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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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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믿음에서 물러난 자들을 다시 찾음

    배도에 대한 경계 ― 초신자들을 교육하는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거짓 증거에 유인되어 그릇된 길로 행하도록 저들을 홀로 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파수꾼들은 끊임없이 경계하여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 영혼들은 부드러운 말과 아름다운 언변과 궤변에 의해서 속임을 당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충실히 가르치라.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모든 영혼은 이 세상에서 성취해야 할 위대한 사업의 일부를 담당하도록 훈련을 받아야 한다.― 서신 279, 1905년 Ev 367.1

    초신자들이 믿음에서 물러나게 되는 원인 ― 모든 새로운 개심자들에게 열심있는 노력과 꾸준한 연구로써만 영원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 우리가 가르치는 진리를 믿고 회개하는 자들 중 십 중 팔구는 이전에 성경을 열심히 연구해 보지 않던 자들이다. 왜냐하면 일반 다른 교회에서는 성경을 진정으로 연구하는 일을 거의 볼 수 없는 까닭이다. 그 교인들은 목사가 전부를 대신해서 성경을 연구하여 그것을 설명해 주기를 기대한다. Ev 367.2

    대개 기본 원칙을 이해하기 위하여 깊이 연구해 보지 않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이 많다. 그 진리에 대해 반박을 당할 경우에 그들은 그 진리의 이론과 진리를 말하지 못한다. 그들은 진리를 믿도록 이끌림을 받았으나 진리의 본질에 대해서 충분히 가르침을 받지 못하였고 또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서 세심히 연구해 보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의 신앙심이 하나의 형식으로 퇴폐해 버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으며 또 처음에 저들을 깨우쳤던 그러한 호소를 듣지 못하여 실상 영적으로 죽게 된다.― 복음사역자 363 (1915).Ev 367.3

    뒤로 물러난 자들을 취급하는 일 ― 특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람들은 이단설과 오류들을 견책하기 위하여 부름을 받게 될 것이다. 저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의 정신을 모든 사람에게 발휘해야 하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그대로의 진리를 증거해야 한다. 어떤 자들은 진리를 대항하는 일에 가장 진지하고 열렬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저들의 허물들을 과감하게 지적해 주고 저들의 악한 행동들을 정죄해 주는 반면에, 저들에게 오래 참음과 인내와 견인불발의 정신을 나타내 보여 주어야 한다.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유 22, 23). Ev 368.1

    교회는 행실을 바로 잡지 못하는 자들을 출교시키기 위하여 부득불 모임을 갖게 될지 모른다. 그러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의 고통스러운 의무이다. 그러한 조치를 취하는 일은 매우 슬픈 일이며 오류에 빠진 형제를 바로 잡아 구원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다해 보기 전에 그러한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Ev 368.2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결코 타협하는 방법으로 화평을 모색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종들의 심령은 마치 잃어버린 양의 비유에 나타난 것처럼 실수한 자를 위한 사랑과 동정심으로 넘쳐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죄 자체를 동정하는 부드러운 말을 해서는 안 된다. 편견과 위선의 정신이 없이 오류와 죄를 견책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진정한 우정을 보여 주는 자들이다. 예수님께서는 사악하고 타락한 세대에 생애하셨다. 주님께서는 저들을 경고하고 견책하시지 않고서는 세상과 도저히 화목할 수 없으셨다. 그렇게 하는 것은 구속의 경륜과 일치될 수 없는 일이었다.― 서신 12, 1890년 Ev 368.3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릇된 일들을 다룸 ―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태만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청지기들이 견책하고 교정하는 일에 진실하고 충실하기를 바라신다. 저들은 자신의 견해나 충동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기록된 원칙을 따라 그릇된 일들을 배격해야 한다. 가혹한 수단을 써서는 안 되며 불공평하거나 성급하고 충동적인 일을 해서도 안 된다. 교회 안에서 도덕적 부패를 몰아내는 온갖 노력은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서 이루어져야 한다. 편견이나 위선의 정신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어떤 사람의 죄는 비교적 가볍게 다루고 또 다른 사람의 죄를 중하게 다루는 편애의 정신이 있어서도 안 된다. 아,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침례가 얼마나 필요한가! 우리가 성령의 침례를 받게 될 때 항상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일하게 되며 친절과 긍휼과 동정을 보이고 완전한 증오심으로 죄 자체는 미워하되 죄인을 위한 깊은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 원고 8a, 1888년Ev 368.4

    사도 바울은 그릇된 일들을 어떻게 바로 잡았는가? ― 신자들 가운데 일어나는 말다툼은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일들은 육신적인 마음에 속한 모든 속성들이 드러나는 데서 빚어지는 것이다.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는 모든 자들에게 바울의 말씀은 매우 적절하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 3:1, 2), 바울은 여기에서 특권과 기회에 비례하여 발전을 도모하지 않은 자들에게 권고하는 말을 하였다. 그들은 먼저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들을 줄 알아야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요 16:12)고 말씀하셨을 때와 꼭 같은 상태에 놓여 있었다. 저들은 신령한 지식에 큰 발전을 했어야만 하였고 보다 신령한 말씀의 진리를 깨닫고 실천했어야만 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성화되지 못하였다. 저들은 선천적이요 악에 익숙해진 행동들로부터 정결함을 입고 육신에 속한 특성들을 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Ev 369.1

    바울은 사도의 입장에서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어떤 자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잘못을 견책하기란 불가능하였다. 영감적인 증언은 아무런 유익을 끼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저들은 이미 저희의 영적 식별력을 상실해 버렸기 때문이다. 질투, 악한 생각, 비난의 정신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문을 닫아 버렸다. 바울은 저들에게 보다 차원이 높고 더욱 어려운 진리들을 기꺼이 가르쳐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가 가르치려는 자양분이 풍부한 진리가 오히려 저들의 질투하기 쉬운 근성을 직접 건드려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었다. 그 당시에 필요했던 진리로서 저들이 깨달을 수 있었던 경건에 대한 신령한 비밀은 전혀 밝힐 수 없었다. 그리하여 사도는 소화기관을 자극하지 않고 넣어줄 수 있는 젖과 같이 연한 교훈들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심오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진리들을 언급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청중들이 진리들을 그릇 적용하고 잘못 이용하여 말씀의 단순한 진리들만을 요구하는 초신자들에게 제시해 줄 것이었기 때문이다….Ev 370.1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나님께 대한 성결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된다. 만일 교회 안에 그릇된 일이 있으면, 그 문제들은 즉시 다루어져야 한다. 어떤 자들에게는 날카로운 견책을 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견책은 실수를 범한 자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다. 영혼을 다루는 충실한 의원은 깊이 수술하여 다시는 악창이 재발하여 터지는 일이 없게 할 것이다. 견책이 있은 후에 회개와 자복이 따르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싸매어 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죄를 자복하였을 때 언제나 용서하신다.― 리뷰 앤 헤랄드, 1900년 12월 11일 Ev 370.2

    시온을 괴롭게 한 자들 ― 우리 교회 안에는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면서도 개혁사업에 방해만 하는 자들이 있다. 저들은 구원의 차 바퀴에 끼어 있는 진흙 덩어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종종 시험을 당하게 된다. 의심, 질투, 의혹의 정신은 이기심의 열매들이며, 그러한 요소들이 저들의 본성과 혼합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그러한 부류를 가리켜 만성적 교회 불평가들이라고 부르고 싶다. 저들은 두 사람의 목사가 힘을 합쳐서 해도 감당하지 못할 그런 손해를 교회에 끼친다. 저들은 교회에 대하여 큰 부담이 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목사들에게 무거운 짐이 된다. 저들은 언제나 의혹과 질투와 그릇된 추측의 분위기 속에서 생활한다. 저들의 악한 활동을 무너뜨리고 교회 안에 화목과 연합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대사들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의 종들의 용기와 힘을 약화시키며 멸망하여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주님께서 저들에게 맡기신 사업을 수행하는데 실격자들이 되게 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저들의 행위를 따라 갚아 주실 것이다.Ev 370.3

    그리스도를 섬기는 목사들은 저희 입장을 밝히고 굳게 서서 이러한 사단의 대리자들 때문에 저희 사업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일 하나님을 섬기는 목사들이 세상을 경고하는 마지막 구원의 기별을 전파하는 위대한 사업에서 돌이켜 사단의 대리자들에게 얽매이게 된다면, 그들은 목사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할 만큼 문제를 일으키고 궤변을 늘어놓고, 비평할 만한 일들을 얼마든지 벌여 놓을 것이다. 만일 교회가 불평가들의 성화되지 못하고 반역적인 감정을 대항할 기력이 없다면, 훌륭한 교회를 만들고 힘과 연합과 능력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수백 명의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기 보다 차라리 교회와 불평가들이 다 함께 물 속으로 빠져 버리게 하는 편이 낫다. Ev 371.1

    목사와 교회가, 트집하기를 일삼고 비뚤어진 품성을 가진 부류를 다룰 최선의 방법은 같은 부류들끼리 한데 물러나게 하여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바다 속에 빠지도록 하고 다시 수고의 보람을 느끼게 하는 복음의 그물에 걸리도록 하는 것이다. 사단은 천성적으로 트집잡기를 좋아하고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방해하기 위하여 모든 어두운 그늘과 방해물을 가로놓는 남녀들이 진리를 받아들일 때 무한히 기뻐 날뛴다. 목사들은 현재와 같은 중요한 사업을 하는 동안 진리의 능력을 깨닫거나 한때 깊은 감동을 받은 남녀들을 떠받들기 위하여 사업에서 물러날 수 없다. 목사들은 그들이 새로운 일터로 나가있는 동안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꼭 붙들어 주고 주님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흠없이 보존해 주실 수 있는 그리스도에게 붙들어 매야 한다.Ev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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