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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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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장 성경 교사*

    1. 성경은 실물교훈을 가르침

    성경 연구를 부흥시켜야 할 필요성 ― 전 세계를 통해서 성경 연구의 부흥이 절실히 요구된다. 인간의 주장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일을 행할 때에 큰 사업이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사 55:11)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말씀하신 그대로 성취될 것을 의미하신 것이었다. 복음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펼쳐져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가장 고상한 교육에 속하는 것이며, 마치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그 지식은 놀라운 진리로서 온 지상을 덮을 것이다 ―. 원고 139, 1898년Ev 456.1

    성경을 가르치는 사업은 하늘 아버지께서 제정하신 것임 ― 우리의 사업은 하늘 아버지에 의하여 제정되어 왔다. 우리는 성경을 들고 나아가 세상을 경고해야 한다. 우리는 영혼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조력자가 되어야 하며, 멸망하는 자들에게 매일 주님의 사랑을 흘려 내보낼 통로가 되어야 한다.― 교회증언 9권 150 (1909) Ev 456.2

    하늘에서 비롯된 방법 ―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계획은 하늘로부터 온 생각이다. 남녀를 물론하고 이 분야의 선교 활동에 참여할 사람이 많이 있다. 이렇게 하므로 사역자는 더욱 향상하게 되며 하나님의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또 이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여 지고 사역자는 모든 나라와 족속의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수가 있다. 성경이 가정에 소개됨으로 그 거룩한 진리가 깊이 마음속까지 들어간다.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또 스스로 비판하도록 권고한 연후에는 하나님의 교훈을 받아들이든지 혹은 거절하든지 하는 책임은 그들 자신이 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이 귀중한 사업에 반드시 상당한 보상을 주실 것이니 주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반드시 성공하게 하실 것이다.― 복음사역자 194 (1915)Ev 456.3

    성경을 철저히 가르치는 방법 ― 복음이 들어간 모든 도시에는 영구적인 사업을 위한 견고한 기초가 세워져야 한다. 주님의 방법들을 따라야 한다. 집집방문 사업을 하고 가족들을 찾아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철저히 하므로 사역자는 진리를 탐구하려는 많은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할 수 있다. 성경을 펴고 기도하며 믿음을 활용하므로 그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도리를 가르쳐야 한다.― 교회증언 7권 38 (1902) Ev 457.1

    어떤 지역에서는 공중집회보다 개인적인 성경교수가 더욱 효과적임 ― 나는 한때 장막전도회가 있었던 어떤 지역에 대해서 계시의 광경을 본 적이 있다. 준비 과정은 대단한 것이었고 거기에 따른 비용은 막대하였다. 그 지역사회 전체를 깨우치기에 충분할 만큼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어떤 의미에서 저들을 깨우친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진리를 증거하는 자들이 주장하는 위험한 오류들에 대하여 경고했어야만 하였다. 경고는 이미 주어졌고 거짓 이론들은 여러번 거듭거듭 반복되었다. 거짓된 오류에서 멀리 떠나야 한다는 논증은 효과적으로 주장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적은 수의 사람들이 기별을 들으러 왔고 너무도 적은 수의 사람들이 진리에 순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일꾼들은 저들이 거둔 성과에 대하여 실망하였다. Ev 457.2

    나는 다시 한 번 계시를 통해서 이 지역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두 성경교사가 집 안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저들 앞에는 성경이 펼쳐져 있었으며, 저들은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저들은 참신(斬新)하고 능력 있게 말씀을 증거하였다. 하나님께 열렬한 기도를 올렸다. 심령을 부드럽게 하는 하나님의 영의 감화에 의하여 그들의 마음은 부드러워지고 굴복되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할 때 부드럽고 찬란한 빛이 성경을 비추어주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 때 조용한 음성으로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 14:23)고 말하였다.Ev 457.3

    이 일꾼들은 교만하지 않았으며, 겸손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항상 성령께서만이 저들의 능력이 되심을 깨닫고 있었다. 이처럼 신령한 성령의 감화 아래 냉담한 정신은 물러가고, 열렬한 관심만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웃들 간에 고귀한 빛이 전달되었다. 한 동안 무너져있던 가족제단은 다시 세워졌고 많은 사람들은 진리를 깨닫고 회개하였다.― 서신 95, 1896년 Ev 458.1

    말씀을 설명함 ― 그대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그리고 사람들이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열렬한 노력을 기울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말하자면 말 아래 숨겨져 있다. 그러나 그 말씀은 현재 진리의 요구에 대하여 무지한 상태에 있는 자들에게 설명되어야 한다. 기꺼이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자들과 성경을 연구하라. 사업이 시초에는 미미하게 보일는지 모르나 다른 영혼들이 그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다. 믿음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의존심을 가지고 말씀의 단순한 진리를 사람들에게 밝혀 주고 교훈할 때 경청하는 자들은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서신 30, 1911년 Ev 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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