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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강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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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장 예비하는 사업에 있어서의 근면성

    [1869년 3월 26일, 베틀크릭에서의 엘렌G.화잇의 단평]

    나는 오늘 오후에 그대를 피곤하게 할만큼 오래 말하고자 하지 않는다. 나는 힘이 없으며, 내 감정을 고려하여야 하며, 여기에 결코 있지 말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깊이 느낀다. 그러나 그들의 현재 무감각한 상태에서 그들을 일으키기 위해 무엇을 말해야 하며, 행해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내 생애의 기력은 거의 소모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나의 운명이 된다 할지라도, 나의 직임에서 떨어질 때까지 그대를 위해 간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2SAT 1.7

    진리의 빛은 이 지역에 크고 분명하게 비쳤다. 그 빛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면서,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씩 주어졌다. 그러나 그대의 특권으로 누려야 할 진리는 신중하게 간직되지 않았고 실생활에 옮겨지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우리 중에는 아주 적은 능력밖에 없다. 2SAT 1.8

    이렇게 묻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왜 우리는 그렇게 적은 능력밖에 없는가? 그 이유는 하늘이 봉해졌기 때문인가? 우리에게 고귀한 교훈들이 비장 되지 않았기 때문인가? 우리의 힘과 능력의 근원이 고갈되었으며, 우리는 더 이상 받을 수 없기 때문인가? 왜 우리는 모두 주 안에서 빛이 아닌가?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분, 우리의 허물을 인하여 찔림을 당하고 우리의 죄악을 인해 상함을 당하신 분,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 그분은 높이 올려졌으며, 그분의 행렬의 영광은 성전을 가득 채웠다. 이 영광이 왜, 죄악과 역경, 슬픔과 비참함, 오염과 불법의 세상에 있는 우리들로부터 가려져야 하는가? 2SAT 1.9

    그 어려움은 우리 자신에게 놓여 있다.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은 우리의 불법이다. 우리가 채워지지 않는 것은, 우리가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며,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한다면 우리가 채움을 받는다는 것이 그 약속이다. 내 형제와 자매들이여, 그 약속은 그대들을 위한 것이다.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며,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주리고 목마른 영혼은 채워질 것이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연약함과 어리석음과 불완전한 그대로 그리스도께 나와, 회개함으로 그분의 발에 엎드려, 믿음으로 우리의 간구를 드릴 것이다. 2SAT 1.10

    우리의 잘못과 계속적인 배교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초청하시는 구주의 오래 참으시는 음성이 들린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갈급하고 지친 자들, 부담과 염려와 당황함으로 짓눌린 사람들에게 초청하는 말씀은 “오라”는 것이다. 그분의 자비와 사랑의 팔로 우리를 안으시고, 우리의 상처를 싸매시며, 동정이 필요한 자들을 동정하시고, 힘이 필요한 자를 강하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영광이다. 우리가 거의 침몰하게 되어, “주여, 구원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겠나이다” 하는 절실한 부르짖음을 보냈을 때, 그분의 손이 구원하기 위해 펼치시는 것을 보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었는가. 그분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바로 그것이었으며, 모든 필요한 때에 당면한 도움이셨다.2SAT 1.11

    주께서는 우리 모두를 오라고 자비롭게 초청하셨다. 지상에 계실 때, 그분은 믿지 않고 완고한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생명을 얻기 위하여 나에게 오지 않는도다.” 오, 이것이 결코 우리에게 말한 것이 아니었으면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과 평안과 기쁨이 있다. 그분은 죄인의 친구이시다. 그분 안에는 우리 모두를 위한 능력과 영광과 힘이 있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이 힘과 영광이 우리의 것이라고 믿고, 그분의 말씀 안에 놓인 조건을 따른다면, 우리는 전능하신 분의 능력 안에서 강해질 것이다. 2SAT 2.1

    땅바닥에 늘어져서 덩굴손을 그 길 위에 있는 뿌리와 잡동사니에 얽어매고 있는 덩굴들로 대표될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기별이 온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7, 18). 2SAT 2.2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복을 받고 영예롭게 되며 높임을 받기 위해서는 만족시켜야 할 조건들이 있다. 그것은 세상과 분리되는 것이며, 우리의 애정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들을 만지기를 거절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첫째와 최고의 주장을 하신다. 그대의 애정을 그분과 하늘의 사물에 두라. 그대의 덩굴손은 지상의 모든 것들로부터 단절되어야 한다. 그대는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권고를 받는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면 그대 자신이 부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더러운 자들과 연합된 채 순결하게 남아 있기는 불가능하다.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겠느냐?”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하늘의 주재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더러운 것과 연합한다면 그는 더러워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였다. 만일 우리가 세상과 섞여 있는 것이 발견된다면, 우리는 세상의 운명을 나누게 될 것이다. 2SAT 2.3

    하나님의 요구는 우리 앞에 단순히 놓여 있으며, 대답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에 동의할 것인가? 우리는 그분의 말씀 안에 놓인 조건-세상과의 분리를 받아들일 것인가? 이것은 순간이나 어느 한 날의 일이 아니다. 이것은 가족 제단에 절하며 입술로 봉사를 드리거나, 대중적인 경고나 기도로 이룩되지 않는다. 이것은 일생의 사업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희생은 살아 있는 원칙이어야 하며, 생애와 짜여져서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으로 이끄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생각을 뒷받침해야 하며, 모든 행위의 샘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를 세상 위로 올려 줄 것이며, 세상의 오염시키는 감화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킬 것이다.2SAT 2.4

    우리의 모든 행위는 우리의 종교적인 경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이 경험이 하나님께 세워지며, 경건의 비밀을 이해하게 되고, 우리가 매일 다가 올 세상의 능력을 받으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계속하고 성령의 교제를 유지하며, 그리고 우리가 매일 더 높은 생활을 굳게 잡으며, 구속주의 피 흘리신 면에 더욱 가까이 나아간다면, 우리는 우리 안에 거룩하고 고상한 원칙을 짜 넣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우리가 정결함과 거룩함과 세상에서의 분리를 구하는 것은, 영광의 천사들이 세상의 더러운 영향에서 인간을 구원하도록 그들에게 맡겨진 사랑의 사업을 행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 될 것이다. 2SAT 3.1

    하나님의 도성의 진주 문을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은 말씀을 행하는 자들이 될 것이다. 그는 신령한 속성에 동참한 자가 될 것이며, 욕망으로 인해 세상에 있는 더러움으로부터 분리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충만함을 깨닫고 그분을 통해 이루어진 섭리로 복을 받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지상의 낮은 땅에서 일어나야 하며, 우리의 애정을 하나님과 하늘의 사물에 단단히 해야 한다는 충분한 섭리가 이루어졌다. 2SAT 3.2

    신령한 명령에 순종하면서 세상에서 분리되는 것이, 주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를 부적합하게 할 것인가? 그것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를 방해할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하늘을 더 굳게 잡을수록 세상에서 우리의 유용성의 힘은 더 커질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영이 우리 안에 거하도록 모범 되시는 분을 본받기 위해 연구해야 한다. 구주께서는 세상의 영예롭고 높임을 받는 자 중에서는 보이지 않으신다. 그분은 자신들의 안일과 쾌락을 추구하는 자들 중에서는 그분의 시간을 소모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선한 일을 하시기 위해 다니셨다. 그분의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었으며, 잃어버리고 패망하는 자들을 위한 것이었고, 엎드러진 자들을 세우는 것이었으며, 결박에 처한 자들로부터 압제의 멍에를 깨뜨리는 것이었고, 고통 당하는 자들을 치료하는 것이었으며, 억눌리고 슬픔 당하는 자들을 동정하고 위로해 주는 말씀을 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2SAT 3.3

    우리는 이 모본을 본받도록 요구받고 있다. 필요한 자들을 축복하고 고통 당하는 자들을 위로하기를 구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자.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을 더 많이 취할수록 우리는 동료 인간들을 위해 해야 할 것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으로 가득 차야 하며, 하늘의 대 주재되시는 분을 따르는 데서 우리의 기쁨을 찾아야 한다. 2SAT 3.4

    은혜의 시기는 끝나려고 한다. 하늘에서는 “다 이루었다”는 명령이 곧 발해질 것이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계 22:11, 12). 그리고 죄인을 위한 마지막 기도가 드려질 것이며, 마지막 눈물이 흘려질 것이고, 마지막 경고가 주어질 것이며, 마지막 탄원이 발해질 것이다. 자비의 부드러운 음성은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다.2SAT 3.5

    그래서 사단은 남녀들을 그의 덫 안에 붙들어 놓기 위해서 그렇게 강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 때문에 강한 힘을 가지고 내려 왔다. 지금 그의 특별한 사업은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자기의 대열에 붙잡아 두어, 그들을 통해 영혼들을 속이고 멸망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대적은 모든 영혼들에게 생명의 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서 영적인 속성의 모든 것을 제거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고귀한 은혜 대신에 우리의 마음에 모든 육욕적인 본성의 악한 성향들-미움, 악한 추측, 질투, 세상에 대한 사랑, 자아에 대한 사랑, 쾌락에 대한 사랑, 생명에 대한 자부심-로 가득 채우고자 한다. 우리는, 멸망해 가는 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일하는 원수가 다가오는 것에 대해 견고히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이 악들이 우리 마음 안에 들어와 모든 선한 것을 몰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2SAT 4.1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적의 기만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같다. 그들은 마지막 때가 가까움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사단은 이것을 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고 있을 때, 그는 일한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남녀들을 지배하고 있다. 사단은 비연합과 의견의 차이를 만들기 위해 심지어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도 일하고 있다. 그들 중에는 서로 물어뜯고 괴롭히는 일이 있으며, 사단은 그들이 서로를 소멸시키도록 꾀하고 있다. 이기심, 더러움, 그리고 모든 종류의 악이 심령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2SAT 4.2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고귀한 말씀이 등한시되고 있다. 소설이나 이야기책이 마음의 시선과 호기심을 사로잡고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떤 것이나 열심히 탐독되는 한편, 하나님의 말씀은 제쳐 두고 있다. 유대 나라가 왜, 생명의 왕은 십자가에 못 박히고 강도를 자기들에게 풀어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그에게서 돌아섰는가? 왜 그런 눈먼 것이 백성들에게 임했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생명의 말씀을 간과하였기 때문이며, 성경을 연구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었다. 2SAT 4.3

    이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들이 저울에 달려 부족함이 보일 것인데, 그 이유는 그들이 영원한 진리는 소홀히 하면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마음을 빼앗기도록 내버려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상하게 하고, 성화 시키며, 정련하게 하고 우리를 불멸의 완전한 접촉을 하도록 하게 하는 하나님의 진리는 덜 중요한 것들을 위해 제쳐 두게 되었다. 오, 이 눈먼 것이 없어지고, 남녀들이 그들 중에 사단이 성취하고 있는 사업을 이해하게 된다면, 하늘과 우리 영혼 사이에 교통이 자유롭게 열려져서 거룩한 천사들의 영향을 우리가 받을 수 있도록 섭리가 이루어졌다. 2SAT 4.4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오는 빛과 영광의 광선이 풍성하게 주어지는 곳에 우리 자신을 둘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보였던 하나님의 영광의 지식의 빛이 우리에게도 비췰 것이며,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2SAT 5.1

    하늘과 땅 사이에 교통이 없었다면, 세상에는 빛이 전혀 없었을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모든 것은 진노의 하나님의 분노 아래 멸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암흑 가운데 버려지지 않았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자비는 사람의 자녀들에게 여전히 뻗쳐지고 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신령한 빛의 광선이 우리의 심령에 받아들여지고 빛의 자녀들에 의해 반사되도록 하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다. 2SAT 5.2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의 구주의 생애에 나타난 사랑은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생애에서 보여져야 한다. 우리는 “그분이 걸으신 것처럼 걷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의 연약함의 이유는 이 명령을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데 있다. 그들의 일시적인 필요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 줌으로, 모든 면에서 우리가 동료 인간들을 위해서 일할 기회가 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앞으로 영혼들을 이끌고 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세상과 사회와 교회에서 우리의 자리를 바르게 채우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의로움에 굳게 서지 않으면 이것을 할 수 없다. 2SAT 5.3

    우리의 믿음은, 우리를 위해 먼저 달려가신 분이 들어가신 그 휘장 안에 다다라야 한다.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믿음으로, 우리가 붙잡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실재를 붙잡도록 해 주는, 부인되지 않고 견고하며 움직이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2SAT 5.4

    우리에게 있는 하늘의 빛에 함께 서 있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에녹은 이렇게 해서 하나님과 동행했다. 그 당시에 에녹이 의로운 생애를 살았던 것은 지금 우리가 사는 것보다 더 쉽지 않았다. 에녹 당시에 은혜와 거룩함 안에서 자라나는 것은 지금보다 더 호의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에녹은 기도와 하나님과의 교제에 시간을 바쳤으며, 이것이 욕망으로 가득한 세상에서의 더러움으로부터 그를 피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가 하늘로 들려 올라 갈 수 있도록 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그의 헌신이었다.2SAT 5.5

    우리는 마지막 때의 위기 중에 살고 있으며, 에녹이 했던 것처럼 동일한 근원으로부터 힘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세상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우리에게 요구된다. 신실한 에녹의 본을 따르고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더러움으로부터 자유롭게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의 노예인가! 2SAT 6.1

    그래서 그들은 신령한 본성의 참여자가 되지 못하고, 욕망이 가득한 세상의 더러움으로부터 피하지 못한다. 그들은 자아를 섬기며 영예롭게 하고 있다. 그들의 계속적인 연구는, 내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으로 입을까 하는 것이다. 2SAT 6.2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희생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희생의 한 모금도 맛보지 않았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야기하고, 믿음을 공언한다. 그러나 그들은 자아를 부정하고, 그들이 주님의 뒤를 따라 십자가를 높이고 십자가를 져 보는 경험이 전혀 없다. 만일 그들이 신령한 본성의 참여자라면, 그들의 주님 안에 거했던 동일한 영이 그들 안에 거할 것이다. 동일한 부드러움과 사랑, 같은 동정심과 긍휼이 그들의 생애에서 나타날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은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들의 고뇌를 느끼기 위해 탄원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선한 일을 위해 다니셨던 것처럼, 그들이 필요한 자를 돕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것은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2SAT 6.3

    그리스도의 신앙을 공언하는 모든 남녀 젊은이들은 그들에게 놓여진 책임을 깨달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이것이 개인적인 사업이며, 개인적인 전쟁이며, 매일의 실생활에서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전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껴야 한다. 만일 각 사람이 이것을 깨닫고, 사업을 붙든다면, 우리는 깃발을 가진 군대처럼 강하게 될 것이다. 하늘의 비둘기는 우리 위에 맴돌 것이다. 의의 태양은 우리 위에 비췰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빛은 헌신한 에녹에게서보다 더 멀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SAT 6.4

    우리에게 “그들로부터 나와 분리 되라”는 명령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나는 내 이웃에게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는 세상에 묻혀 있다, 나는 그를 지키는 자가 아니다 라고 그대는 말해서는 안된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그대는 그에게 말할 것이 있는 것이다. 그대에게 주어진 빛을 그대는 말 아래 숨겨서는 안된다. 그대는 그대 자신만을 위해 그것을 간직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반대된다. 그대의 빛을 사람들에게 비취게 하라는 것이 명령이다. 그대는 그대의 말과 그대의 행위로 이것을 비취게 할 것인가? 2SAT 6.5

    그대가 안식일을 믿고, 주님의 속히 오심을 믿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이 신조를 그대의 매일의 생애에 행하지 않는다면 그대의 이웃은 어떤 선한 것을 하겠는가? 그대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위대한 모본자를 본뜨지 않는다면 이것이 그대 주위의 사람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할 것이다. 2SAT 6.6

    그대가 그대의 믿음을 위해 투쟁한다는 것은 단지 책을 읽거나 쓰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선행을 보임으로, 죄인들을 하나님의 어린양 앞으로 인도함으로 하는 것이다. 그대의 공언은 하늘과 같이 높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대가 그리스도인이 아니면, 그것은 그대나 그대의 동료 인간들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그대의 모본은 그대의 공언보다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데 더 멀리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모본으로 수행하는 산 설교자를 원한다. 이렇게 그대의 빛은 비춰질 것이며, 그대의 선행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하늘에 계신 그대의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2SAT 6.7

    오, 주께서는 우리가 전에 결코 느끼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가 느끼도록 주실 것이다. 만일 그대가 은혜의 시기가 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면, 그대는 그대의 행위를 변화시킬 것이다. 그대는 오늘 그대가 처한 입장에 감히 서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대가 은혜의 시기가 일년 안에 끝난다는 것을 안다면, 그대는 지금 그대가 추구하고 있는 행위를 더 계속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대는 하루를 더 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대는 그대의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한 날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우리는 우리 중에 누구에게라도 얼마나 빨리 죽음이 심장을 떨리게 할 것인지 알지 못한다. 우리는 얼마나 빨리 도끼가 나무의 뿌리 위에 놓일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찍어 버리라 어찌하여 땅만 버리느냐”는 명령이 발해진다. 그대는 죄된 상태에서 질투와 시기와 증오를 마음에 계속 품고 있을 것인가? 그대가 이것을 행하는 한, 그대는 사단 그보다도 하늘에 적합하지 못하다. 2SAT 7.1

    만일 그대가 노를 내려놓고도 물결을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대는 실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물결의 흐름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모든 힘을 다하여 노를 저어서 진지하게 노력함으로써만 가능한 것이다. 그들이 결코 실패함이 없는 능력의 근원 되시는 분을 모시고 있음에도 물처럼 연약한 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하늘은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준비되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강해질 수 있으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남녀들의 장성함을 얻을 수 있다. 2SAT 7.2

    그러나 그대들 중에 누가 과거에 거룩함의 길 안에서 성장해 왔는가? 어떤 영적인 힘의 성장을 얻었는가? 누가 대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었는가? 누가, 시기와 교만과 악의와 질투, 그리고 모든 악한 오점이 사라지고 오직 성령의 은혜-온유함, 인내, 부드러움, 동정-가 남을 때까지 고귀한 성취를 계속해 올 수 있었는가? 2SAT 7.3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제공하신 도움을 우리가 붙잡는다면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 이것은 복된 약속이다. 내가 용기를 잃고 거의 절망에 빠지게 되었을 때, 여러 번 나는 이 약속을 가지고 주님께 나왔다.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 그리고 내가 여호와의 힘을 간직하였을 때, 나는 이해할 수 있는 화평을 발견하였다. 2SAT 7.4

    나는 내가 그대에게 말한 말씀이 진리인 것을 알며, 그대가 그것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안다. 오, 그대가 일어나서 대적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모든 갑옷을 입고 생명의 전투에 열렬히 가담한다면, 그대는 교활한 원수를 대항하는 전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단은 이미 그대 주위에 망을 쳐 놓았으며, 그대의 영혼에 덫을 놓고 있다. 그는 그의 먹이가 그에게 오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울부짖는가? 아니다. 그는 자기의 목적을 잘 달성하면, 그의 목소리를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낮추며, 하늘로부터 온 것처럼 빛의 옷으로 둘러싼다. 사람들은 그의 간계에 대해 너무 알지 못하고 불법의 신비에 대해 너무 무지하기 때문에, 대적은 거의 언제나 그들을 간계에 빠뜨린다.2SAT 7.5

    번쩍이는 진리의 빛 아래 살아 온 많은 사람들이 마치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영혼에 대한 다른 생명의 게임을 지켜보고 있으며, 그들은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양 그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서서 지켜보기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 각자를 부르셔서 생애의 짐을 지도록 하셨으며, 전에 그대들이 결코 해본 적이 없는 전쟁에 참여하도록 하셨다. 2SAT 8.1

    험담하는 자들이여, 이 사람 저 사람의 흠을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여, 내가 그대에게 탄원하노니 일어나서, 자신들의 심령을 살피라. 그대의 성경을 들고, 열렬한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라. 그대 자신의 심령을 알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고 그분께 간구하라. 영원의 빛 가운데, 그대의 연약함과 죄악과 잘못을 알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그분께 간청하라. 그대가 하늘의 빛 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그대 자신을 그대에게 보여 달라고 그분께 요청하라.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이다. 2SAT 8.2

    나는 나의 음악의 도구를 결말지으려 하며, 하나님께 머리 숙여 전에 결코 해 보지 않은 것처럼 간구하려 한다. 겸손하게 그대의 간구를 하늘로 올려 보내라. 그리고 주께서 나에게 행하신 것을 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산 증거를 가질 때까지, 그리고 승리를 얻었다고 말할 때까지 밤낮으로 쉬지 말라. 이 때는 시온의 노래를 부를 때이다. 2SAT 8.3

    야곱은 승리를 얻을 때까지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하였다. 아침이 밝아 오자, 천사는 날이 밝아 오니 나를 가게 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라고 대답했다(창 32:26).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28절)이라고 천사는 말했다. 2SAT 8.4

    우리는 야곱의 결정적인 인내가 필요하며, 엘리야의 굴하지 않는 신앙이 필요하다. 여러 번 엘리야는 그 종을 보내서 구름이 떠오르는지 살펴보게 했다. 그러나 구름은 보이지 않았다. 마침내, 일곱 번이 지난 후, 종이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사람의 손바닥만한 구름을 보았나이다.” 엘리야는 돌아서서 “나는 이 증거를 받아들일 수 없다. 나는 하늘이 검게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다”고 말했는가? 아니다. 그는 우리가 지금은 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표징 위에 전진했으며, 자기 앞에 전령을 보내 아합에게 많은 빗소리가 있다고 말하게 했다. 2SAT 8.5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이며, 우리를 유지하고 지나가게 하지 않을 믿음인 것이다. 영감은 우리에게 엘리야가 우리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늘은 그의 기도를 들었다. 그는 비가 그치도록 기도했으며, 거기에는 비가 없었다. 다시 그가 비를 위해 기도하자 비가 내렸다. 그렇다면 왜 주께서는 오늘날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탄원을 들어주지 않으시겠는가?2SAT 8.6

    오, 주께서는 그분의 영으로 우리에게 채워 주실 것이다. 오, 휘장이 걷혀서 우리는 경건의 신비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간원한다. 나는 의에 주리고 목말라 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내 영혼은 하나님을 갈급한다. 나는 그분의 백성들 위에 그분의 은혜의 소나기를 보내시도록 간청한다. 2SAT 9.1

    그러나 이것은 개인적인 사업이다.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집을 짓는다. 어떤 다른 사람의 흠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것을 생각하라. 오, 이것을 생각하라. 왜냐하면, 여기에 영원한 유익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다른 사람들의 죄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그대 자신과는 많은 관련이 있다. 우주에 다른 사람들은 전혀 없고, 그대와 정결하고 거룩한 하나님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자. 2SAT 9.2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대는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해야 한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가, 다른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가, 그리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가 주어졌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이 선물에 대해 하나님께 책임이 있다. 그대의 달란트는 증가시키도록 그대에게 주어졌으며, 그대가 이 달란트로 장사하지 않고 그대의 신뢰에 충실하지 않으면, 그대의 운명은 땅 속에 주님의 돈을 묻어 둔 사람과 비슷해질 것이다. 2SAT 9.3

    무익한 종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마 25:24, 25). 이 선고가 그에게 내렸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29, 30절). 만일 그들이 일어나서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 힘있게 일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오늘날 공언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몫이 될 것이다. 2SAT 9.4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모든 힘을 사업에 쏟으라고 그대를 부르신다. 그대는, 만일 그대가 올바른 위치에 서 있었다면 행할 수 있었지만 하지 못한 선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오, 지금이 그대가 그리스도와 하늘의 천사들과 동역자가 되었어야 함을 보아야 할 때이다. 2SAT 9.5

    그대는 깰 것인가? 그대들 중에는 도움이 필요한 영혼들이 있다. 그대는 그들을 십자가로 이끌어야 할 부담을 느껴 보았는가? 하나님께 대하여 그대가 가지고 있는 사랑만큼 그대는, 그것을 잃어버린, 방치된, 그리스도 밖에 있는 그대의 형제들에게 나타내야 함을 명심하라. ­1869년 원고 1 2SAT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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