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살아남는 이들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백부장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로마 사람이었으나 우상을 숭배하는 관습을 버리고 참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숭배하였다. 그가 유대인들과 교제해 온 것은 아니였으나 도덕적 율법을 잘 알고 순종하여 왔다. 그는 할례를 받지 않았고 희생 제물을 드린 일도 없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그를 부정한 사람으로 여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후한 기부금으로 유대인의 사업을 도와주었으며 원근에 그의 박애 정신과 자선 사업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였다. 고넬료의 의로운 생애는 유대인들로부터나 외방 사람들 사이에 좋은 평판을 받게 하였다. SR 282.1

    고넬료는 예언을 믿고 있었고 메시야의 오심을 고대하고 있었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고 그리스도가 그에게 나타나시면 그를 구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비취는 빛을 거절할 때 정죄가 이르러 온다. 백부장은 상류 계층 출신이며, 크게 신임을 받아 명예스러운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이 그의 고상한 품성을 해치지는 못하였다. 참된 선과 위대함은 그로 하여금 도덕심이 강한 사람이 되게 하였다. 그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감화를 주었다.SR 282.2

    그는 천지의 창조자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었다. 그는 하나님을 숭배하였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였으며 그의 생애의 모든 업무에 하나님의 조언을 구하였다. 그는 공무에 충실하듯 가정에서도 신실하였고 가정 안에 하나님의 제단을 쌓았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자기의 계획을 실행하거나 무거운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고 많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였다. 고넬료가 하는 모든 일에는 믿음이 역력히 드러났고 하나님께서 그의 순결한 행위와 너그러움을 인정하셨고 말씀과 성령을 통해 그에게 가까이 임하셨다. SR 283.1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