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증언보감 2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41장 부당한 구별*

    어떤 사람들은, 주님께서 당신의 종을 통하여 주신 경고와 경계와 견책이 각 개인의 경우를 위한 특별한 이상으로 주어지지 않는 한 다른 근원에서 온 권고와 경고보다 더 큰 비중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어떤 경우에는 교회나 개인들을 위한 증언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내가 과거에 한 것처럼 교회의 교인들에게서 받은 편지에 의하여 영향을 받아 기록했다는 말을 들어왔다. 또한,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주어졌다고 하는 증언들이 인간적 출처에서 모은 지식에 근거를 둔 내 자신의 판단의 표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자들도 있었다. 이런 말은 완전히 거짓된 것이다.2TT 294.1

    그러나, 만일 교회가 개인으로부터 받은 어떤 질문이나 특별한 말이나 호소에 대한 반응으로 증언을 기록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 관하여 나타내신 빛을 제시한다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증언이 생겼다는 사실 때문에 증언의 정당성이나 중요성이 결코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증언 31권에서 이 점에 직접 관련된 몇 귀절을 인용하는 바이다. 2TT 294.2

    “사도 바울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어떠하였던가? 글로에의 집 편으로 받은 고린도 교회의 상태에 관한 소식은 그로 하여금 그 교회에 첫번째 편지를 쓰게 하였다. 고린도에 있었던 사실들을 그에게 알려 주는 사신(私信)이 그에게 왔다. 그러므로, 그는 회답을 통하여, 유의하기만 하면 거기 있는 죄악들을 교정할 수 있는 일반적 원칙들을 밝혀 주었다. 그는 큰 사랑과 지혜로써 모든 사람이같은 말을 하고 그들 사이에 분쟁이 없게 하라고 그들을 권면한다. 2TT 294.3

    바울은 영감받은 사도였다. 그럴지라도, 주님께서는 언제나 그에게 당신의 백성들의 상태를 그대로 계시하지 않으셨다. 교회의 번영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악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 문제를 바울 앞에 제시하였다. 그러자, 그는 이미 받은 빛에 의하여 이와 같은 사태의 참 성격을 판단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주님께서 그 특별한 때를 위한 새로운 계시를 그에게 주시지 않았다는 이유로, 빛을 진정으로 구하고 있던 자들이 그의 기별을 단순한 보통 편지로 배척해 버리지 않았다.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교회에서 일어날 어려움과 위험을 그에게 보여 주시고, 그런 일들이 생길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알려 주셨다.2TT 294.4

    그는 교회를 옹호할 사람으로 택함을 입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책임을 져야 할 자로서 영혼들을 돌봐야 했다. 그렇다면, 무질서와 분열에 빠져 있는 그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무관심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물론이다. 그가 그들에게 보낸 견책은 그의 다른 편지서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의 감동을 받아 기록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견책들이 주어졌을 때, 어떤 사람들은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바울이 하나의 인간으로서 그의 의견을 그들에게 피력한 데 불과하다는 입장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 자신의 판단이 바울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옳다고 생각했다. 옛 지계표에서 떠나가서 그들 자신의 명철을 따라간 우리 백성들 중 많은 사람들도 이와 마찬가지이다.”(증언 5권, 65, 66). 2TT 295.1

    우리 백성들이 이와 같은 입장을 취할 때, 예언의 신을 통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경고와 권면이 그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생애와 품성에 개혁을 일으킬 수 없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이 진척되는 중에 백성들의 각기 다른 태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비상 사태를 대처하기 위하여 이상을 주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업과, 개인들의 필요와 위험을 당신의 택한 종들의 마음에 새겨 주심으로, 권고하고 권면할 책임을 그들에게 지워 주시는 것이 지나간 시대에 당신의 교회를 취급하신 방법이었음을 나에게 보여 주셨다. 2TT 295.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교인들이 가진 특별한 품성의 결함들과, 만일 그 결함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개인과 사업에 미칠 위험들에 관한 빛을 나에게 주셨다. 어떤 환경에서는 좋지 못한 경향들이 강력하게 나타나서 굳어진 나머지 하나님의 사업에 해를 끼치고 개인을 멸망시키게 된다. 때때로 특별한 위험이 하나님의 사업이나 특별한 개인들을 위협하면, 꿈이나 밤의 이상을 통하여 어떤 전달이 주님께로부터 오게 된다. 이런 경우들이 나의 마음에 생생하게 나타난다. 나는 “일어나 기록하라, 이 영혼들이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말하는 듬성을 듣는다. 나는 하나님의 영의 감동에 순종하게 되고, 나의 붓은 그들의 참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게 된다. 내가 여행하여 여러 다른 장소에 설 때, 주님의 영은 나에게 보여 주신 사건들을 내 앞에 분명히 제시해 주시고 이미 보여 주신 문제를 기억나게 해주신다.2TT 296.1

    지나간 45년 동안(1889년의 기록),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에 필요한 것들과, 모든 분야의 경험에서의 개인들의 사건들을 나에게 계시해 주시고, 그들이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 있어서 어디서 어떻게 실패했는지 보여 주셨다. 여러 백 가지 사건들에 대한 역사가 나에게 제시되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것과 그분께서 정죄하시는 것이 내 앞에 명백히 나타났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길을 따르거나 어떤 품성의 특성에 사로잡힐 때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나에게 보여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영혼들을 위협하는 위험들을 보고, 당신의 백성들을 경계에 경계를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경고하고 가르침으로써 그들이 사단의 간계를 깨닫고 그의 올무를 피할 수 있게 하시고자 이와같이 나를 교육시키고 훈련시켜 오셨다. 2TT 296.2

    주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맡겨 주신 일은 젊은이와 늙은이들, 학식 있는 사람과 무식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스스로 연구하도록 권유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면 정신이 넓어지고 모든 기능이 강화되며 깊고 심오한 진리의 문제들을 대상으로 할 만한 지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분명한 성경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 다른 어떤 지식보다 뛰어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2TT 296.3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함으로 얻은 빛과, 온갖 환경과 여러가지 경험 아래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각 개인의 경우에 주어진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가 이 경험의 초기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정신적 불확실과 영적 맹목 상태에 놓여 있을 수 있겠는가? 나의 형제들이 화잇 자매는 너무 둔한 학생이므로 이 방면에 있어서의 그의 판단력은 그가 그리스도의 학교에 들어가서 특별한 사업을 위하여 교육받고 훈련받기 전보다 나을 것이 없다고 말할 것인가? 내가 하나님의 백성들의 의무와 위험에 관하여 한 번도 제시받지 못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한 상태인가? 나는 이 모든 빛과 나의 사업과 경험에 나타난 그분의 강한 능력이 효력이 없었다는 것과, 그 빛이 나의 판단력을 성장시켜 주지 못하고 그분의 사업에 나를 더욱 적합하게 만들어 주지 못했다는 것을 시인함으로써 나의 창조주를 모독하고 싶지 않다. 2TT 297.1

    다른 영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하나님의 사업을 손상시키고, 주님께서 거듭거듭 책망하신 바로 그런 길을 따르거나 그런 특성을 간직하고 있는 남녀들을 볼 때, 내가 어떻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신의 불완전함을 깨닫고 괴로워하며, 하나님께서 옳은 일이라고 말씀하신 바를 행하고자 양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소심한 영혼들을 볼 때, 또한 주님께서 그들의 성실한 노력을 내려다보시고 미소 지으시는 것을 알 때, 이와같이 떨고 있는 가련한 영혼들에게 내가 격려의 말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각 개인의 경우가 직접적인 이상으로 나에게 지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침묵을 지켜야 할 것인가? 2TT 297.2

    “그러나 파수군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군의 손에서 찾으리라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군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겔 33:6-9).2TT 298.1

    최근의 한 꿈에서 나는 한 무리의 사람들 앞에 인도되어 갔는데,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내가 전해 준 가장 엄숙한 경고의 증언에 대한 인상을 제거해 버리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그들은 말하였다. “우리는 화잇 자매의 증언들을 믿는다. 그러나, 그가 고려할 만한 특별한 경우에 이상으로 직접 보지 않은 것들을 우리에게 말할 때는, 그의 말이 어떤 다른 사람의 말처럼 우리에게 중요성이 없다.” 주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였으므로, 나는 일어나서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책망하였다. 나는 위에서 파수군에 관하여 제시한 것을 대체로 되풀이했다. 나는 이것이 그대들의 경우와 나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말하였다. 2TT 298.2

    만일 지금 이 엄숙한 경고를 받은 자들이 “이것은 화잇 자매의 개인적 의견에 불과하므로 나는 내 자신의 판단을 여전히 따르겠노라”고 말한다면, 그리고 그들이 하지 못하도록 경고받은 바로 그 일을 계속해서 한다면, 그들이 하나님의 권고를 멸시하고 있는 사실을 나타내게 되고, 그 결과는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그렇게 되리라고 보여 준 그대로, 하나님의 사업에 손해를 끼치고 자기 자신들을 파멸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고자 하는 어떤 사람들은, 증언의 말씀에서 그들 자신의 견해를 지지할 것으로 생각되는 것을 제시하고 가능한 한 자기에게 가장 유력한 해석을 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나 그들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는 것은 화잇 자매의 의견이라고 주장하고, 그것이 하늘에서 온 것임을 부인하고, 그것을 그들 자신의 판단과 같은 수준에 놓는다. 2TT 298.3

    나의 형제들이여, 여러 해 동안 나와 나의 사업을 잘 아는 그대들이 나의 권면을, 이 사업에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은 자들의 권면과 마찬가지로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을 취할 것 같으면, 그대들과 함께 사업에 협력하도록 나에게 요구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대들이 이와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는 동안, 그대들은 필연적으로 나의 사업에 나타나는 감화력을 소멸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대들이 자신의 충동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위임받은 종을 통하여 주신 빛을 따르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안전하다고 느낄 것 같으면 위험이 그대 자신의 소유가 되고, 그대들은 하늘이 보여 준 빛을 거절하였기 때문에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2TT 299.1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