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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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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

    사업에 성공을 거두지 못할까 의심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사업의 선두에 계시며 모든 것을 질서 있게 진행해 나가실 것이다. 만약 사업의 선두 부분에 조정할 필요가 있는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돌보아 주실 것이며 모든 그릇된 점을 바로잡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태운 고귀한 배를 안전하게 항구에까지 실어다 주실 것을 믿도록 하자.2SM 390.2

    여러 해 전에 나는 메인 주의 포틀랜드에서 배를 타고 보스톤을 향해 항해하고 있을 때에 태풍이 우리를 덮쳐서 무서운 파도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하였다. 선실 천정에 붙어 있던 “샹들리에” 는 마룻바닥에 떨어져 깨졌으며 트렁크들은 마치 공이 구르는 것처럼 이편에서 저편으로 떼굴떼굴 굴렀다. 선객들은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죽음에 직면한 자들처럼 아비 규환의 소란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2SM 390.3

    잠시 후에 항해사가 갑판 위에 나타났다. 선장은 조타를 쥐고 있는 항해사 옆에 서 있었으며 그 배가 향하고 있는 방향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표정을 나타내었다. 항해사는 선장을 향하여 “조타를 잡아보시겠습니까?” 라고 소리쳐 물어보았다. 그러나 선장은 자신의 경험이 부족함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감히 그것을 잡으려 하지 않았다.2SM 390.4

    그 때에 선객들 중에 더러는 매우 불안해 하였으며 저들은 혹시 항해사의 실수로 배가 암초에 부딪쳐 깨지지 않을까 두렵다는 말을 하였다. 그 순간 항해사는 선객들을 향하여 “조타를 잡아보시겠소?” 라고 물어보았으나 아무도 감히 그것을 잡을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2SM 390.5

    그대들은 사업이 위험에 봉착했다는 생각이 들 때에 “주님, 친히 조타를 잡으시고 난관을 무사히 지나게 하시며 우리를 안전하게 항구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승리로 이끄실 것을 믿을만한 근거가 우리에게 없는 것일까?2SM 391.1

    나의 앞에는 사업에 헌신한 노련한 일꾼들이 많이 있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그대들 중 어떤 이들과 가까이 지내왔다. 형제들이여, 과거에 우리에게 계속해서 위기가 몰려왔으나 주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셨으며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역사하지 않으셨는가? 그대들은 주님을 믿을 수 없는가? 그대들은 사업을 주님께 맡길 수 없는가? 그대들은 유한한 인간의 정신으로 하나님의 모든 섭리의 역사하심을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사업을 돌보시게 하라. — 리뷰 앤드 헤랄드, 1892.9.20.2SM 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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