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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문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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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장 출판사의 교역자들을 위한 임금

    임금률이 적당해 보임 ― 우리 기관에 있는 모든 교역자는 공정한 보수를 받아야 한다. 만일 교역자들이 적당한 임금을 받을 것 같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는 일을 기뻐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많은 액수를 받고, 요긴하고 성실한 사업을 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매우 적게 받는 것은 옳지 않다.PM 239.1

    그러나 차등이 있어야 할 경우가 있다. 무거운 책임을 지고 기관에 큰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출판사에 관련되어 있다. 그밖의 다른 직임을 맡는다면 그들은 걱정이 훨씬 적고 재정적으로 더 많은 유익이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이런 사람들에게 단순히 기계를 다루는 교역자들에게 지급되는 것보다 더 많은 임금이 지불되지 않는 일의 불공정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 7T, 207. PM 239.2

    공평한 임금률 ― 내가 스위스에 있을 때 배틀크릭에서 소식이 전하여지기를,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아무도 주급 12불 이상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계획이 수립되었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 때에 이러한 계획은 전혀 실현성이 없다고 말하였는데,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 액수보다 더 높은 보수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액수의 두 배가 되는 고액의 보수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아무에게도 주어서는 안 되는데, 소수의 사람이 그처럼 많은 보수를 받게 된다면 모든 교역자들에게 공정을 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면에서 마땅히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할 다른 사람들에게는 훨씬 적게 주면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많은 보수를 주는 것은 세상의 계획이다. 이것은 공정한 처사가 아니다. PM 239.3

    주님께서는 모든 학교, 인쇄소, 의료 기관 및 출판사에 관련된 분야에 주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충성된 인물들을 가지시게 될 것이다. 저들의 보수는 세상 사람들의 표준을 따라 정하여져서는 안 된다. 귀족 사회가 아닌 공평, 곧 “너희는 다 형제니라”(마 23:8)는 하늘의 법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능한 한 건전한 판단력을 구사해야 한다. 소수의 사람들이 많은 보수를 요구해서는 안 되며 더욱이 역량 있고 재능 있는 사람들을 확보하기 위한 유인(誘因)으로서 그러한 보수를 제시해서도 안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세속적인 원칙에 입각하여 일하는 것이다. 보수의 증가에 따라 이기심, 교만, 허욕, 자기 만족, 불필요한 사치 등이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십일금과 헌금을 하나님께 바치기 위하여 저희 최선을 다하는 자들은 이러한 것들을 갖고 있지 않다. 저들의 주위에는 가난에 찌들린 자들이 많이 있다. 자아희생과 겸손의 정신을 가진 자 및 하나님을 사랑하는 통회하는 영혼들과, 당신을 섬기기 위하여 노력하는 자들은 이생의 모든 향락을 마음껏 누리는 사람보다, 무한하신 사랑을 가지신 주님의 위대한 심령에 언제나 더욱 가까이 나가게 된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192(영문).PM 239.4

    자격 있는 교역자들을 위한 높은 급료 ―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자들은 세련된 지성을 가진 사람들의 진가를 인정하고 그들이 지고 있는 책임에 따라 그들을 보상할 수 있는 충분히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어야 한다. 진실로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자들은 단순히 그들이 받는 임금만을 위하여 일해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분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불멸의 부를 얻기 위하여 일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생각과 고된 노력이 요구되는 사업을 정확하고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자들이 덜 숙련된 일꾼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평가는 능력에서 헤아려져야 한다. 선한 사업과 진실한 능력을 분별할 수 없는 자들은 우리의 기관들에서 관리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향이 사업을 한정시키고 그것을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릴 경향이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PM 240.1

    만일 우리의 기관들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바와 같이 번영하려면, 약화되지 않는 열성과 영적 열정이 혼합된 더 큰 사려와 열렬한 기도가 있어야 한다. 합당한 계층의 일꾼들이 사업에 관련되면 더 많은 자금의 지출이 요구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에 가서는 경제적일 것이다. 가능한 한 모든 일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요긴하기는 하지만, 낮은 임금으로 일할 자들과, 그들의 일이 성격상으로 그들의 임금과 상응한 자들을 채용함으로써 자금을 절약하고자 하는 노력은 손실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사업은 지연되고, 하나님의 사업은 하찮아질 것이다.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개인적인 일에 있어서, 그대들의 집을 짓는 일에 있어서, 그대들의 의복을 마련하는 일에 있어서, 그대들의 음식을 공급하는 일에 있어서, 그대들의 일반적인 비용에 있어서 그대들이 원하는 대로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제의 원칙을 유능하고 진실로 도덕적 가치가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그런 방법으로 그 사업에 적용시키고자 하지 말라 ― 교회증언 5권, 553.PM 240.2

    유능한 사람들의 채용 ― 나는 지금 출판사에 필요되는 도움 이외에도 사업의 여러 부분들의 관리에 있어서 도움이 될 유능한 사람들을 채용해야 할 것을 보았다. 사업에 경험이 있고 현명한 관리자가 될 사람들이 채용되어야 한다. 직공장에게 지불된 임금의 갑절이 필요할지라도 철저한 관리자가 될 사람들, 완벽과 신속과 절약을 가르쳐 줄 사람들이 몇 년 전에* 채용되었으면 더욱 좋을 뻔했다. R 형제는 이 일에 부족하다. 그는 악을 교정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 그는 이 일에 대한 의무를 지고 있지만, 즉시 개혁되어야 할 매우 많은 것은 완전히 등한시되고 있다. 출판사는 관리하는 경제가, 철저한 사업가가 부족했다. 이 사업에 가장 좋은 재능과 경험을 위하여 지불되도록 요구되는 것보다 꼭 세 배의 손실이 있다 ― 교회증언 5권, 418. PM 241.1

    극기가 교역자들을 특징지워야 함 ― 나는 출판사의 사무직이 다른 출판사들과 동일한 원칙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될 것을 계시로 볼 수 있었는데, 이 사무직은 양성 학교의 형식을 따라야 한다. 이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된 선교사가 되어야 하며, 본래 이 기관이 세워질 때 그 바탕이 되어 온 동일한 원칙 밑에서 일하여야 한다. 극기가 모든 교역자들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 PM 241.2

    극기는 사무직의 높은 지위에 채용된 사람들의 특징이 되어야 하며, 저들은 모든 교역자들에게 모본이 되어야 한다. 본래 이 사무직은 극기의 정신 밑에서 존재하게 되었으며, 그와 동일한 정신이 기관 안에 나타나야 하고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큰 목적을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출판 사업은 선교적인 사업이며 선교의 정신을 갖지 않은 자들은 이를 더 계속해서는 안 될 것이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196(영문).PM 242.1

    이기적이고 욕심을 부리며 자기 봉사의 대가로 우리 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한푼의 돈이라도 벌려고 애쓰는 자는 하나님의 사업을 동결시키고 있는 것이다. 진실로 그는 자기가 받아야 할 보상을 다 받은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위하여 거할 처소를 준비하러 가신 영원한 천국의 보상을 맡길 만한 가치가 전혀 없는 자로 간주될 것이다. 피로 사신 유업에 참여할 사람들의 자격은 집행 유예기간에 시험받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셨을 때 나타내신 자아 희생의 정신을 가진 자들은 주님의 잔을 마시며 주님께서 받으신 침례를 받을 자들이며 구세주의 영광에 참여할 자들이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195(영문). PM 242.2

    그대들은 백성들의 신임을 계속 얻어야 한다. 그대들이 백성들을 그대와 함께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대의 사업은 실패가 될 것이다. 형제들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에 이르기까지의 일꾼들이여, 그대들은 출판사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세상으로 오심으로 나타내신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 Lt 5, 1892. PM 242.3

    여자들의 일에 적합한 보상 ― 만일 여자가 특정한 일을 하도록 주님께 택함을 받는다면 그의 일은 그 일의 가치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보수 없이 시간과 노력을 사업에 바치도록 사람들을 허용하는 것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일을 승인하지 않으신다. 재정난 때문에 극기가 요망되는 때는 책임이 전적으로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지워져 있지 않다. 모든 사람이 희생으로 연합하게 하라. PM 242.4

    주님께서는 당신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인색함 대신에 친절함과 관대함을 나타내기를 바라신다. 그들은 거래에 있어서 가능한 한 동전 하나하나를 호되게 거두고자 노력하지 않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런 태도를 경멸의 눈으로 보신다.PM 242.5

    일꾼들은 그들이 정직한 활동에 바치는 시간에 따라 보상을 받아야 한다. 전시간을 바치는 자는 그 시간에 따라 받을 것이다. 만일 한 사람이 책임을 감당하는 일에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응한다면 그는 거기에 상응하게 급료를 받아야 한다 ― 7T, 207, 208. PM 243.1

    높은 급료를 지급하는 일의 서글픈 결과 ― 나는, 너무 많은 임금을 지불하도록 한 조치는* 출판사가 처음 설립된 원칙과 완전히 배치되는 것임을 보았다. 그것은 여러 분야의 하나님의 사업에서 이미 수많은 돈을 없애는 결과를 초래했다. 십일금을 내고 헌금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극기를 실천함으로써 그렇게 한다. 그런데 그들이 출판사의 총무들이 그들의 일에 대하여 그처럼 많은 급료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자아 희생의 정신으로 물들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들이라는 확신을 거의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버리셨는데, 백성들은 출판사의 총무들에 대한 신임을 잃어가고 있다 ― Lt 5, 1892. PM 243.2

    높은 급료는 하나님의 계획에 반대됨 ― 위탁받은 하나님의 돈을 자기 자신이 받을 높은 급료에 지출되게 하는 계획을 세워 실행한 자들은 그것으로 이득을 본 것처럼 생각되지만 한 순간도 그렇지 못했다. 이 돈을 받으므로 그들은 주님의 재산을 취급하도록 위탁받을 수 없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행동은 그들과 맞서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업에 채택하도록 어떤 자유도 주시지 않은 원칙에 의하여 그들이 행동했다는 사실을 드러낼 것이다. PM 243.3

    이 문제에 있어서 배틀크릭에서 제정된 이 조처는 하나님께서 진리의 깃발이 세워지지 않은 곳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하고자 하신 돈을 하나님의 사업에서 빼앗았다. 이처럼 높은 급료의 지불은 그분의 사업의 어떤 분야에서도 하나님의 계획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난 그분의 모본과도 배치되었다. 지금껏 세상에 알려진 가장 위대한 교사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기관에 극기와 자아 희생의 모본을 남기셨다 ― Lt 312, 1894.PM 243.4

    고용인들이 임금 결정에 발언권을 가져야 함 ― 이기적인 사람들의 계획을 따르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리(事理)를 바꾸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금이 금고에 들어가게 하는 영향을 하나님을 통하여 발휘하는 그런 성격의 일을 하나님 앞에서 하고 있는 사람들의 임금을 낮추고자 하는 충동을 받을 것이다. 이런 행동이 하늘의 우주 앞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사물을 취급하고 있는 사람들의 성격과 기질을 드러낸다. 동일한 이기적인 정신의 감응 아래 바로 이런 사람들은, 기회를 포착하기만 하면 주님의 포도원에 있는 일꾼들의 임금을 그들의 동의 없이,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 깎아 내릴 것이다. 많은 경우에 이런 처사는 가족들을 궁핍한 처지에 빠뜨린다. 그리고 손에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일꾼들의 임금을 낮추는 결과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하여 별로 알지 못한다. 사업의 여러 분야에 고용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처사에서 발언권을 갖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에 고용된 자들의 권리이다. PM 244.1

    하나님의 사업은 공정하고 진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올바른 원칙에서 다루어질 수 있다. 급료의 삭감과 같은 어떤 일이 고려의 대상이 될 때는 그 진상을 설명하는 광고를 해서 합회에 고용되어 있는 자들에게 자금 부족의 압박 아래서도 그들이 더 적은 생계의 수단으로 일할 수 있는지 물어 볼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자들과의 모든 처사는 사람과 그의 동료 인간간의 신성한 계약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교역자들을 마치 어떤 발언권이나 그들 자신의 표현 없이 다루어져야 할 무생물처럼 취급할 권리가 없다 ― Lt 31a, 1894. PM 244.2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한 가지로 절약을 실천할 것임 ― 1890년 11월에 내가 뉴욕 주의 살라망카에 있을 때에 계시를 통하여 많은 사실들을 볼 수 있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한 정신이 사무실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고 있음을 보았다. 여러 해 동안 충실하게 자기 직무를 수행하여 온 사람들이 매우 적은 급료를 받고 있을 때에 어떤 사람들은 많은 급료를 받는 것이었다. 나는 하나님의 질서가 파괴되거나 선교적 정신이 소멸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하여 여러 번 반복하여 계시를 받게 되었다….PM 245.1

    나는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는 십일금과 헌금을 내기 위하여 심한 극기의 생애를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있다. 사업의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그러한 생애를 삶으로써 부끄러움이 없이, “오라, 희생으로 시작되고 꾸준한 극기의 생애로써 지탱하여 온 이 사업을 받들어 나감에 있어서 우리들은 다 같이 서로 공통되는 행동을 취하도록 하자”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절약 면이나 결핍을 참아 나가는 일에 있어서 우리 기관들의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을 능가해서는 안 된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193, 194(영문). PM 245.2

    성실이 봉사의 가치를 결정함 ― 지난 밤에 나에게 보여 주신 계시의 광경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은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되었다. 나는 밤에 계시 가운데서 어떤 형제들이 내가 전혀 찬성할 수 없는 제의들을 하는 것을 들었다. 저들이 한 말들은 저들 자신이 그릇된 길에 서 있음을 말해 주고 있었다. 저들은 속임수에서 저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경험을 갖고 있지 못하였다. 어떤 우리 형제들의 입술로부터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진리에 대한 충성심을 표현하는 말들을 전혀 들을 수 없을 때에 나는 슬픔을 금할 수 없었다. 만약 그런 제안들을 채택하여 수행하였다면 곧고 좁은 길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PM 245.3

    어떤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고액의 보수로 재능이 우수한 인물들을 채용할 때에 저들은 우리들 가운데 남아 있게 되고 더욱 많은 사업을, 더욱 철저한 방법으로 성취할 수 있으며 진리의 사업이 더욱 고상한 토대 위에 세워질 것이라고 한다. PM 245.4

    나는 이 문제에 관하여 결코 오류를 범하는 일이 없는 주님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 만약 이 계획을 따른다고 가정해 볼 때, 나는 “과연 누가 진정한 유용성과 자기 동료 교역자들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 자신을 가지고 있는지?” 라고 묻고 싶다. 인간은 아무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유용성을 판단할 자격이 없다. PM 245.5

    한 인간이 차지하고 있는 지위나 직무만으로는 하나님의 사업에 따르는 그 인간의 유용성에 대한 어떤 표시가 될 수 없다. 정신의 성화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계발시키는 것이 그에게 선을 위한 감화력을 줄 것이다. 하나님의 평가에 따르면 그의 충성심에 대한 차원이 그가 하는 봉사의 가치를 결정한다.PM 246.1

    하나님께서는 오직 거룩한 성품에 참여한 자들의 봉사만을 가납하신다. 그리스도가 없이는 인간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하나님과 인류를 위한 사랑만이 인간들로 하나님과 더불어 승리할 수 있는 터전 위에 서게 한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186, 187(영문). PM 246.2

    영혼들을 위한 사랑에서 우러난 활동 ― 나는 급료에 관하여 그대의 마음을 분기시키고 있었던 의문에 대하여 생각해 왔다. 그대는 만일 우리가 높은 급료를 지불한다면 책임 있는 요직을 차지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받는 급료 때문에 우리의 사업을 고수하는 교역자들을 보게 된다면 매우 큰 유감을 느낄것이다. 희생에 의하여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교역자들, 받는 급료를 위해서가 아니고 영혼들에 대한 사랑을 위하여 활동할 교역자들이 하나님의 사업에는 필요하다. PM 246.3

    나의 존경하는 형제여, 급료에 관한 그대의 의견은 세상의 말투에 속한다. 봉사는 봉사이며, 한 종류의 사업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요긴하다. 각 사람에게 할 일이 주어져 있다. 이루어져야 할 엄숙하고 힘든 사업, 달갑지 않은 과업이 주어져 있고 능숙과 기질이 요구되는 사업이 있다. 하나님의 사업에는, 정신적 능력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능력도 투입된다. 두 가지가 다 요긴하다. 한 가지는 다른 것과 똑같이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정신적 사업과 육체적 사업과를 구분하는 선을 긋는다면 우리는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다. PM 246.4

    사람들에게 높은 급료를 지급하는 시도는 출판 기관에서 이루어졌었다. 어떤 사람들은 똑같이 힘들고 수고스러운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들의 가족을 간신히 부양해 온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높은 급료를 손에 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짐은 똑같이 무거웠다. 그리고 때로는 사람들이 과로하고 기진 맥진해졌지만, 다른 사람들은 절반의 짐을 지고 있으면서도 갑절의 급료를 받았다. 주님께서는 이런 일들을 보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셈을 치르도록 분명히 요구하실 것이다. 그분은 공의와 공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PM 246.5

    이 시대를 위한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그들의 모든 사업 거래에 있어서 순결하고 깨끗하고 고상해야 한다. 하나님의 종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지도자나 관리자로서의 최고의 지위를 얻고자 주리고 목말라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지위는 큰 유혹으로 가득 차 있다 ― CH, 302, 303.PM 247.1

    자신의 진가를 과장하는 사람들 ― 만일 그대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그대의 능력을 사용하고 계발시켰을 것 같으면, 그대가 이루게 되었을 것을 생각할 때의 내 영혼의 실망을 나는 펜과 잉크로 표현할 수 없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기보다는 면류관을 얻으려는 더 큰 열망을 가진 사람을 구원하실 수 없다. 주님께서는 보수를 위하여 행동하기보다, 모든 면에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지나 않을까를 더 크게 염려하는 사람들을 원하신다. PM 247.2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말한다. 나는 그대가 사물을 분명하게 보지 못하고 있음을 안다. 그대가 출판사에서 많은 급료를 받고 있었을 때 그대는 성실한 영향과 사업에 있어서 급료에 상응하는 일을 하지 못했다. 그대는 주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하여 성실하지 않았다. 그대는 언제나 그대의 활동을 그 가치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그대 자신의 사업의 가치를 과장함으로써 그대는 다른 사람들이 출판 사업에 남긴 경험과 지식에 대한 영예를 받았다. 나는 그대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사업에 활용된 원칙들이 하나님께서 사업과 신앙적인 분야에서 당신의 사업이 어떻게 지도되어야 할 것인지에 관하여 주신 빛에 그처럼 완전히 배치됨에도 불구하고 그대가 어떻게 그처럼 중요한 사업과 언제나 관련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 Lt 28, 1896. PM 247.3

    지출이 많은 가족이라는 이유로 높은 급료를 받을 수 없음 ― 사람들은 저희 가족이 돈이 많이 드는 가족이라는 핑계로 높은 보수를 받아야만 한다는 호소의 편지를 나에게 보내왔다. 이와 동시에 저들이 관련되어 있는 기관은 계속적인 지출을 충당하기 위하여 부득이 애쓰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어떤 이들은 높은 보수를 요구하는 이유로써 저들이 지출이 많은 가족이라고 내세워야만 하는가? 그리스도께서 주신 교훈으로 충분치 못한가? 주님께서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고 말씀하신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183(영문). PM 247.4

    악한 천사들에 의하여 법적 소송이 선동됨 ― 나는 그대*가 리뷰 앤드 헤랄드사의 관리자들에 대하여 법적 소송에 이미 들어갔거나 들어갈 의도가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 나는 그대가 이 일에 있어서 주님의 지도를 받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행동은 악한 천사들에 의하여 선동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그런 어떤 일을 하도록 결코 촉구하지 않으셨다.PM 248.1

    그대와 B 와 C 가 리뷰 앤드 헤랄드사의 계획들을 비꼬이게 하고 서적 사업이 압박받게 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대를 출판사에서 분리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그릇된 원칙이 도입되었다. 지금 그대가 리뷰 앤드 헤랄드사에 대해 고소하려고 하는 것은 주로 그대 자신의 행동의 결과이다. PM 248.2

    [리뷰 앤드 헤랄드사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높은 급료를 지불하고자 하는 계획은 그대와 그대의 동료들에 의하여 생겨났고, 지금껏 그 기관에서 실천해 왔었던 원칙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었다. PM 248.3

    이 문제가 나에게 분명하게 제시되었다. 그대는 집회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높은 급료를 지불하고 높은 급료를 요구하는 사람들과 똑같이 성실하게 일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낮은 급료를 지불하는 계획을 시행하려는 일에 가장 결정적인, 재촉성 발언을 했다. PM 248.4

    나는 그대의 소송을 취하하도록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분의 사업을 모독함으로써 그리스도에게 상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을 부양하는 데 반드시 이루어졌어야 할 사업을 하게하는 리뷰사의 능력을 감소시킨 계획들을 공식화한 것에 대하여 그대를 대상으로 소송을 아주 정당하게 제기할 수 있다. 그대 자신의 행동의 열매, 곧 기관의 기록을 더럽힌 계획의 시행을 생각해 보라. 그대의 발언권은 잘못된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 Lt 227, 1905. PM 248.5

    높은 급료를 받기 위하여 이루어진 연합 ― 성취되어야 할 사업의 규모가 큰 것을 감안해 볼 때 우리 교역자들은 적당한 보수를 받고 기꺼이 일할 수 있어야 한다. 비록 그대가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을지라도, 이 세상에 오셔서 극기의 생애를 사신 그리스도의 모본을 심사 숙고해야 한다. 바로 이러한 때에 우리 교역자들이 어떤 보수를 요구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는 매우 의미 심장하다. 만약 그대가 많은 보수를 요구하고 또한 그런 보수를 받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행동을 취할 기회의 문이 크게 열릴 것이다. 배틀크릭에 있는 교역자들이 많은 보수를 요구하므로 그 곳의 사업에 대한 정신적인 태도를 흐려 놓게 된 계기가 되었다…. 현대 진리의 사업은 극기와 자아 희생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이기적이며 욕심을 부리는 정신은 그 원칙에 전혀 반대되는 것이다. 그러한 정신은 마치 치명적인 문둥병과 같은 것으로서 조만간에 그 질병이 온몸에 퍼지게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 사업의 초기에 뚜렷하게 나타났던 자아 희생적인 정신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197(영문).PM 248.6

    낮은 급료로 위기에 대처함 ― 만약 재정적인 어려움을 당하는 때가 온다면, 그대들은 유능한 교역자들이 그 자리를 떠나 저들 스스로 다른 사업을 시작하도록 버려 둔다. 그대들은 얼마 안 되어 저들이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다. 만약 재정적인 곤란이 있을 때 모든 교역자들이 기꺼운 마음으로 보다 적은 보수를 받기로 동의한다면 재정 문제는 원활히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것이 바로 우리 출판 기관에 적용되어야 할 원칙임을 나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얼마든지 할 일이 많이 있으며 그대들의 사업은 바로 이러한 인물들을 요구할 것이다. 우리들은 돈이 부족할 때에 모두가 우리에게 소용되는 것들을 기꺼이 제한해야 할 것이 아닌가? PM 249.1

    나의 남편과 나는 바로 이러한 원칙 밑에서 일하였다. 우리들은, “출판사는 주님의 기관이며 우리들은 최대한으로 절약할 것이며 우리들의 지출을 가능한 한 줄일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발전시키고 성공리에 이끌기 위하여 당신의 모든 종들에게 자아 희생의 정신을 요구하신다. ______에 있는 우리 출판 기관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교역자들은 현재 각자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신이 모든 우리 기관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우리들은 원칙을 사업에 적용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고 말씀하셨다. 과연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가? PM 249.2

    우리 기관들은 완전히 하나님의 감독하에 있어야 한다. 이 기관들은 희생의 정신으로 세워진 것들이며 오직 희생적 정신만이 이 기관들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207(영문). PM 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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