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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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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들과 교사들

    때때로, 임원을 선출하게 될 때에는 개인적인 편견을 절대로 개입시키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을 그 상담자로 삼는다고 그대들이 확신하고 있는 사람을 책임 있는 자리에 앉히도록 하라.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경외심이 없으면, 비록 그 지성이 아무리 탁월할지라도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예수님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이와같이, 직원을 선출하는 문제가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맡겨져서는 안 된다. 임원을 자주 변경하는 것이 안식일학교에는 이익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마음이 다른 모든 사람의 마음을 꼴 지어 주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이다. 어느 한 사람이 어느 정도의 탁월한 성질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점에 있어서는 역시 부족할 것이다. 다른 한 사람을 뽑는다면, 그 사람은 먼젓번 사람의 부족했던 면에 유능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마음과 특성은 참신한 이념과 참신한 사상의 진리를 받아들일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요긴하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도 단순한 영혼으로서 진리 안에서 행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의 학교에서 교훈을 받은 사람들을 선출하라. 그와 같은 사람이 학생들을 앞으로, 그리고 위로 향상시켜 줄 것이다. 현명한 교사 밑에서 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더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이요 성경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을 갖게 될 것이다. (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49, 150)2TT 565.1

    주님께서는 청년 남녀들에게 안식일학교 사업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일생 동안 열심히 일하도록 부르고 계신다. 하다 말다 하는 노력은 좋은 일을 이루거나 하나님의 사업에 그대들을 성공적인 일꾼이 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좋은 일을 끈기 있게 계속함으로써만, 그대들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다. 그대들은 날마다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다짐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의 일을 충실히 하고, 그대들의 그릇된 행위 때문에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스스로 구부러진 길을 걷지나 않았는지 살펴보라(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28). 2TT 565.2

    안식일학교 교사들은 모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어야 한다. 따라서, 언행 일치의 생애로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나타내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확인시키지 아니한 사람들을 안식일학교 교사가 되도록 요청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먼저 그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근본 원칙들을 가르쳐 주어야 할 다른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하신다(요 15:5). 그러므로, 개인적 경험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자의 가르침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이런 사람에게 안식일학교 반을 맡도록 권유하는 것은 하나의 커다란 모순이다. 그러나, 그가 섬긴다고 공언하는 구주를 부인하는 의복을 입고 그런 행실을 하는 교사의 감화력 아래 반을 두게 하도록 용납하는 것은 더욱 나쁜 일이다.2TT 565.3

    안식일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진리로 뜨겁게 하고 활기 있게 하며, 성경 말씀을 듣는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가지가 줄기에서 영양분을 공급받듯이 그리스도에게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동산 안에 있는 꽃처럼 봉오리가 피고 무럭무럭 자라서,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귀중한 식물이 되도록 하늘 은혜의 이슬이 그들 위에 내려야 할 것이다.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부지런한 학생이 되어 언제나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매일의 교과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위대하신 교사요 세상의 빛이신 그분에게서 받은 빛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2TT 566.1

    교사들은 자신의 책임을 느끼고 모든 기회를 최선껏 이용하여 결국 영혼의 구원으로 끝나게 될 최상의 봉사를 해야 한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86, 87). 2TT 566.2

    하나님께서는 이 일꾼에게나 저 일꾼에게나 다 같이 이성과 지성의 선물을 주셨다. 따라서, 그대들은 그대들의 재능대로 그대들의 달란트를 투자하여 장사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어떤 일꾼도 자기가 존경하고 있는 사람의 단순한 그림자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교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야지, 유한하고 잘못이 많은 인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고자 해서는 안 된다. 그대들은 “은혜에서 자라 가야”한다. 그러면, 그 은혜란 어디에 있겠는가? 그것은 신령한 모본이신 그리스도에게만 있다. 2TT 566.3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 거룩한 모본을 본뜨기로 하자. 일꾼들은 각자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되어 일하기 위해 최고의 능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에 현명해지도록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워야 한다. 안식일학교에서 교사의 지도 아래 맡겨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에게 주실 수 있는 지혜와 경험이 필요할 것이다. 교사는 그리스도의 온유와 마음의 겸손을 배워 참된 교사가 되고, 자기 학생들을 그리스도에게 이끌어 들이며, 나아가 학생들은 그 넓은 추수장에서 충성된 선교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98, 99).2TT 566.4

    우리들 가운데는 교육받은 유능한 인재가 부족하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안식일학교와 교회를 운영하는 일을 정당하게 처리할 만큼 충분히 훈련받은 사람이 없다.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그들은 자신의 진리를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진리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 그들은 진리의 거룩하고 존엄한 성격이 사람들에게 명백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진리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 그들은 훈련을 적게 하는 것보다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가 어느 일에 부르심을 받을는지 예견하기가 불가능하다. 민첩한 판단력과 조리가 정연한 논증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자신이 놓여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 훌륭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일이다. 그들은 명확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진리를 더욱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요, 진리는 가능한 한 완전 무결한 형태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41, 142). 2TT 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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