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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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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과 능력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한 백성을 택하셔서 당신의 율법을 보존하도록 맡기셨다. 이 백성은 수행해야 할 어려운 과업을 언제나 맡게 될 것이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계 2:2, 3). 악이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키는 데는 많은 근면과 끊임없는 투쟁이 요구될 것이다. 엄격하고 공정한 원칙이 실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신앙의 외관만 갖춘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자기 자신들을 높이고자 몰래 활동할 것이기 때문이다.2TT 209.2

    주 예수님께서는 감람 산 위에서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마 24:12). 그분은 높은 영성의 상태에서 떨어진 계층에 속한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런 말씀들이 엄숙하고 철저히 살펴보는 능력으로써 우리의 마음에 감명이 되게 하자. 우리가 믿노라고 주장하는 진리의 위대함에 적합한 열성이 어디 있으며,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어디 있는가? 세상에 대한 사랑과 매력적인 어떤 죄에 대한 애착은 거룩한 사물에 관하여 기도하고 명상하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형식적인 종교적 봉사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 있는가? 영성은 사라져 간다. 이와 같은 마비 상태, 이처럼 슬픈 퇴보가 계속되어야 할 것인가? 진리의 등은 은혜의 기름이 보충되지 않음으로 깜박거리며 어둠 속으로 빠져 들어가야 할 것인가? 2TT 210.1

    나는 모든 목사들과 우리의 사역자들이 내게 제시된 그대로 이 문제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자부심과 자만심은 영적 생명을 죽이고 있다. 자아를 높이고, 자아를 화제로 삼고 있다. 아, 이러한 자아가 죽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사도 바울은 말했다(고전 15:31). 이 교만하고 오만한 자만심과 자아 만족에 도취된 독선이 심령을 채우고 있을 때, 예수님이 거하실 자리는 없다. 자아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영혼의 성전 전체를 점령하고 있는 한편, 예수님께는 열등한 장소가 주어진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그처럼 적은 일밖에 하실 수 없는 이유이다. 만일, 그분께서 우리의 활동에 역사하실 것 같으면, 도구에 불과한 사람은 그 모든 영광을 자기 자신의 영리함과 자기의 지혜와 자기의 능력에 돌릴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바리새인들처럼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눅 18:12)고 말함으로써 자찬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아가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질 때는 그것이 그처럼 빈번히 표면에 나타나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마음과 일치될 것인가? 우리는 실제적 경건을 더욱 중요시하고, 기계적 장치를 덜 중요시해야 하지 않겠는가?2TT 210.2

    그리스도의 종들은 마치 그리스도와 천사들의 눈앞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살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 시대의 요구를 깨닫기 위하여 노력하고 거기에 응할 준비를 할 것이다. 사단은 시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군대를 지도하는 장교들이 무능해서야 되겠는가? 무슨 이유로 그들이 본질적으로 가진 어떤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버릴 것인가? 이루어져야 할 큰 사업이 있다. 그런데, 그 사업을 행함에 있어서 어떤 조화로운 행동이 부족하다면, 그 이유는 자아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까닭이다. 우리가 그 사업 위에 우리의 표적과 특징을 남기지 않고 주님의 명령을 이행하고자 유의할 때만 우리는 능률적으로, 또한 조화를 이루어 일하게 된다. 천사는 “연합하라, 연합하라”고 말하였다. 2TT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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