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복음전도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5. 영혼 소멸설(消滅設)에 대한 설교

    반대를 받기 쉬운 문제들을 뒤로 미루어 증거함 ― 사람들의 견해와 관습에 직접적으로 반대를 일으키는 진리를 증거함에 있어서 큰 지혜를 활용해야 한다. 유대인들에게 전도할 때 먼저 예언에 관한 문제들을 다루는 것이 바울의 습관이었으며, 그는 다른 문제들을 순서적으로 가르친 후에 그리스도께서 참 메시아가 되시는 문제를 소개하였다. Ev 246.2

    나는 계시를 통하여 우리 목사들이 너무 신속한 속도로 문제들을 설명해 나가면 전도할 때에 너무 일찍부터 반대당하기 쉬운 우리 신앙의 요점들을 증거한다는 사실을 볼 수 있었다. 안식일 문제와 영혼 불멸설에 관한 문제들을 다루기 훨씬 이전에 차근차근하게 여러 날, 혹은 여러 주일 동안 어려움 없이 가르칠 수 있는 진리의 기별들이 있다. 그렇게 할 때에 그대는 분명하고 뚜렷한 논증을 소유한 인물들로 사람들의 신뢰심을 얻게 되고 저들은 그대가 성경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일단 사람들의 신뢰심을 얻어 놓기만 하면 그 때는 넉넉히 안식일 문제와 영혼 불멸설에 대한 문제들을 공개적으로 다룰 수 있는 때가 되는 것이다. Ev 246.3

    그러나 지혜가 없는 사람들은 이런 문제들을 너무 일찍이 다루므로 사람들의 귀를 막아버리게 한다. 보다 신중한 조심성과 더욱 큰 믿음과 적성과 지혜를 가지고 저들은 단계적으로 예언에 나타나는 중대한 사건들을 가르칠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교훈 가운데 있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다룰 수 있다.― 서신 48, 1886년Ev 246.4

    큰 기만술 중의 하나 ― 지금 온갖 종류의 기만술이 등장하고 있다. 가장 뚜렷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들이 인위적인 잡다한 이론들로 말미암아 그 모습이 가리워져 있다. 치명적인 오류들이 마치 모든 사람들이 굴복해야 할 진리이기나 한 것처럼 소개되고 있다. 참된 경건에 대한 단순성은 인간의 유전 밑에 깔려 있다. Ev 247.1

    영혼 불멸설에 대한 교리는 영혼의 원수가 인간을 기만하고 있는 한 가지 오류이다. 이 모순된 오류는 거의 온 세상에 퍼져 있다. Ev 247.2

    이 교리는 사단의 회에서 날조해 낸 거짓말들 중의 하나이며 악의로 가득찬 바벨론의 설계도이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3-5) ― 리뷰 앤 헤랄드, 1897년 3월 16일 Ev 247.3

    예수님을 통하여 얻는 생명을 강조함 ― 영혼의 소멸설에 대한 문제 역시 신중히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 심각하고 자극적인 논쟁이 벌어져 진리를 더욱 탐구하려는 기회의 문을 닫아 버리게 할 것이다. Ev 247.4

    비록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망의 까닭을 전해 주는 일일지라도 인간의 정신을 다루는 일에는 큰 지혜가 요구된다. 우리가 까닭을 설명해 주어야 할 소망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는 영생에 대한 소망이다…. 그대는 너무 지나치게 특별한 사상과 교리에 대하여만 전도하고 있기 때문에 불신자들의 심령은 감동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 문제를 가지고 불신자에게 감동을 주려는 것은 마치 차디찬 쇠를 때리는 것과 같다. Ev 247.5

    우리는 언제 입을 열고 언제 입을 다물어야 할지를 알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영생의 소망에 대하여 말하는데는 항상 절대적인 안전이 보장되어 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영혼들의 마음이 녹아지고 누그러질 때 “주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하는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서신 12, 1890년Ev 248.1

    시험하는 진리들을 증거함에는 지혜가 요구됨 ― 미개척지에서의 우리 교세(敎勢)의 발전은 제칠일 안식일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진리를 받아들이는 모든 영혼의 바로 정면에 예리한 십자가가 서 있다. Ev 248.2

    물론 그 외에도 영혼소멸설이라든가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쓰시고 불원한 장래에 하늘 구름을 타고 강림하신다는 다른 진리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안식일 문제만큼 반대를 당하는 문제들이 아니다. 어떤 자들은 그 기별이 성경의 진리이기 때문에 그 진리를 양심적으로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순종하는 생애를 좋아하게 된다. 우리 신앙에 관련된 반대를 당하기 쉬운 문제들은 세상과 완전히 구별된 특이한 백성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많은 영혼들에게는 거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 앞에 진리를 전하는 방법을 선택함에 있어서 큰 지혜를 활용해야 한다. 선교 사업의 시초부터 몇 가지 뚜렷한 목적을 명시해야 한다. 만일 계획과 방법을 달리하고, 비록 더욱 많은 재정의 지출이 필요했다고 할지라도 그 결과는 훨씬 좋았을 것이다.― 서신 14, 1887년 Ev 248.3

    전투적인 갑옷을 벗어버리라 ― 어떤 목사들은 영혼의 소멸설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불신자들을 발견할 때마다 온통 흥분하여 바로 그 문제를 가지고 설교를 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청중들은 그 진리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저들의 편견을 증가시키고 저들의 반대를 일으킬 뿐이다. 사역자가 지혜로운 처신을 하였더라면 보존할 수 있었던 모든 좋은 인상들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청중들은 더욱 불신의 사상으로 굳어지게 된다. 전투적인 갑옷을 벗어 버렸더라면 저들의 심령을 건질 수 있었던 영혼들에게 단단한 음식을 억지로 먹이므로 저들을 전보다 더 멀리 쫓아 버리고 말았다.Ev 248.4

    전투적인 갑옷은 벗어야 하며 논쟁적인 정신을 버려야 한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되려면 사람들이 현재 위치해 있는 그 자리에서 접촉해야 한다.― 원고 104, 1898년 Ev 249.1

    올바로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함 ―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해서 “성경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이 시대에 무엇보다도 가장 긴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 미워함과 사랑함이 꼭 같이 없어진 지 오래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권위있게 가르치기 위하여 확실한 예언의 말씀을 기초로 해야 한다. 우리가 성경을 밝히 깨닫고 있지 않는 한 사단의 이적을 행하는 놀라운 능력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에 우리는 속임을 당하게 될는지 모르며 그 이적을 가리켜 하나님의 역사라고 부르게 될지 모른다. 왜냐하면 성경에 분명히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 24:24)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진리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있지 않다면 우리는 사단의 기만적인 올무에 걸려 휩쓸려 버리고 말 것이다. 우리는 성경만을 의존해야 한다. 만일 사단이 성경 가운데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그대에게 믿게 할 수 있다면 그대는 이미 사단의 올무에 걸려들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성경이 없이는 우리가 무엇이 진리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그 순간에 아무런 보증과 확실성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888년 12월 18일 Ev 249.2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