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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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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장 — 참된 자선

    사랑하는 F 부부에게:

    나는 지금, 그대들에 관해 내 앞에 제시되었던 것을 기록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이 교회가 그들의 심령을 질서 가운데 바로 세우고 영원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대들 모두는 진리를 사랑하며 그것에 순종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대들은 경험이 부족하다. 나는 그대들이 시련과 시험을 받게 될 환경에 처하게 될 것을 보았는데, 그대들이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는 품성의 특성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4T 55.1

    시련의 자리에 결코 있어 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인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생애는 흠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깨닫고 그것을 고치기 전에 그들에게 반드시 드러나야 할 품성의 특성을 보고 계신다. 시므온은 성령의 감동 아래 예언하였으며, 예수님에 관해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했다.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는 다양한 환경 아래서 품성을 계발하기 위해, 의도된 마음의 자질들을 활용하도록 다른 입장에 놓이게 된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다 지키다가 그 중 한 가지라도 범하면 그는 모든 것을 범한 것이 된다.” 공언된 그리스도인들은 외형적인 모습에 관한 한, 나무랄 데 없는 생애를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환경의 변화가 그들을 완전히 다른 입장에 처하게 한다면, 품성의 강한 특질들이 발견되고, 이것은 그들을 둘러 싼 환경이 그대로 지속되었다면 그냥 숨겨진 채 남아 있었을 것이다. 4T 55.2

    나는 그대들이 이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이것은 엄격히 방어되어야 할 것이다. 그대들은 다른 사람들의 번영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번영과 안락만을 생각하는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대들은 위대하신 모본자를 본받는 자아 부정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대들은 자비심을 키워야 하는데, 이것은 그분의 사심이 없는 관용 안에서 그대를 그리스도의 정신과 더욱 조화되게 할 것이다. 그대들은 더 많은 인간적인 동정심이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의 본성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우리가 접촉하게 될 사람들에게 자비와 친절을 나누어주도록 하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심령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지 않은 남녀들에게서 이것을 보게 되며, 그분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에게서 그리스도교의 이 큰 본질이 결여된 것을 보는 것은 비참한 광경이다. 그들은 모본을 본받지 않으므로, 그들의 생애와 태도에서 예수님의 형상을 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4T 56.1

    사람의 동정심에 사랑과 관용이 혼합되며, 예수님의 영으로 성화될 때, 이것은 위대한 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소가 된다. 관용을 계발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위해 선을 행하며, 이 선행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심령을 참된 관용의 자비로운 감화에 열어 줌으로 자신들에게 유익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비췬 모든 광선은 우리 자신의 심령에 반사될 것이다. 슬픔을 당한 사람들에게 발해진 모든 친절하고 동정적인 말들, 압제 당하는 자들을 풀어 주기 위한 모든 행동, 그리고 우리 동료들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한 모든 선물,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드려지거나 행해진 모든 것은 이것을 준 사람들에게 축복된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은 하늘의 율법을 순종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받을 것이다. 다른 이들에게 선을 행하는 기쁨은 신경을 통해 번쩍이는 감정에 광채를 주며, 혈액 순환을 빠르게 해 주고,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건강을 촉진시킨다. 4T 56.2

    예수께서는 관용을 베푸는 자의 심령과 생애에 끼치는 관용의 영향을 아셨으며, 그분의 제자들의 심령에 이 덕을 실행함으로 이 유익이 나오도록 감명을 주고자 하셨다. 그분은 말씀하신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느니라.” 그분께서는 기쁜 관용의 정신에 대해 예증하셨다. 이것은 친구들과, 이웃들과 낯선 자들에게 행해져야 하는 것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게 된 것을 버리고 간” 사람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 의해 경건이 매우 고상하게 공언되었지만, 그들의 심령은 고통 당하는 자를 위해 동정하는 온유함으로 분기되지 않았다. 의에 대해 이런 거만한 허식을 부리지 않는 한 사마리아인이 이 길을 지나다가 그 나그네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을 때, 그는 한가한 호기심으로 그 사람을 다루지 않고, 어려움을 당한 한 인간으로 보고 그의 동정심이 자극되었다. 그는 즉시,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 었다. 다음 날, 그는 그 사람을 주막 주인에게 부탁하고 가면서 자기가 다시 돌아 올 때 모든 비용을 갚겠다고 분명한 확신을 주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물으신다.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4T 56.3

    여기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동료 인간들에 대해 사람에게 주어진 도덕적 의무를 당신의 제자들에게 가르치고자 하셨다. 이 가르침에 의해 예증된 원칙들을 수행하는 것을 게을리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고, 레위인처럼 그는 자신이 존중하는 척 하는 하나님의 율법을 깨뜨리는 것이다. 사마리아인처럼, 고상한 경건의 허식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동료 인간에 대한 높은 의무감을 지닌 채, 하나님을 크게 사랑한다고 공언하면서도 그분의 피조물들을 위해 선을 행하는데 실패하는 사람들보다도 훨씬 더 큰 사랑과 친절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4T 57.1

    그들의 책임감을 깨닫고,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에 대해 요구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자신과 같이 그들의 이웃을 참으로 사랑하며, 그들의 매일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율법의 원칙들을 실행한다.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그리스도께서는 여기에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경건의 참된 열매임을 율법사에게 보여 주신다. 그분은 믿지만 말고 행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고 하셨다.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것은 구속력 있는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신조뿐만 아니라, 그 율법을 실행하는 것이다.4T 57.2

    비유 중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십계명의 자구에 크게 얽매이는 제사장이나 레위인보다 사마리아인을 높이신다. 한 사람은 이 계명의 정신에 순종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그것들을 믿는 고상한 믿음을 공언하면서 만족해했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율법의 옹호자들이 그 원칙들 위에 발을 견고히 세우고, 이름만으로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충성한다는 것을 보이며, 그들의 매일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계명의 정신을 실행하며, 사람에게 진정한 관용을 행한다면, 그들은 세상을 움직이는 도덕적인 힘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충성을 공언하는 사람들이, 자기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거룩한 명령을 가볍게 여기면서 신성한 십계명의 정신을 올바로 나타낸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T 58.1

    십계명에 대해 전파될 수 있는 가장 웅변적인 설교는 그것들을 행하는 것이다. 순종은 개인적인 의무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은 극악한 죄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 하늘을 찾을 뿐 아니라, 그 길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것이 주요한 의무임을 깨달아야 할 책임을 우리에게 부여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관심과 무아적인 사랑을 통해 우리 영향권 아래 들어오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이끌도록 하셨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애를 특징짓는 원칙이 하나라도 결여되는 것은 위험하다.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저버리는 것은 그것의 신성한 요구를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낙심시키며, 그렇지 않았으면 그것을 받아 들였을 사람들을 진리로부터 돌아서게 하는 경향이 있다. 4T 58.2

    우리 자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기 위해서, 거울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의 결점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죄와 부정함을 씻기 위해 열려진 샘인 그리스도의 보혈을 활용하므로, 우리 품성의 옷을 씻고 죄의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보고 그것들을 고치기를 거절한다. 그들은 자신들에 대한 참된 지식을 원하지 않는다.4T 58.3

    만일 우리가 도덕적이고 영적인 탁월함을 크게 성취하고자 할 것 같으면, 우리는 그것을 위해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옹호하는 감화를 계속적으로 발하기 위해, 사회를 위해 이것을 행해야 할 개인적인 의무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거룩한 복음은 우리의 심령과 생애에 감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가 이 계명을 순종하고 이 원칙의 하나라도 범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우리 빛을 비추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영혼에 대하여 세상에 큰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의 말과 행위는 계속적으로 그리스도와 그분이 세상에 오셔서 옹호하고자 하신 율법을 위하든지 또는 반대하든지 하고 있다. 세상으로 하여금 우리가 자신들의 배타적인 이익과 종교적인 기쁨에만 이기적으로 집착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가 너그러우며, 진리의 성화를 통해 우리의 축복과 특권을 그들에게 나누어주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하자. 그들로 하여금 우리가 공언하는 신앙이 우리를 무정하고 엄격한 사람이 되게 함으로써 영혼에 이르는 길을 차단하거나 얼어붙게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자. 그리스도를 발견했다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분이 사람의 유익을 위해 행하신 것처럼 봉사하고, 지혜로운 관용의 정신을 갖도록 하자. 우리는 그 때에 우리의 교훈과 모본으로부터 비취는 빛을 따르는 많은 영혼들을 보게 될 것이다. 4T 59.1

    우리는 모두 사랑스러운 태도를 배양해야 하며 양심의 지배에 자신들을 복종시켜야야 한다. 진리의 정신은 그것을 자신의 심령 안에 받아들이는 남녀들을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이것은 전 존재가 그 원칙에 일치할 때까지 누룩처럼 작용할 것이다. 이것은 탐욕으로 얼어붙은 심령을 열어 줄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고통에 완전히 닫혀졌던 손을 열 것이며, 그 열매로 사랑과 친절이 보여질 것이다. 4T 59.2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자아를 희생하는 일꾼들이 되기를 요구하신다. 진리의 모든 분야는 우리의 매일의 생애에 실제적으로 적용된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 듣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행해야 한다. 우리는 행동해야만 한다. 계명을 행하는 데 큰 상급이 있다. 가난하고 고통 당하는 자들과 불행한 자들을 향한 그들의 동정심과 긍휼히 여기는 행위로 자신들의 관용을 실제적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은 어려움 당하는 자들을 구제해 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행복에 크게 기여하고 영혼과 육체의 건강을 추구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된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행함에 있어서 당신의 백성을 받아 주시고 축복하실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4T 59.3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해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4T 60.1

    마음과 육체 사이에 있는 공감대는 매우 크다. 하나가 영향을 입으면 다른 쪽이 반응한다. 마음의 상태는 육체적인 조직의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일 옳은 일을 행한다는 의식과 다른 사람들 행복하게 해준다는 만족감으로 마음이 자유롭고 행복하면, 이것은 혈액 순환을 보다 원활하게 하여 온 몸을 강하게 해 줌으로 온 조직에 반응을 일으키는 기쁨을 만들어 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의 치료제이다. 다른 사람들을 크게 유익하게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심령과 생애 속에 있는 놀라운 축복들을 깨닫게 될 것이다.4T 60.2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여, 만일 다른 사람들을 위한 관심의 통로에 그대들의 생각을 보다 많이 기울이게 될 것 같으면, 그대들 자신의 영혼은 보다 더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들 두 사람은 인간적인 동정심이 거의 없다. 그대들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들 자신들은 너무 엄격하며 동정심이 없다. 그대들은 완고하며 엄격하고 오만한 사람이 되었다. 그대들은 자신들을 다른 사람들의 양심이 되게 하는 위험에 빠져 있다. 그대들은 그리스도인 의무와 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견해들로 다른 사람들을 헤아려 왔다. 이것은 권리의 한계를 뛰어 넘은 것이다. 4T 61.1

    다른 사람들은 그대의 특이한 견해에 동화될 수 없는 의견들과 현저한 품성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그대의 형제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결함과 결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떤 차이점이 발생할 때, 이것을 기억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대가 잘못 행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이 그대에게 그러한 것처럼 그들에게 비통한 것이며, 그들이 그대에게 너그러워야 한다고 바라는 것처럼 그대도 그들에게 너그러워야 한다. 그대 두 사람은 모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더 큰사랑과 동정심, 예수님의 부드러우심과 같은 사랑과 동정심이 필요하다. 그대들은 가정에서 친절히 행하고, 자녀에게 부드럽게 말하며, 다정하게 대하고, 모든 사소한 잘못에 대해 꾸짖는 일을 삼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적으로 결점을 찾는 일로 인해 그는 강퍅해질 것이다. 4T 61.2

    그대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오래 참음을 배양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동기와 행위에 관해 살피고 의심하는 정신으로 인해, 그대는 자주 그대가 행한 선행을 상쇄시킨다. 그대는 냉랭한 감화를 끼치는 생각을 품고 있는데, 그것은 반발을 일으키며 사람들을 끌어당기거나 사로잡지 못한다. 그대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바라는 것처럼, 그대의 태도에 있어서 기꺼이 순종하고 인내해야 한다. 그대 자신의 견해와 방법에 대한 이기적인 사랑은, 그대가 하고자 원하는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파괴할 것이다. 4T 61.3

    F 자매여, 그대는 통제할 수 없는 너무 큰 소원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매우 민감하다. 만일 그대의 의지가 반대를 당할 것 같으면, 그대는 크게상처를 입었다고 느껴 자아가 분기 탱천할 것인데, 그 까닭은 그대가 온유하고 가르침을 받을 만한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대는 이 점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 요약하자면, 그대의 감화력이 당연히 그래야 할 만큼 될 수 있기 전에 그대는 철저한 회심이 필요하다. 만일 그대가 이것을 계속 간직한다면, 그대가 나타내는 정신은 그대를 비참하게 만들 것이다. 그대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볼 것이며, 그것들을 고치려고 크게 애쓰다가 그대 자신의 결점은 간과하게 되며, 그대 자신의 시야를 방해하는 큰 대들보가 있는데도 그대 형제의 눈에서 티끌을 제거하려는 힘든 일을 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자신의 양심을 다른 사람들에 대한 척도로 만들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그대는 행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이것은 그대 자신을 쾌활하게 만드는 것이며, 그대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그대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될 때까지 그대의 생각 안에서 비이기적인 마음을 키우는 것이다.4T 61.4

    그대들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심령을 부드럽게 하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물들여져야 한다. 그리하여 기쁘고 너그러운 분위기 가운데 살면서 그대들 주위의 사람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대들은 즐거운 것이 그리스도의 종교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잘못이다.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고결함을 가질 수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태도에서 쾌활하고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경솔하지 않는 쾌활함은 그리스도인의 은혜 가운데 하나이다. 그대들은 협소한 종교관을 갖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들은 그대들의 감화력을 제한시키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불충실한 청지기가 될 것이다. 4T 62.1

    견책과 정죄하는 것을 삼가라. 그대들은 꾸짖는 데 적합하지 않다. 그대들의 말은 단지 상처 내고 슬프게 할 뿐이다. 그것들은 치료하거나 개혁하지 않는다. 그대들은 그대들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작은 것들을 꼬집어 내는 습관을 극복해야 한다. 사람들과 사물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보다 폭넓고 보다 관대하며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대들의 마음을 빛을 향해 열어라. 의무는 사랑이라는 쌍둥이 자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들의 연합은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으나, 분열되면 어느 쪽에도 유익이 될 수 없다. 4T 62.2

    그대들이 고결함을 간직하고 정의감에 충실한 것은 옳은 일이다. 의무의 곧은 길은 선택할 때부터 그대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 소유에 대한 애착, 곧 쾌락과 우정에 대한 애착이 정의의 원칙 가운데 하나라도 희생시키도록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 그대들은 계몽된 양심의 명령과 의무에 대한 확신을 굳게 따라야 한다. 그러나 그대들은 편협함과 선입견을 주의해야 한다. 바리새인 같은 정신에 흐르지 않도록 하라.4T 62.3

    그대들은 지금 생애의 큰 들판에 씨를 뿌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 그대들이 뿌리는 것은 언젠가 수확하게 될 것이다. 그대의 마음의 모든 생각과, 그대의 영혼의 온갖 정서와, 그대의 모든 말과, 그대가 행하는 모든 행위는 선이나 악을 위한 열매를 맺게 할 씨가 된다. 수확할 시기는 멀지 않다. 우리의 모든 사업은 하나님 앞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 이것들을 행하게 한 우리의 모든 행위와 동기들은 천사들과 하나님의 검사를 받기 위해 펼쳐지게 될 것이다. 4T 63.1

    가능한 한, 그대들은 그대들의 형제 자매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대들은 자신을 하나님께 복종시켜야 하며, 완고함과 결점을 찾는 태도를 그쳐야 한다. 그대들은 자신의 정신을 복종시키고 그 대신에 사랑하는 구주의 정신을 취해야 한다. 손을 뻗어 그분의 손을 잡으라. 그 접촉이 그대를 감동시켜 그분 자신의 비할데없는 품성의 아름다운 특성으로 그대를 채우게 하라. 그대들은 그분의 사랑에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이다. 그분의 능력이 그대들을 변화시키며 그분의 은혜가 그대들의 능력이 되게 하라. 그 때 그대들은 선을 위한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다. 그대들의 도덕적 힘은 품성의 가장 세밀한 시험에 맞설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대의 고결함은 순수해지고 성화될 것이다. 그 때 그대의 빛은 아침빛 같이 퍼져 나갈 것이다. 4T 63.2

    그대들 모두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더욱 일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분은 자신을 고통 당하는 인간과 동일시하셨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셨다. 그분의 형제들이 고통을 당할 때, 그분은 그들과 함께 고통을 당하셨다. 그분의 제자들이 당한 어떤 작은 경멸이나 소홀함도 마치 그리스도 자신에게 행해진 것과 같았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T 63.3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그대들은 보다 조화로운 품성을 추구해야 한다. 한 가지라도 필수적인 자질이 결여되면, 나머지 모두는 거의 효과가 없게 될 것이다. 그대가 공언하는 원칙들은 모든 사상과 말과 행동에 수반되어야 한다. 자아는 못 박혀야 하며, 온 존재는 여호와께 굴복되어야 한다. 4T 63.4

    교회는 사랑과 박애가 크게 부족하다. 어떤 사람들은 쌀쌀하고 냉담한 침묵과 강철같은 위엄을 간직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의 영향권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내쫓는다. 이 정신은 전염성이 있으며, 이것은 선한 충동과 좋은 결심들을 메마르게 한다. 이것은 인간의 동정심과 온정과 사랑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막아 버린다. 그리고 이것의 영향 아래 사람들은 위축되고, 그들의 사교적이고 너그러운 특성들은 사용되지 않음으로 파괴되고 만다. 비단 영적인 건강만 영향을 입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도 이것의 비정상적인 의기 소침함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한다. 비사교적인 이 어둡고 냉랭한 분위기는 얼굴에 반사된다. 너그럽고 동정적인 사람들의 얼굴은 참된 선의 광채와 함께 빛나게 될 것이며, 한편으로 친절한 생각과 비이기적인 동기를 품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의 얼굴에서 자신의 마음에 품고 있는 정서를 나타낼 것이다.4T 63.5

    F 자매여, 그대의 자매에 대한 감정은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해 갖고 계신 것과 같지 않다. 그는 그대로부터 자매다운 애정을 필요로 하며, 보다 적게 명령하고 흠을 덜 찾기를 바란다. 그녀에 대한 그대의 행위는 정신에 의기 소침함과, 건강에 해를 끼치는 마음의 근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대의 자매를 의기 소침하게 하고 좌절시키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대는 그녀에 대해 어떤 것도 참을 수 없다. 그대는, 그대의 길에 방해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가 말하는 모든 것에 대해 원망한다. 4T 64.1

    그대의 자매는 적극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그 여자는 이 면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가지고 있다. 그 여자는 보다 더 순종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에게 자매라는 친근한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믿음 안에서 그대와 연합되어 있는 한 사람을 향해 그대가 너무 엄격하고 그에 대해 사랑과 동정심이 결여되어 있는 한, 그 여자에게 유익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대는 모두 잘못하였다. 그대는 모두 대적에게 여지를 주었으며, 자아는 서로에 관한 감정과 행동에 큰 관계가 있었다. 4T 64.2

    F 자매여, 그대는 그대의 남편과, 그대의 자매와, 그리고 그대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명령하는 성향이 있다. 그대의 자매는 마음에 매우 많은 고통을 당했다. 만일 그녀가 자신을 하나님께 복종시키고 그분을 신뢰하였더라면 이것을 감당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녀에 대한 그대의 행동을 불쾌히 여기신다. 이것은 부자연스러운 것이며 매우 잘못된 것이다. 그녀는 기질적으로 복종하지 않는 것은 그대가 복종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적극적인 기질이 서로 충돌하게 될 때, 이것은 서로를 위해 매우 좋지 않다. 그대들 각자는 새롭게 회심해야 하며,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만일 그대들이 실수한다면, 참지 못하는 편보다는 자비와 인내의 편에서 실수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4T 64.3

    온순한 방법과 부드러운 대답과 유쾌한 말들이 엄격함과 가혹함보다는 개혁하고 구원하는 데 더 적합하다. 너무 많은 불친절은 사람들을 그대가 다다를 수 없는 곳에 두게 하는 한편, 달래는 정신은 그들을 그대에게 묶어 두는 방책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그대는 그들을 바른 길에 세우게 될 것이다. 그대는 또한 용서하는 정신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며, 그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선한 목적과 행위에 대해 합당한 신뢰를 주어야 할 것이다. 그대의 남편과 아이들과 그대의 자매들과 그대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하는 말을 하도록 하라. 계속적인 정죄는 모든 사람의 생애를 황폐시키고 어둡게 한다. 4T 65.1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와 참지 못함을 인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비난하지 않도록 하라.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의 믿음을 비참하게 소개하는 것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정죄와 비난을 통하여 잘못된 위치에서 고쳐지지 않았으며, 도리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 진리에서 떨어져 나와 그들의 심령을 확신에 대항하여 완고하게 하였다. 부드러운 정신, 곧 점잖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태도는 잘못한 사람을 구원하고 허다한 죄를 가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래 참고 친절한” 사랑을 갖기를 요구하신다. 4T 65.2

    그리스도의 종교는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품성의 신원을 상실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단지 어느 정도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방법에 대해 우리 자신을 적응시키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견해와 습관과 현세적인 취향이 조화되지 않으면서도 종교적인 믿음의 연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그들의 가슴에 빛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영원한 본향으로서 동일한 하늘을 바라볼 것같으면, 그들은 서로 가장 달콤하고도 지적인 교제를 갖게 될 것이며, 가장 놀라운 연합을 이루게 될 것이다. 모든 면에 있어서 동일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 한 사람의 시련이 다른 사람에게는 시련이 아닐 수 있으므로, 우리의 심령은 언제나 친절한 동정심으로 열려 있어야 하며, 예수님께서 그분의 모든 형제들에게 가지셨던 사랑으로 환하게 빛나야 한다.4T 65.3

    너무 자주 견책함으로 그대가 있는 것이 그를 불편하게 하고 그대의 권고가 해가 되지 않도록 그대의 아들을 엄하게 대하는 그대의 태도를 극복하라. 어리석은 방종으로가 아닌, 사랑의 비단 실로 그를 그대의 심령에 묶어라. 그대는 견고하지만 친절하게 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도움이 되셔야 한다. 사랑은 다른 사람들의 심령을 그대에게 이끄는 수단이 될 것이며, 그대의 영향은 그들을 선하고 바른 길에 세우게 될 것이다. 4T 66.1

    나는 정죄의 정신에 대하여 그대에게 경고하였으며, 이 잘못에 대해 다시 그대에게 주의를 주고자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때때로 심하게 견책을 하셨으며, 어떤 경우에는 우리도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이 꾸짖는 사람들의 정확한 형편을 아셨으며,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책망의 정도를 아셨고, 그들의 잘못된 경로를 고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셨으며, 또한 그분은 잘못하는 사람들을 동정하는 법을 아셨고, 불행한 자를 위로하시고 연약한 자에게 용기를 주는 법을 아셨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그분은 영혼들을 좌절에 빠지지 않도록 지키시며, 그들에게 소망을 불어넣어 주는 방법을 아셨다. 왜냐하면 그분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정확한 동기와 특별한 시련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었다. 그분은 실수하실 수 없었다. 4T 66.2

    그러나 우리는 동기를 잘못 판단할 수 있으며, 우리는 외모로 속임을 당할 수도 있다. 우리는 잘못을 꾸짖기 위해 옳은 일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지나칠 수도 있고, 너무 심하게 비난할 수도 있으며, 우리가 치료하기를 원하는 곳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 혹은 우리는 지혜롭지 못하게 동정심을 발휘하여, 부지중에, 정당하고 시기 적절한 견책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우리의 판단은 잘못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매우 지혜로우시므로 실수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자신이 꾸짖는 사람들을 동정심으로 책망하셨고 거룩한 사랑으로 사랑하셨다. 4T 66.3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뜻에 복종할 것을 요구하시며, 그분의 영에 순종하며 그분의 사업에 성별될 것을 요구하신다. 이기심은 버려야 하며,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극복하신 것처럼 우리 품성 안에 있는 모든 결함을 극복해야만 한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자아에 대해 죽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그는 날마다 새롭게 회심하였으며 하늘을 향하여 전진하였다. 신령한 생애에 있어서 매일 승리를 얻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유일한 길이다. 여호와께서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자비가 풍성하시다. 그분은 우리의 필요와 연약함을 아시므로, 만일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며 우리를 위해 큰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면 우리의 부족함을 도와주실 것이다.4T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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