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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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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장 초기의 광신주의가 반복될 것임

    이정표를 옮김

    우리 백성들은 우리 신앙의 이유들과 과거의 경험들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많은 신자들이 우리들의 과거의 체험을 송두리째 잊어버리게 하고 옛날의 이정표들을 옮겨버릴 경향이 있는 이론들을 제시하는 인간에게 과도한 신뢰심을 거침없이 나타내고 있다는 것은 매우 서글픈 일이다. 거짓 영에게 쉽사리 이끌려 가는 자들은 저들이 한동안 그릇된 지도자를 따르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 기간이 너무나 오래되어 저들이 믿음에서 떠난 사실을 스스로 식별하지 못하고 참된 기초 위에 믿음을 건설하고 있지 못하였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우리들은 모든 영혼들에게 영적 안경을 쓰고 저들의 눈에 안약을 발라 신앙의 참된 푯말을 밝히 볼 수 있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할 때에 저들은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딤후 2:19) 는 말씀의 뜻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들은 “성도들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 (유 3) 에 대한 옛 증거들을 소생시킬 필요가 있다.2SM 25.1

    진리를 가졌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모든 환상적이며 기만적인 교리들이 제시될 것이다. 지금 어떤 자들은 신천지에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과연 현대 진리인가? 이런 사람들에게 그와 같은 이론들을 제시하도록 감동을 준 자는 누구일까? 주님께서 그러한 견해들을 사람들에게 주셨을까? 아니다. 말씀으로 밝혀진 것들은 우리들과 우리 자녀들을 위한 것이지만 말씀으로 밝혀지지 않은 문제들은 우리들의 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므로 침묵을 지키는 것이 곧 웅변이 된다. 이러한 이상한 생각들은 언급해서도 안 되며 더욱이 중요한 진리처럼 가르쳐서도 안 될 것이다.2SM 25.2

    우리들은 정확한 이름으로 사물들을 밝히 지적해야 할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들은 재림 운동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분기하여 일어나야 할 것이며 하나님의 영의 지도를 따라 기만하는 일을 견책해야 한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어떤 취지들은 그 정체를 드러내고야 말 가장 극렬한 광신주의적 사상의 시초이다. 하나님의 사업 가운데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어떤 자들로 말미암아 1844년 직후에 우리들이 당면했던 것과 같은 흡사한 교훈들이 가르쳐지고 있다.2SM 26.1

    뉴햄프셔 주와 버몬트 주에서 그리고 또 다른 여러 지방에서 우리들은 광신주의의 은밀하고 기만적인 활동을 저지해야만 하였다. 어떤 자들은 성화의 가면을 쓰고 참람된 죄들을 범하였으며 불결한 정욕의 방종을 따라 행하였다. 영적 자유 연애의 교리를 주장하였다. 우리들은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딤전 4:1) 는 성경의 말씀이 성취된 것을 보았다. — The Southern Watchman, 1904.4.5.2SM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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