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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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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진리를 흐리게 하지 않고 자제해서 가르침

    아기에게 가장 딱딱한 음식을 주어서는 안됨 ―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진리를 가르쳐야 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이해하기 쉬운 말로 말하라. 예수님의 온유하심과 사랑의 정신으로 증거한 성경의 진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력한 감화력을 끼치게 될 것이다. Ev 199.3

    많은 영혼들은 생명의 떡에 굶주리고 있다. 저들은 “나에게 떡을 달라. 돌을 주지 말라. 내가 원하는 것은 떡이다”고 외친다. 이처럼 굶주려 멸망해 가는 영혼들에게 꼴을 먹이라. 우리 목사들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처럼 진리의 기초적인 원칙들을 알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가장 딱딱한 음식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기별을 가지고 계셨다. 그와 같이 우리들도 이 시대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별을 가지고 있다. 비록 우리에게 전할 기별이 많다고 할지라도 사람들이 그 당장에 모든 기별들을 소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한 동안 어떤 문제들은 부득이 보류해 두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902년 10월 14일Ev 200.1

    씨를 뿌리기 전에 밭을 갈라 ― 새 지방에서 전도할 때에 우리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이므로 제칠일이 안식일인 것을 믿으며 또 영혼 불멸설을 부정한다는 것을 먼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여야 한다고 생각지 말라. 이로 인하여 사역자와 인도하고자 하는 사람 사이에 큰 장벽이 놓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회가 있거든 먼저 합의할 수 있는 교리를 이야기하고 실제적인 믿음을 소유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라. 그대가 평화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인 것과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있음을 나타내 보이라. 그들로 하여금 그대가 양심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도록 하라. 그리하면 그들의 신임을 얻게 될 것이며 따라서 교리를 가르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먼저 환심을 사고 밭을 간 후에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를 사랑으로 소개하라.― 복음사역자 119, 120 (1915) Ev 200.2

    청중의 귀를 막지 않도록 조심하라 ― 나는 어젯밤 잠자는 시간에 한 계시를 보았는데 나의 형제들과 함께 어떤 집회에 참석해 있는 듯 하였으며 그곳에서 권세 있는 분처럼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이 집회에 많은 영혼들이 참석할 것인데 저들은 장차 저들이 듣게 될 진리에 대하여 전혀 무지한 자들이다. 저들은 기별을 듣고 관심을 갖게 될 것인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이끄시기 때문이다. 진리는 성령에 기초를 두었으므로 저들이 들은 것이 참되다는 것을 양심이 일러줄 것이다. 이러한 영혼들을 다루는 일에 있어서 지극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Ev 200.3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우리가 믿는 교리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문제들을 내세우지 말 것이다. 그렇게 할 때에 저들에게는 그것이 마치 새로운 계시처럼 들릴 것이며 마침내는 귀를 막아 버리고 말 것이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의 진리들은 저들이 이해하고 소화시키는 것에 비례해서 가르칠 것이며 그렇게 할 때에 비록 이상스럽고 놀라게 하는듯한 문제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췬 새로운 빛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만일 저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분량의 진리를 가르친다면 어떤 사람들은 물러가서 다시는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저들은 진리를 그릇되게 전할 우려가 있다.” ― 1895년 2월 25일, 대총회 회보Ev 201.1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 교훈과 모본으로 교육을 받아 온 사람들은, 목사들이나 교회 신자들의 성경 해석에 의해서만 성경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성경의 진리를 마치 전설이나 꾸며낸 이야기처럼 받아들인 다른 사람들에게 큰 관용의 정신을 보여 주어야 한다. 저들은 진리의 증거를 듣고 놀라게 되며 그것은 마치 저들에게 새로운 계시처럼 생각되고 처음부터 가장 놀라게 하는 방법으로 저들에게 진리를 증거할 때에 모든 진리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모든 것이 새롭고 이상스럽게만 느껴지며 저희 목사들에게서 전해 듣던 말과는 전혀 다르게 들린다. 뿐만 아니라 어떤 목사들이 말한 것처럼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신앙심이 없는 자들이며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진리를 증거하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가르치라.― 원고 79, 일자 불명 Ev 201.2

    한 때에 한 가지씩만 가르치라 ―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하나님의 권고의 어떤 부분도 은휘(隱諱)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할 때에 사람들은 저들의 의무에 대하여 무지한 자들이 될 것이며 저들에 관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게 되고 걸려 넘어지며 영원한 멸망에 빠지게 될 것이다. 진리의 교사는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충실해야 하는 한편, 사람들에게 새롭고 이해하기 힘들어서 소화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한꺼번에 가르치려 해서는 안 된다. 한 번에 한 가지씩만을 가르치고 그 한 가지라도 밝히 설명해 주고 분명한 음성으로 천천히 말해 주라. 또한 사람들의 한 가지 진리와 다른 중대한 진리와의 관련성이 어떠한지 깨달을 수 있도록 말해 주라. 만일 진리를 증거하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 자기 자신을 숨기고 자기를 나타내는 대신에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게 되면, 진리를 마치 숨은 보화처럼 찾은 자들의 마음에 편견이 생기기란 좀처럼 힘든 일일 것이다.― 원고 39, 1895년Ev 201.3

    긍정적인 진리에 대하여 가르치라 ― 부정적인 문제들을 다루지 말고 오직 긍정적인 진리만을 모아들여 많은 연구와 열렬한 기도와 헌신의 정신으로 그 진리들을 든든히 동여 매 두어야 할 것이다. 등잔의 심지를 잘 다듬어서 불이 잘 붙게 하고 밝은 빛이 환하게 비쳐 사람들이 그대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할 것이다. Ev 202.1

    위대한 교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진리의 전판도(全版圖)를 손에 쥐고 계셨으나 한꺼번에 당신의 제자들에게 펼쳐 보이지 않으셨다. 주님께서는 오직 하늘로 가는 저희 길에 꼭 필요한 문제들만을 가르쳐주셨다. 당신의 영원하신 지혜로 침묵 속에 감추어 두신 많은 사물들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첫 제자들에게 많은 것들을 보류해두신 까닭은 저들이 도저히 이해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것들을 보류해 두시는 까닭은 우리의 이해력의 한계를 잘 아시기 때문이다.― 리뷰 앤 헤랄드, 1908년 4월 3일 Ev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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