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성경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

개인 활동이 더욱 힘이 듬 ― 반드시 성취되어야 할 사업에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요구되고 있다. 주님의 사업에 자신을 바친 여성들이 가정방문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할 때 이 일은 공중집회의 회중들 앞에 서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한 그보다 더욱 힘드는 것이므로 저들은 자신의 일에 대하여 합당한 보수를 받아야 한다.― 원고 149, 1899년 Ev 493.3

과로를 피하라 ― 전도사업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적당한 휴식의 시간을 얻지 못하고 너무 고된 일을 할 위험이 있다. 이러한 과도한 부담이 사역자들에게 주어져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입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열성적이어서 무리하게 과로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특히 여성들에게는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다 ― 서신 61, 1896년Ev 494.1

우리는 인간임 ― 형제여, 나는 그대가 _______자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해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 여자로 하여금 신경을 지나치게 쓰는 일에 과로하지 않도록 하라. 그대는 나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것이다. 그 여자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가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과 우리가 건강에 주의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어버릴 것이라는 점이다 ― 서신 44, 1900년 Ev 494.2

자주적으로 일해야 할 때임 ― 여성들이 주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스스로의 판단을 통하여 독자적으로 재치 있게 활동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부여되고 있다. 아내는 남편과 동등한 입장에 서서 생애의 모든 책임을 나누어 지고 자기를 일생 동안의 반려자로 택한 남편에게 합당한 존경을 돌려야 한다.― 원고 17, 1891년 Ev 494.3

사람을 칭찬하거나 지나치게 허물없이 되는 것을 피하라 ― 사람들을 지나치게 칭찬하거나 추켜 세우거나 귀여워 하는 것들을 볼 때 나의 마음은 괴롭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칭찬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저들의 입술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못마땅히 여기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오로지 외모로만 평가하는 유한한 인간의 평가를 받아 하늘까지 높아지고 있다. 나의 자매들이여, 가난한 자나, 실패한 자나, 허물이 많은 자나, 어린 자나, 늙은 자나, 기혼자나, 미혼자를 불문하고 아무도 편애하거나 추켜 올리지 말라. 그대들은 저들의 약점을 알지 못하며 또한 그러한 관심과 지나친 칭찬이 저들의 파멸을 더욱 조장시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나는 짧은 안목과 지혜의 부족으로 이러한 유의 칭찬을 표명하는데 대하여 깨우침을 받았다.Ev 494.4

여성들의 지나친 관심과 찬사와 애정을 받는 기혼 남성들은 그런 유의 사랑과 동정이 받아들일 만한 하등의 가치가 없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은 무가치한 것이다. Ev 495.1

다시금 강조하거니와 모든 생각과 모든 언어와 모든 행동은 순수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도 우리를 대신해 줄 수 없는 하나님께 대한 개인적 사명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교훈과 개인적 노력과 모본으로 세상을 보다 좋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사교성을 계발해야 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쾌락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한다. 세상에는 구원을 받아야 할 많은 영혼들이 있다.― 리뷰 앤 헤랄드, 1885년 11월 10일 Ev 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