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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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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31 — 교회에 대한 증언

    1 장 — 장막회 설교, 1881년 9월 25일 콜로라도 보울더

    미시간 장막회에 참석할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나는 이 계절에 열렸던 다른 어떤 집회보다 이 집회에 더 깊은 흥미를 느낍니다. 미시간은 마땅히 했어야 할 활동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기관들을 여러분에게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는 전지역에서 다른 어떤 합회보다 더 큰 책임이 지워져 있습니다. 큰 빛이 여러분에게 주어졌지만 그 빛에 반응을 나타낸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럴지라도 나의 마음은 미시간에 있는 우리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부드러운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자께서 미구에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는 경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기다리고 깨어 있는 자세를 떠났습니다. 생활가운데 나타낸 이기적이요 세속적인 정신은, “내 주인이 더디 오리라” 는 마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그런 모든 사람들이 불성실한 종이므로 위선자들과 불신자들이 받을 보응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너무도 큰 흑암에 싸여 있기 때문에 공공연하게 그들의 불신을 나타냅니다. 5T 9.1

    우리의 목사들은 그들의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습니다. 백성들의 주의를, 너무도 가까이 박두해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시대의 징조들이 그들의 마음에 생생하게 간직되어야 합니다. 다니엘과 요한의 예언적 계시는 도덕적 흑암과 타락의 기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에 이상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 할 것입니다. 예언된 징조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기다리고 깨어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구속이 가까웠기 때문에 위를 쳐다보고 머리를 들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5T 9.2

    이런 일들이 마땅하리만큼 강조되고 있을 때,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는 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벧후 3:4). 그러나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살전 5:3, 4). 모든 사람이 흔들거리는 육적 안전의 요람에서 잠들어 있지는 않을 것임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시대의 징조를 식별하는 성실한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행동으로써 그들의 믿음을 부인하고 있는 동안, 끝까지 견딜 얼마간의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5T 10.1

    이기적인 정신, 세상의 관습과 일치되는 동일한 정신이, 노아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 일에 열심히 종사함으로 그들의 공언이 거짓임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그들의 은혜의 시기의 마지막 순간이 올 때까지 씨뿌리고 집짓고, 사고 팔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갈 것입니다. 이것이 많은 수의 우리 백성들의 상태입니다. 불법이 성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너희는 다 …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살전 5:5)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T 10.2

    우리 가운데 영성이 크게 부족한 것을 볼 때 나의 심령은 무겁습니다. 세상의 유행과 관습, 교만, 오락을 좋아하고 과시를 즐기는 마음, 의복, 가옥, 토지에 있어서의 낭비와 방종 이런 일들은 하나님의 재물을 도둑질하는 것이며, 진리의 빛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야 할 재물을 자아를 만족시키는 데로 돌리고 있는 셈입니다. 이기적 목적이 첫째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활동에 자격을 갖추어 주는 사업은 세속적 사업만큼 그렇게 중요한 비중으로 고려되고 있지 않습니다. 영혼들은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고 있습니다. 현대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료 인간들에게 임박한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는 활동적인 열심이 없는 자들은 그들의 의무 태만으로 하나님께 문책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영혼들의 피가 그들의 옷에 묻은 것입니다.5T 10.3

    옛 기수들은 쇠약해 가며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하나님께 대한 책임을 느끼도록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활동하도록 조금만 권유를 받으면 그들은 가장 적은 수고와 책임완수로써 가장 큰 보상이 약속되어 있는 일터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종말에 가까이 이르르고 있지만 영성이 향상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사업의 위대함과 중요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계획은 보다 넓고 포괄적인 것이 되지못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하여 발전되어 가는 사업을 추진시키도록 준비된 남녀들이 슬프게도 부족합니다. 5T 11.1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요구하시는 사업의 20분의 1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단순함에서 떠나서, 그것을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실천하기 어렵게 만들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지혜보다는 인간의 판단과 지혜가 너무도 흔히 지도하고 다스려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회계해야만 할 자로서 영혼들을 지켜 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해야 할 중요한 사업을 등한히 한 데 대하여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습니까? 5T 11.2

    우리의 대학에서는 젊은이들을 하나님을 위하여 활동할 준비를 갖출 수 있을 정도로 세심하고 철저한 방법으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그 기관을 설립하게 된 목적입니다. 해외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은 대학이 그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같은 종류의 다른 기관들을 따라 꼴 지워지지 않도록 대학을 유지할 뿐 아니라 지키기 위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적 관심은 끊임없이 수호되어야 합니다. 시간은 종말을 향하여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영원은 가까웠습니다. 큰 추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5T 11.3

    우리의 대학에 있는 지도적 인물들은 경건하고 헌신적인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들은 성경을 생애의 법칙과 지침으로 삼고,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 (벧후 1:19) 은 분명한 예언의 말씀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들 중 아무도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마 24:44)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하는 일에 끊임없이 성실한 자들만이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속하지 않은 많은 것들이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도록 허용되어 있습니다. 헌신하지 못한 목사들과 교수들과 교사들은, 사단이 그의 깃발을 바로 우리의 요새에 꽂도록 도와줍니다. 5T 12.1

    우리 대학의 목적이 거듭거듭 천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신에 의하여 너무도 눈이 멀어 있기 때문에 그 참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젊은이들이 그 곳에서 당신께로 이끌림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백성들의 교훈과 교화를 위하여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보고에서 새것과 옛 것을 끌어낼 준비를 갖추도록 의도하셨습니다. 교사들과 교수들은 이 시대의 위험과 하나님의 날에 서도록 한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반드시 성취되어야 할 사업을 생생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5T 12.2

    교사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기는커녕 흩어 버리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모본을 통하여 그들의 책임 아래 맡겨진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 사람들의 풍습과 습관을 따르게 합니다. 그들은 학생들이 유행적이고 오락을 좋아하는 불신자들과 손을 잡게 하고, 그들을 세상을 향하여 나가게 하고 그리스도께로부터는 떠나가게 합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늘의 경고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에게 주어진 개인적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일에 대하여 분노하십니다. 5T 12.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충성을 시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범하는 실수 중 많은 것들은, 그들의 이기심과 인정을 받으려는 그들의 욕망과 인기를 얻고자 하는 그들의 갈망의 결과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눈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들이 빛의 요소라기보다는 어두움의 요소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후 6:17, 18). 이것들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게 해주는 조건들입니다. 즉 세상과 분리되고, 미혹시키고, 황홀하게 하고, 올무에 걸리게 하는 이런 것들을 버리는 것입니다.5T 12.4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 사람들과 연합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고후 6:14). 이것은 결혼 관계에 대한 언급만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는 자들과의 신뢰와 협동의 어떤 친밀한 관계도 올무가 된다는 뜻입니다. 5T 13.1

    사도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되리라 하셨느니라” (고후 6:14-16). 이런 사실을 생각하면서, 그는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 으라.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라고 부르짖습니다 (고후 6:17, 7:1). 5T 13.2

    우리가 조건에 응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성취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등한히 해서는 안 될 한 사업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그 사업을 올바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을 향하여, 또한 위를 향하여 전진할 수 있고, 은혜 안에서, 진리의 지식 안에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5T 13.3

    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들은 불법의 일꾼들을 두르고 있는 밤의 그늘과 흑암을 그들 주위에 모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들은 빛을 지닌 자들로서 그들에게 맡겨진 의무의 위치에 성실하게 서서, 흑암 속에 있는 자들에게 비추어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빛을 모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성실성을 유지하고, 불경건한 자들의 관습을 “만지지 말라” 고 즉, 모방하지 말라고 하십니다.5T 13.4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 이 되어 그들을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아름다운 덕을 나타낼 것입니다 (벧전 2:9). 이 빛은 희미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점점 더 밝아져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기수 (旗手) 들은 의무에서 결코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는 요새를 빼앗기 위하여 기다리며 노리고 있는 방심하지 않는 원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파수꾼이라고 공언하는 어떤 사람들은 원수를 그들의 요새는 안으로 끌어들여 그들과 섞이고, 남의 호감을 사기 위하여 애쓰는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들과 사단의 자녀들과를 구분하는 특성을 파괴시켜 왔습니다. 5T 14.1

    주님께서는 우리의 대학이 다른 배움의 기관을 본받도록 결코 의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신앙적 요소가 지배적 세력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불신자들이 이 영향을 받고자 한다면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흑암 속에 있는 자들이 빛으로 나오는 길을 택한다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된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계를 해이하게 하고, 학생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세속적 요소가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에 배치되는 일입니다. 우리 대학의 힘은 신앙적 요소가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교사들과 교수들이 세속적이요 오락을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신앙적 원칙을 희생할 때, 그들은 의무에 불성실한 것으로 간주되어 해임당해야 합니다. 5T 14.2

    “주께서 가까이 이르렀으니 너희도 예비하라” 는, 여러 해 동안 우리의 귀에 들려 온 감동적인 진리는 우리가 그 기별을 처음 들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진리입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의 가장 소중한 관심과 회개하지 않는 불경한 세상의 운명이 이생과 내세에 걸쳐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 17). 그 때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 (살후 1:8) 실 것입니다.5T 14.3

    이 중대한 사건이 다가오고 있지만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잠자고 있습니다. 그들이 세상과의 친교를 맺고 있는 현 상태에 머물러 있는다면, 그들은 마음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리라” (마 24:48) 고 말하는 불성실한 종으로 분명히 헤아림을 받을 것입니다. 소망과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자들에게만 그리스도께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나타나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이론은 간직하고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속에 거하면, 그것이 생애를 지배할 것입니다. 믿음, 순결, 하나님의 뜻에의 일치는 거룩하게 하는 그 능력을 증거할 것입니다. 5T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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