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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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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목회사업과의 관계

    전도사업을 두 배나 성공적으로 만듬 ― 어떤 이들은 선교사들이, 또한 의료 선교사들이 되어야 할 중요성을 거의 깨닫지 못하고 있다. 만일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안다면 목회사업에 두배나 큰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의료 선교사의 자격을 갖추고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목사는 이 일을 할 수 없는 자보다 훨씬 능률적인 사역자가 될 수 있다.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서의 자신의 사업은 훨씬 완전한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MM 245 (1901) Ev 519.2

    분리시켜서는 안됨 ― 의료 선교 사업은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복음을 전하는 목회사업과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는 마치 팔이 몸에 붙어 있는 것처럼 두 분야의 사업이 밀접히 연결되어야 한다고 규명하셨다. 이러한 연합이 없이는 둘 중에 어느 사업도 완성되지 못한다. 의료 선교 사업은 복음을 실증해 주는 것이다.― 교회증언 6권 240, 241 (1900) Ev 519.3

    연합된 사업을 위한 주님의 계획들 ― 그러나 오늘날 이 세상의 요구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의 봉사만으로 완전히 충족될 수 없다. 공중전도사업에 종사하는 사역자들이 가급적 신체의 필요를 영혼을 돌봄 같이 돌보는 방법을 배우므로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르는 것이 좋기는 하나 도움이 요구되는 불쌍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일에만 전적으로 시간과 능력을 소모할 수 없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전하는 자들과 함께 의료 선교사들, 곧 질병을 고치는 일과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 특별한 교육을 받은 그리스도인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함께 협력하도록 계획을 세우셨다.― CT 468 (1913)Ev 519.4

    의료 선교사들은 전도자들임 ― 의사들은 때때로 저들 자신이 목사의 의무를 수행하도록 요청받을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의료 선교사들은 전도자들의 통솔을 받게 된다. 일꾼들은 둘씩 짝을 지어 나아가야 하며 저들은 같이 기도하고 상의해야 한다. 아무도 흔자서 일터에 나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둘씩 짝을 지어 이스라엘의 모든 도성으로 파송하였다.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사명을 위탁하셨다.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눅 10:9). Ev 520.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도자가 교사라는 가르침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의료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같은 일을 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은 아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 12)…. Ev 520.2

    우리 대회에서 목사로서 수고하는 자들은 병자를 돌보는 사업에 대하여 익숙히 알아야 한다. 어떤 목사이든지 자기가 현명해야 될 것에 대해서 무식하다는 사실을 자랑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의료 선교 사업은 사람을 자기 동료와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해 준다. 동정심과 신뢰심을 나타내는 일은 시간과 어떤 공간에 의하여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된다.― MM 249, 250 (1901)Ev 520.3

    목사들의 무관심 ― 이 세상에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 일꾼들 가운데 아직도 우리에게 주어진 위대하고 놀라운 진리들을 들어보지 못한 자들이 있다. 이들은 다만 저들이 받은 빛을 따라 훌륭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저들 중의 대부분은 과거에 큰 빛과 기회들을 가졌던 자들보다 실제적 사업에 대한 지식에 있어서 훨씬 앞서 있다. Ev 521.1

    우리 목사들 가운데 건강 개혁과 의료 선교 사업에 관하여 냉담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 있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어떤 사람들은 우리 신자들보다 더욱 깊은 경외심을 가지고 이런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어 각성하지 않으면 저들이 우리보다 앞서게 될 것이다.― TM 416, 417 (1898) Ev 521.2

    대회장이 이 사실을 인식해야 함 ― 우리는 대회장으로 선출될 사람들에게 아직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여러 지역에서 올바로 사업을 착수하도록 요청하는 바이다. 의료 선교 사업이 하나님의 조수(助手)임을 깨달으라. 주님께서 택한 기관으로서 그것은 사업의 일익을 담당해야 하며 권장되어야 한다. 의료 선교사들은 어떤 인정받는 전도자에 못지 않게 많은 격려를 받아야 한다. 그들과 함께 기도하라. 만일 저들에게 상담이 필요하다면 저들과 상담하라. 저들의 열성과 활동력을 꺾지 말라. 그대들 자신의 헌신과 봉사로써 저들에게 고상한 표준이 제시된다는 것을 확신하라. 주님의 포도원에는 많은 일꾼들이 필요하다. 사업에 헌신한 자들에게 단 한마디도 실망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 MM 240, 241 (1901) Ev 521.3

    대회의 의료선교부장 ― 의료 선교 사업은 복음 전도사업과 밀접히 연결되어야 한다. 믿을 만한 사람임을 보여 주고 원칙에 확고한 사람들을 택하여 이 사업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각 대회마다 이 사업을 지도할 한 사람을 따로 선택해야 한다. 그는 양심적인 인물이어야 하며, 세상 사람들이나 우리 신자들과 접촉할 때 정직하다는 증거를 보이는 인물이어야 한다. 또한 그는 탐심과 이기심에서 떠난 자라야 한다.― 서신 139, 1898년Ev 521.4

    독립된 사업에 대한 경계 ― 의료 선교 사업이 확장될 때에 우리 대회에서 분리되어 따로 독립하려는 유혹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계시를 통해서 이 계획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사업에 각기 다른 여러 분야가 있으나 그것들은 전체의 부분들에 불과하다. 각 분야의 사업은 오직 하나의 중심체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Ev 522.1

    복음사업에 있어서 주님께서는 여러 다른 기구들을 사용하시지만 어떤 것으로라도 그 기구들을 분리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위생병원을 교회에서 분리된 하나의 독립된 기업체로 세워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 의사들은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과 연합해서 일해야 한다. 의사들의 노력을 통하여 영혼들이 구원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어야 한다…. Ev 522.2

    하나님께서는 의료 선교 사업이 셋째 천사의 기별의 사업을 무색하게 만들도록 계획하지 않으셨다. 팔이 몸통으로 둔갑(遁甲) 해서는 안 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말세를 위한 복음기별이며,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업 때문에 그늘이 지게 해서는 안 되며, 별로 중요치 않은 것처럼 취급을 받아서도 안 된다. 우리 기관들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셋째 천사의 기별보다 더 높은 위치에 서게 되면, 복음은 위대한 지도력을 잃게 된다.― 교회증언 6권 235, 241 (1900) Ev 522.3

    의료봉사가 복음 전도의 위치를 빼앗아서는 안됨 ― 의료 선교 사업이 말씀을 전하는 사업을 대신해서는 안된다. 의료 선교 사업이 외방 선교지의 주님의 사업에 쓰일 재정을 고갈시켜서는 안된다. 돈의 출처가 어디이든지 간에 그것은 주님의 돈이므로 미국 안에 대규모로 건물을 짓는 일에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사람들이 바치는 기부금이 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분야의 사업에 무리하게 지출되어서도 안된다. 주님의 길이 예비되게끔 진리가 전파되어야 한다. 나팔은 분명한 소리를 내야 한다….Ev 523.1

    의료 선교 사업은 말씀으로 봉사하는 목회사업을 위해서 일감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관하여 결코 경멸하는 태도를 나타내 보여서는 안 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이 질식 상태에 빠지게 해서는 안 된다.― 원고 177, 1899년 Ev 523.2

    마지막 목회사업 ― 나는 그대들에게 불원간 의료 선교 사업 외의 목회 분야의 사업을 전혀 할 수 없는 때가 오리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다. 목사가 해야 하는 일은 봉사하는 일이다. 우리 목사들은 봉사하는 것에 대한 복음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 Ev 523.3

    그대들이 의료 선교 사업, 곧 치료하고 축복하고 힘을 더해 주는 복음 사업에 결정적인 관심을 보이기 전에는 결코 복음의 명령을 따르는 목사들이 되지 못할 것이다…. Ev 523.4

    의료 선교 사업에 대한 그대들의 견해가 그릇되었을지라도 내가 오늘날 그대들 가운데 서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것은 내가 주님에게서 받은 지시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의료 선교 사업이 하나님의 사업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섬기는 모든 목사들이 이 대열에 참가하기를 바라신다. 의료 선교 사업을 지지하고 나가라. 그리하면 그 사업이 그대들을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다. 그대들이 저들의 필요에 따라 봉사해 줄 때 저들의 심령은 깊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들이 저들의 고통을 덜어 줄 때 그대들은 저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CH 533 (1901)Ev 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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