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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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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풍병자의 믿음

    나는 여러 해 동안 사지를 움직일 수 없었던 중풍병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런 사람이 있었다. 제사장들과 관원들과 서기관들은 그의 상태를 살펴보고 희망이 없다고 단정지었다. 그들은 그가 지은 죄 때문에 그런 지경에 빠지게 되었으므로 그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노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큰 일을 이루고 있는 예수라는 분이 있다는 것을 소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분은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그분께 나갈 수 있을까?”그는 말했다. FW 67.1

    그러자 그의 친구들이 대답했다. “우리가 자네를 바로 예수가 계신 곳으로 데려다 주겠네. 우리가 들어서 알고 있는 장소에 그가 지금 와 있다네.” FW 67.2

    그리고 친구들은 희망없는 그를 데리고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 계신 곳으로 갔다. 그러나 수많은 군중이 예수님이 계신 건물을 빽빽이 둘러싸고 있었으므로 그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문으로 들어갈 수조차 없었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되었을까? 중풍병자는 지붕을 뚫고 기와를 벗기고 자기를 지붕을 통해서 내려보내 달라고 제안하였다. FW 67.3

    그는 그의 열렬한 믿음을 그렇게 표현하였다. 그들은 그렇게 하였고, 그는 예수님께서 그를 바라볼 수 있는 바로 앞에까지 이르렀다. 예수님께서 그를 바라보시고 불쌍히 여겨 말씀하셨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5). 아,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예수님께서는 죄로 병든 그 영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셨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자신의 양심의 가책 때문에 고통을 받아 온 것을 아셨다. 그래서 그분은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그의 마음이 얼마나 홀가분해졌던가! 말할 수 없는 희망이 가슴을 채웠었다. FW 67.4

    그때에 바리새인의 마음에는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는가?”라는 감정이 생겼다. FW 67.5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중풍병자에게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눅 5:24)고 명하셨다. 무어라고, 마비된 그의 팔로 침상을 들라고! 그리고 움직일 수 없는 그의 다리로 일어나 걸어가라구!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왜 그는 명령받은 그대로 행하였을까. 그는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였다. 의지의 힘은 그의 마비된 팔과 다리가 움직일 수 있도록 작용했다. 그러자 오랫동안 반응하지 않았던 그것들이 반응하였다. 이 표적은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병을 치료하실 수 있는 한 분이 그들 가운데 계심을 사람들 앞에 분명히 보여주었다.FW 67.6

    그러나 바리새인에게 주어진 그 큰 증거도 그들을 돌이키지 못했다. 사람들은 불신과 의심과 불신앙으로 스스로를 너무도 크게 두르고 있기 때문에 죽은 자가 살아나도 그들은 각성되지 않을 것이었다. 그들은 불신 때문에 동일한 불신의 상태에서 각성되지 않고, 돌이키지 않은 그대로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받아들이는 마음과 듣는 귀를 가진 모든 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들은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라고 외친다. FW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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