의 설교 방식이 잘못되거나, 더 개선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서 영감의 말씀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의 힘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다. 그 목사는 죄인에게 자비의 기별을 전달하는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그의 일로 인하여 귀하게 여겨지고, 사랑을 받고, 존중을 받는 한편 주시는 분은 영광과 심령의 애정을 받으셔야만 한다. 하나님의 아들은 종종 그분과 사람들 사이에 끼어든 사람에 의해 가리워지신다. 사람은 찬양을 받고 애정을 받으며, 높여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분으로부터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모든 것이 가려져야 하는, 예수님은 거의 보지 못한다. 4T 318.2
주님의 영과 사랑에 물든 그리스도의 목사는 열심히 일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품성이 완전하고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그는 그의 청중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그들의 개념이 명확하게 되어서, 그분의 영광이 지상에서 인정받도록 할 것이다. 자신의 심령 안에 예수 안에서 발견한 소중한 친구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하겠다는 열망이 싹트지 않은 한, 회심한 것이 아니며, 구원하고 성화시키는 진리는 그의 심령 안에 갇혀 있을 수 없다. 그 영혼을 비추어 주는 그리스도의 영은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는 빛으로 대표되었다. 이것은 그 보존력 때문에 소금에 비유되며, 은밀하게 변화시키는 영향을 끼치는 누룩에 비유된다.4T 318.3
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과 연결시킨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 계신 한, 그들 주위에 죽어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분께서 일하신 것처럼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일할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진지하고 열렬한 기도로, 그리고 개인적인 노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회심하여 그분과 교제하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리스도 밖에서 멸망해 가는 사람들의 중요한 관심사들은 등한히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4T 319.1
목사는 모든 사업을 혼자 해서는 안되며, 진리를 붙들고 있는 사람들과 연합하여 일해야 한다. 그는 이렇게 해서 자신이 떠날 때를 대비하여 사람들을 일하도록 가르칠 것이다. 일하는 교회는 항상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가운데 자극과 강건함을 발견하게 되며, 그 일을 하면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게 된다. 4T 319.2
나는 어느 겨울날, 폭설로 인해 여행하다가 추위 때문에 온 몸이 마비되어 자신의 힘으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었다. 그리고 그가 혹한에 의해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러 삶을 위한 투쟁을 완전히 포기하려 할 때, 그는 추위로 인해 죽어 가는 같은 여행자의 신음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의 인정은 그 사람을 구하고자 일어나게 되었다. 그는 그 불쌍한 사람의 얼음장같은 사지를 비벼 주었고, 상당히 애쓴 끝에 그를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가 서 있지 못하자 그를 동정의 손으로 안아서 결코 혼자서는 뚫고 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눈 덮인 길을 헤쳐 나갔다. 그리고 그가 동료 여행자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놓은 후에, 자신의 이웃을 구하다가 자신도 구하게 되었다는 진리가 섬광처럼 떠올랐다. 다른 사람을 구하려는 열렬한 노력은 그 혈관에서 얼어 가던 피를 빨리 돌게 했으며, 사지에 건강한 온기를 만들어 내었다. 4T 319.3
이 교훈은 젊은 신자들에게 끊임없이 교훈뿐만 아니라 모본으로 주어져야 하며, 그들의 그리스도인 경험에서 유사한 결과를 얻어내도록 해야 한다. 생명의 길은 매우 괴롭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여 낙담한, 의기 소침한 사람들은 나아가서 일하고 다른 사람을 돕도록 하라. 신령한 빛을 위한 기도와 어우러진 이러한 노력으로 그들 자신의 심령은, 하나님의 은혜의 생기를 띠게 하는 영향력으로 고동치게 될 것이며, 그들의 애정은 거룩한 열정으로 빛나게 되고, 그들의 전체적인 그리스도인 삶은 보다 더 살아 있게 되고, 열렬해지고, 기도하는 삶이 된다.4T 320.1
그리스도의 목사는 기도하는 사람, 경건의 사람, 쾌활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야비하거나 조잡하거나 익살스럽거나 천박해서는 안된다. 천박한 정신은 어릿광대나 무대의 배우 같은 직업에는 어울릴지 모르나, 이 모든 것은 삶과 죽음의 사이에 서도록 선택받은 사람, 그리고 하나님의 대변자의 고결함을 저하시키는 것이다. 4T 320.2
매일의 일은 하나님의 책에 신실하게 기록된다. 영적인 조명을 구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은 접촉하는 모든 사람의 품성에 도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복음의 신실한 목사로서 그대는 마음의 모든 힘과 생애의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그대의 사업을 완전히 성공하도록 해야 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사람을 완전하게 드려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그대는 진실하게 기도해야 한다. 복음의 목사들은 갈릴리의 겸손한 어부들에게 그토록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었던 그런 힘을 소유해야 한다. 4T 320.3
그대에게 지워진 중요한 의무들을 충실하게 수행하려면 도덕적인 힘과 지성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있다 할지라도 심한 경건이 부족할 수 있다. 성령을 부여받은 일이 그대의 큰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그대에게 능력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강하게 하시면, 그대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4T 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