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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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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건강과 그리스도인 표준을 증거함*

    건강 개혁에 관한 증거 ― 우리의 사업은 실제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사람에게는 구원받아야 할 영혼은 물론이요 육체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사업은 전도하기 위하여 사람들 앞에 서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의 신체적인 허약성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 우리는 건강 개혁의 원칙들을 증거해야 하며 청중들에게 저들 스스로의 건강을 보존하는 일에 있어서 해야 할 몫이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감동을 주어야 한다.Ev 260.4

    영혼을 건전하게 보존하려면 신체를 건전한 상태로 보존해야 한다. 신체의 상태는 영혼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기 원하는 자는 자기의 식욕을 똑바로 길들여야 한다. 그는 자신의 체력이나 정신력을 과도히 소모하므로 정신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먹고 마시고 입는 일에 바른 원칙들을 성실하게 지키는 일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부과하신 의무이다. Ev 261.1

    주님께서는 우리가 건강과 생명의 법칙들을 지키기를 원하신다. 각 사람에게 자기의 몸을 건전하게 보존하도록 철저히 돌볼 책임을 맡기셨다.― 서신 123, 1903년 Ev 261.2

    마지막 기별의 일부 ― 건강 개혁의 원칙들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발견된 것들이다. 건강에 대한 복음은 말씀을 전하는 사업과 굳게 연결되어야 한다. 건강 개혁을 회복시키는 감화력이 복음의 기별을 전파하는 마지막 큰 사업의 일부가 되도록 하신 것이 주님의 계획이시다.― MM 259Ev 261.3

    우리는 택한 백성으로서 건강 개혁의 원칙들을 널리 전해야 할 사업을 위탁받았다. 복음전도 사업에 음식 문제를 다루는 것이 별로 중대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자들이야말로 큰 과오를 범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는 권고의 말씀이 있다. 절제 문제와 거기에 관련된 모든 문제들은 구속사업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회증언 9권 112 (1909)Ev 261.4

    건강 개혁의 원칙들을 철저히 확립함 ―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날에 살고 있는 자들은 건강 개혁의 원칙들을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 Ev 262.1

    건강이 좋지 못한 모든 남녀들은 건강 개혁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당신의 자녀들이 먹는 일에 조심하고 위(胃)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일을 단호히 거부한다면 건강을 보존하는 일에 저들과 협력하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감사하게도 자연의 법칙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제정하셔서 모든 사람들이 그 길을 편히 걸어갈 수 있게 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키시기 위하여 건전하고 건강에 유익한 지상의 산물(産物)들을 주셨다…. Ev 262.2

    많은 사람들은 생명의 법칙을 무시하므로 신체에 큰 해를 입혀 왔으며 저들은 자신들이 소홀히 한 해로운 결과에서 결코 회복될 수 없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돌이킬 수는 있다. 인간은 하나님보다 더욱 지혜롭게 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인간은 법칙을 자기 마음대로 무시하여 버렸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요구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우리에게 호소하셨으며, 우리가 신체적 정신적·영적 능력을 위축시키므로 주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 이 이상 더 없기를 요구하셨다.― 서신 135, 1902년 Ev 262.3

    건강 개혁 운동은 점진적이며 실제적이어야 함 ― 하나님께서는 우리 목사와 의사 또는 신자들이 우리의 신앙을 잘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음식을 갑자기 변경하도록 촉구함으로써 그들에게 너무 조급한 시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라신다. 일단 건강 개혁의 원칙을 제시한 후에 주께서 마음이 정직한 자들을 인도하시도록 할 것이다. 그리하면 그들이 듣고 믿을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자들이 건강한 생애에 대한 귀한 진리를 소개할 때에 사람들에게 편견을 일으키는 일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누구든지 어두운 무지의 길을 걷고 있는 자의 발 앞에 장애물을 놓아서는 안 된다. 비록 선한 것을 찬양하는 일일지라도 들으러 오는 자들로 발을 돌이키지 않도록, 너무 열광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절제의 원칙을 가장 매력적인 방법으로 소개하라.Ev 262.4

    우리는 결코 경솔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교회를 일으키기 위하여 새 지방에 들어가는 일군들은 음식 문제를 너무 내세우므로 인하여 곤란을 야기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기 쉬우므로 너무 그 문제를 깊이 말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사람들을 뒤에서 몰지 말고 선두에 서서 인도하라. Ev 263.1

    진리가 들어가는 곳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요리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이 저희가 가꾸거나 혹은 그 고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법을 유능한 교사들에게서 배우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하면 생활이 부유한 자들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들도 가르침을 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복음사역자 234 (1915) Ev 263.2

    그 문제를 앞장세우라 ― 건강 개혁의 사업은 우리 인간 세계의 고통을 덜어 주시고 당신의 교회를 순결케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사람들이 체력과 정신력을 회복하는 일에 주님과 협력하므로 하나님의 조력자다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저들에게 가르치라. 이 사업은 하늘의 인정을 받은 사업이며 다른 귀중한 진리들을 가르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할 것이다. 이 사업을 지혜롭게 추진해 나갈 모든 일꾼들을 위하여 넓은 일터가 있다. Ev 263.3

    건강 개혁 사업을 앞장세우라는 것이 내가 전하도록 지시를 받은 기별이다. 이 사업의 가치를 분명히 가르쳐 보일 때에 사업의 광범위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해로운 음식과 음료를 완전히 끊어 버리는 것은 참된 종교의 결실이다. 철저히 회개한 자는 모든 해로운 습관과 식욕을 버리게 될 것이다. 그는 완전히 절제함으로 건강을 해치는 방종된 욕망을 극복할 것이다. Ev 263.4

    나는 건강 개혁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전진하라”는 말을 전해 주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세상은 도덕적 재난의 조류를 저항하기 위하여 그대들이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영향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가르치는 자들은 저들의 특성을 진실하게 나타내야 한다.― 교회증언 9권 112, 113 (1909)Ev 264.1

    완전 금주와 금연 ― 남녀들은 성경의 원칙과 반대되는 많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독한 술과 담배의 상습자들은 몸과 영혼과 정신을 타락시켰다. 그러한 자들은 저들이 철저히 회개했다는 증거를 보일 때까지 교회에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저들로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에 대한 필요를 느끼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는 참된 신자를 정결케 할 것이다. 철저히 회개한 자는 모든 더러운 습관과 식욕을 버릴 것이다. 그는 철저한 절제를 통하여 건강을 해치는 방종된 욕망을 극복할 것이다.― 서신 49, 1902년 Ev 264.2

    회심이 승리의 비결임 ― 제일 처음으로 해야 할 가장 중대한 일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죄를 담당하신 분이요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로 증거하므로 마음을 녹이고 누그러지게 하고 할 수 있는 대로 복음을 밝히 드러내는 일이다. Ev 264.3

    _______에서 열린 장막 집회에서 분명히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실 그리스도의 강림을 위하여 준비되지 않은 영혼들이 회개하게 된다. 과거 여러 해 동안 어떤 교회의 집회에도 참석하지 않던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회에 참석하여 회개하게 된다. 진리의 단순성이 저들의 심령을 감동시킨다. 이 진리는 모든 부류의 사람을 감동케 한다. 애연가들은 저들의 우상인 그 담배를 버리며 애주가들은 그 술병을 깨고 진리에 굴복할 것이다. 저들이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의 허락들을 굳게 붙잡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 일을 행할 수 없다. 이러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결정적인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없단 말인가? ― 서신 4, 1899년Ev 264.4

    근본적인 개혁을 시작하라 ― 술 마시는 습관은 가장 비열한 방탕을 조장하며 가장 흉악한 성벽들을 길러 준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들을 직면하고 음주의 두려운 결과를 보게 될 때에 이 큰 악을 대항하여 싸우는 일에 하나님을 돕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능력을 규합해야 할것이 아닌가? 현대 진리를 믿는 자들은 차나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런 것들이 더욱 강한 자극제를 바라는 욕망을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저들은 육식을 피해야 하는데, 육식도 또한 알콜성 음료에 대한 욕망을 자극해 주기 때문이다. 구미에 맞고 솜씨 있게 조리된 건전한 식품이 현재 우리의 음식물이 되어야 한다. Ev 265.1

    건강 개혁을 단행하지 않는 자들은 저들 자신을 부당하고 어리석게 다루고 있다. 식욕의 방종으로 말미암아 저들은 저들 자신에게 두려운 피해를 입히고 있다. 어떤 자들은 음식물의 문제가 신앙 문제에 관여될 만큼 중대한 것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자들이야말로 큰 실수를 범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말한다. 절제 문제와 거기에 관련된 모든 문제들은 우리의 구속사업에 있어서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릇된 식사 습관들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점점 더 부도덕하게 변해가고 있다.― 서신 49, 1902년 Ev 265.2

    부절제를 고치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 ― 선교 사업이란 단순히 설교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건강을 돌보지 않고, 식욕과 정욕을 지배할 수 있는 도덕적 능력을 제대로 배양하지 못하고 있는 자들을 위하여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선교 사업의 중요한 부분에 해당된다. 유리한 생활을 하는 자들보다 이러한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더욱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은 불쌍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Ev 265.3

    하나님께서는 인체의 모든 신경과 근육과 모든 섬유질과 생리기관에 당신의 율법을 기록해 놓으셨다. 차, 커피, 담배 혹은 술 등을 위한 부자연스런 식욕의 방종은 부절제에 속한 것이며 생명과 건강의 법칙에 싸움을 거는 요소들이 된다. 이러한 금지된 물질들을 사용함으로 말미암아 체내에는 창조주께서 결코 계획하시지 않은 현상들이 벌어지게 된다. 어떤 인간에게 있어서든지 이러한 것에 탐익하는 것은 죄가 된다…. 좋은 피를 만들 수 없는 음식물을 먹는 것은 우리 생리기관의 법칙을 반대하는 작용이며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행위가 된다. 원인은 결과를 초래한다. 고통, 질병, 사망은 방종된 생활에 대한 어김없는 벌이다.― 서신 123, 1899년Ev 265.4

    쾌락을 위한 추구 ― 많은 무리들은 세속적 오락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헛되게 노력하고 있다. 저들은 저희가 갖고 있지 못한 어떤 것을 갈망한다. 저들은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돈을 낭비하고 있으며 만족할 수 없는 것을 위하여 수고하고 있다. 이러한 만족할 수 없는 쾌락을 추구하는 한 굶주리고 목마른 영혼은 계속적으로 허기지고 갈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 그러한 모든 자들이야말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고 하신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생명수를 마시는 자들은 경박하고 흥분적인 오락들을 위한 갈증을 그 이상 더 느끼지 않을 것이다.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화평과 행복의 근원이시다. Ev 266.1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여러 가지 재능과 은사들을 주신 것은 무용지물로 버려두거나 오락이나 이기적인 만족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주신것이 아니라 열렬하고 자아희생적인 선교 사업을 하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 청년 지도자, 1902년 11월 6일 Ev 266.2

    쇼와 극장 ― 사단의 지배적인 욕망은 인간의 지성을 타락시키며 저들이 쇼나 극장의 연극을 열망하게 만들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에 관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의 경험과 품성은 저들이 받은바 정신적인 양식과 일치하게 될 것이다.Ev 266.3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입증하셨다. 주님께서 하신 일에는 허위나 겉치레가 없었다. 주님께서는 굴욕, 냉대, 수치, 비난을 참아야 하는 산 표본으로 당신 자신의 생명을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은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다. 인류가 주님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온갖 계획과 방법들을 주장하고 있을 때에 무한하신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위대한 사업의 모본을 보이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 그러나 오늘날 오만스럽고 불순종하는 자들은 천부의 재능을 오락에 사용하므로 인간 동료들로부터 명성과 큰 명예를 얻으려고 애쓰고 있다.― 원고 42, 1898년 Ev 267.1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일함 ― 그리스도께서는 야곱의 우물을 경멸히 여기신 대신에 무한히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해 주셨다…. 주님께서는 그 여인이 소유한 어떤 것보다도 귀중한 것, 곧 생명수가 되고 하늘 왕국의 복음의 기쁨과 소망이 되는 것을 주신 것이다. Ev 267.2

    바로 이것이 우리가 일해야 할 방법의 실례이다.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 연극을 자주 보는 자들, 경마의 애호가들, 술주정꾼들, 도박하는 자들을 우리가 찾아가 저들의 죄를 가차없이 책망한다고 해서 별로 유익될 것이 없다. 이런 일은 효과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저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월등한 어떤 것을 저들에게 제공해야 하는데, 곧 모든 지식을 능가하는 그리스도의 평강을 맛보게 해 주어야 한다…. Ev 267.3

    이런 불쌍한 영혼들은 세속적인 쾌락과 지상의 재물을 미친 듯이 쫓아 다니는 생활에 빠져 있다. 저들은 그런 것보다 더욱 바람직한 일들에 대하여 전혀 아는 것이 없다. 놀이, 극장, 경마 등은 영혼을 만족케 할 수 없다. 인간은 이런 방법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창조된 피조물이 아니며, 음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돈을 낭비하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이 세상의 덧없는 기쁨과 무상한 쾌락에 비하여 천국의 불멸의 영광이 얼마나 탁월한 것인지를 저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복음 가운데 있는 자유와 소망과 안식과 평강에 대하여 저들에게 확신을 주라.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요 4:14)라고 말씀하셨다.― 원고 12, 1900년Ev 267.4

    의복과 쾌락에 대한 교훈들 ― 진리를 새로 받아들인 자들에게 그리스도인 생애의 원칙들을 분명히 가르쳐 주어야 한다. 충성된 그리스도인 남녀들은 회개한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르쳐 주려는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일 어떤 자들이 쾌락을 위한 욕망이 나의 복에 대한 애착을 저들의 최고 관심사로 삼고 저희 마음과 영혼과 체력이 이기적인 방종에 소모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충성된 신자들은 마치 저들에게 책임 추궁을 당할 것처럼 이런 영혼들을 보살펴야 할 책임이 있다. 저들은 젊은 회심자들에게 가장 긴요한 교훈들을 성실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태도로 가르쳐 주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냉담한 태도로 방치해 두는 일이 없어야 한다.― 원고 56, 1900년 Ev 268.1

    초신자들에게 의복의 우상에 대하여 가르쳐 줌 ― 새로 믿음을 받아들인 자들에게 가르쳐야 할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의복에 대한 문제이다. 초신자들에게 이 문제를 성실하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들은 의복에서 허영심을 보이고 있지 않는가? 그들은 교만심을 품고 있지 않은가? 의복을 우상시하는 것은 일종의 도덕적 질병이다. 이러한 병폐는 중생의 길에 수반되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경우, 복음의 요구에 순종하는 일은 의복에서 결정적인 변화가 나타나야 할 것이다. Ev 268.2

    의복에서 부주의한 일이 없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증거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의 외모를 가장 단정하게 보여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성소 봉사에서 당신 앞에서 봉사하는 자들의 예복(禮服)에 관하여 상세한 지시를 해 주셨다. 이처럼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을 섬기는 자들이 입어야 할 옷에 관하여 어떤 선택권을 갖고 계신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아론의 거룩한 옷은 상징적인 것이었으므로 그의 예복에 관하여 매우 특별한 지시가 주어졌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입는 의복도 상징적인 것이어야 한다. 범사에 우리는 주님을 대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면에 있어서 우리의 모습은 말쑥하고, 우아하고, 순결한 특징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세상 사람들처럼 보이게 하는 단순한 유행을 핑계로 삼아 의복의 변화를 갖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값비싼 성장(盛裝)의 옷이나 장신구로 몸치장을 해서는 안 된다.Ev 268.3

    의복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신중히 연구해야 한다. 하늘에 계신 주님께서는 몸에 걸치는 의복에 이르기까지 평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열심히 간구하는 모든 영혼들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고귀한 교훈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의복의 스타일까지도 복음의 진리를 나타낼 것이다. Ev 269.1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하며 주님의 교훈들을 실천에 옮기는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같이 될 것이다. 그들의 감화력은 주님의 감화력과 비슷해질 것이다. 저들은 확고한 품성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 저들이 겸손하게 순종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뜻을 수행할 때,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과 건전한 순결성을 알려 주는 감화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철저하게 회개한 영혼들로부터 인간의 품성에 미치는 진리의 성화케 하는 능력을 목격하게 된다.― 교회증언 6권 96, 97 (1900) Ev 269.2

    우리의 믿음을 보존하기 위함 ― 옷 입는 일에서 자제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의무의 일부이다. 단순하게 옷을 입고, 온갖 종류의 보석들과 장신구들을 가지고 몸치장을 하는 것을 금하는 까닭은 우리의 믿음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의복의 사치와 오락을 사랑하는 정신에 탐익되므로 세속적인 어리석음에 빠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고 있는가? 만일 그것을 깨달았다면 우리는 오직 내세를 바라보지 않고 이생을 위하여서만 삶을 영위하는 자들의 정신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런 사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부류에 속하여야 한다.― 교회증언 3권 366 (1875) Ev 269.3

    그리스도를 따를 것인가, 세상을 따를 것인가? ― 우리 기관에 가서 몇 주일 동안 지내다가 온 한 자매는 그곳에 있는 동안 보고 들은 것에 대하여 큰 실망을 느꼈노라고 말하였다…. 그 여인은 진리를 받아들이기 이전에 세상의 유행을 따라서 옷을 지어 입었으며 비싼 보석들과 여러 가지 장신구들로 몸치장을 하였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로 결심한 때부터 그는 모든 사치스럽고 경박한 몸치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그 여인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보석류라든가 금이나 은으로 된 것을 몸에 간직하거나 걸치지 않으며 의복에 있어서도 세상의 유혹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 여인이 믿노라고 하는 자들 중에서 성경의 단순성에서 멀리 이탈된 상태를 보았을 때 그는 어리둥절해 졌다. 그 여인은 혹시 저들이 자기의 것과 다른 성경을 가지고 있지나 않은지 자신이 그처럼 따르기 원했던 성경의 단순성에서 저들은 무엇을 연구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혹시 자신의 과거의 경험이 광신주의적인 경향으로 흘렀던 것은 아니었는지 혹은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고 말한 사도의 글을 자기 자신이 잘못 해석한 것이 아닌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었다.Ev 270.1

    우리 기관의 요직에 있는 D 여사는 어느 날 _______의 방을 방문하였을 때 _______자매는 자기의 트렁크를 열고 금목걸이와 팔지를 꺼내면서 이런 것들을 팔아 주님께 헌금으로 바칠 생각이라고 말하였다. 그 말을 들은 D 여사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아니 왜 그것을 팔려고 하세요? 그것들이 제 것이라면 언제나 사용할 거예요”라고 말하였다. 그 말에 더욱 놀란 _______자매는 “뭐라구요? … 제가 진리를 받아들였을 때 이런 모든 것들을 몸에 지녀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과 반대되는 것들이예요”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 자매는 사도 바울과 베드로가 이런 문제에 관하여 언급한 말씀들을 인용하였다.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딤전 2:9, 10).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벧전 3:3, 4).Ev 270.2

    그 자매가 성경 말씀들을 인용한 것을 다 들은 후에 D 여사는 마치 항변이라도 하는 듯 불신자에게서 얻은 금반지를 자기 손가락에 낀 것을 보이면서 자기 생각에는 그런 장신구들이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을 줄로 생각했다고 말하였다. 또 그는 계속해서 “우리는 이전처럼 그렇게 까따로운 편이 아니랍니다. 우리 신자들은 의복 문제에 관해서 너무 지나치게 세심한 편이었지요. 이 기관의 여성들은 금시계도 차고 금팔찌도 끼며 다른 사람들처럼 옷을 입습니다. 특히 의복에 있어서 자기 혼자서만 유별나게 해 입는 것은 좋은 처세 방법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끼칠 수 있는 감화력이란 그리 대단한 것이 못되기 때문이지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Ev 271.1

    우리는 과연 이러한 태도가 그리스도의 교훈과 일치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관습을 따라야 할 것인가? 위에서 말한 그 자매는 성경의 표준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D 여사와 그와 흡사한 길을 걷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저희가 끼친 감화력의 결과를 보고 기뻐할 것인가?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보상을 받게 될 그날에 저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Ev 271.2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다. 성경의 교훈은 오해할래야 할 수 없다. 우리가 진리를 주님께서 주신 그대로 순종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어느 정도 이탈하였다가도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인지 스스로 탐색해 보아야 할 것인가? 우리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일꾼들은 거룩한 빛을 받고 순종해야 하며 그 빛을 흑암 가운데 있는 다른 영혼들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v 271.3

    세상의 본을 따르는 것은 우리 신자들의 영성을 좀먹는 죄이며 우리의 유용성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진리를 부인하는 생활을 살면서 이 세상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파한다는 것은 전혀 무익한 일이다.― 리뷰 앤 헤랄드, 1882년 3월 28일Ev 271.4

    마음의 역사 ― 다른 사람들의 그릇된 습관들을 비난하므로 저들의 생애를 바로 잡아 주려고 애쓰는 자들이 많다. 저들은 그릇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자들을 찾아가서 저들의 결점들을 지적해 준다. 저들은 “당신은 옷을 이렇게 입어서는 안됩니다”라고 말해 준다. 또한 저들은 여러 가지 장신구들을 꼬집어 말하거나 눈에 거슬리는 것은 무엇이든지 헐뜯으려 한다. 그러나 저들은 상대자들의 마음을 진리에 집착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을 바로 잡아 주려고 노력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매력적인 점들을 증거해야 한다. 저들은 주님의 사랑과 동정심에 대하여 말해야 하며 주님의 모본과 희생을 증거하고 주님의 성령을 나타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저들은 의복 문제에 대하여 전혀 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의복 문제를 그대들의 신앙의 주요 문제로 삼을 필요가 전혀 없다. 그보다 더욱 풍성한 문제에 관하여 말할 것이 있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할 때에 마음을 회개시킬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것들은 제외해 버릴 것이다. 살아 있는 나무의 잎사귀들만을 따는 일은 헛된 수고일 뿐이다. 잎사귀는 또다시 돋아난다. 도끼로 나무 뿌리를 찍을 때 잎사귀들은 떨어져서 결코 재생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Ev 272.1

    남녀들에게 세속적인 사물의 무가치함을 가르치기 위하여 그대들은 저들을 생수의 근원되시는 주님께로 인도해야 하며, 저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찰 때까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수를 마시게 해야 한다. 그들 가운데 계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토록 샘이 솟는 생명의 근원이시다.― 영문시조, 1889년 7월 1일 Ev 272.2

    샘을 깨끗이 청소하면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다. 만약 마음이 바르다면 그대들의 말, 의복, 행동 등이 모두 바르게 될 것이다.― 교회증언 1권 158 (1857). Ev 272.3

    의복의 단순성 ― 우리는 이 세계 역사의 종말에 다다르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신 의복의 단순성에 관하여 지금 분명하고 단도직입적인 증언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이 증언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가지고 신앙의 시금석으로 정하기 위하여 열중하기에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우리 신자들의 의복은 가장 단순하게 만들어진 것이라야 한다…. 나는 계시를 통하여 모든 신자들이 입어야 할 어떤 일정한 스타일의 옷에 대해서 받은 기별이 없다….Ev 272.4

    우리 자매들은 가장 아담한 의상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 저들은 단순한 스타일의 옷차림을 해야 한다. 그대들의 모자나 드레스에 요란스런 주름장식들을 달아야 할 필요가 없다. 그대들은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속 사람을 단장한 하나의 산 표본을 나타내 보이라. 우리 자매들은 단순한 옷을 지어 입어야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오래 견딜 수 있는 질긴 감으로 옷을 만들되 아담하며 이 시대에 어울리는 것이어야 하고 의복 문제가 마음을 사로잡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원고 97, 1908년 Ev 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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