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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문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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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장 절약의 중요성

    기관들에서 절약을 실행함 ― 우리의 기관들은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진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서 봉사하도록 설립되었다. 기관과 관련된 자들은 가장 많은 재물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기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그들이 정당한 대가보다 더 많이 갖고자 할 것 같으면,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관들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말하게 하라. “나는 높은 임금을 구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재물을 도적질 하는 것이 될 것이며 자비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을 방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 일선에서 일하는 자들은 내가 하고 있는 사업과 마찬가지로 필수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돕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입장에서 행하실 그대로 처리하고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나는 사치를 위해서 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복음 전선에서 일하는 주님의 교역자들을 기억할 것이다. 그들은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재물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사업을 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가난과 역경에 처하게 된다. 그들은 굶주린 자를 먹이며 헐벗은 자들을 입혀야 한다. 나는 그들의 사랑의 수고에 동참하기 위하여 나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 ― Ms 19, 1903.PM 105.1

    부스러기들을 거두라 ― 출판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가 주어지도록 하라. 그런 다음 우리의 출판소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비록 그와 같이 함으로써 상당한 불편이 야기될지라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절약하는 법을 연구하게 하라. 유출되는 사소한 것들을 주목하라. 모든 누손(漏損)을 방지하라. 결국에 가서 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작은 손실이다. 부스러기들을 거두고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라. 잡담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낭비된 수분은 수시간의 손실을 가져온다. 믿음으로 일하며 부지런하면 항상 성공으로 귀결될 것이다.PM 105.2

    어떤 사람들은 사소한 것들을 챙기는 것은 그들의 위신을 저하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것을 마음이 협소하고 정신이 인색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은 누출이 많은 배를 침몰시켰다. 어떤 목적에나 도움이 될 것은 아무것도 낭비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절약의 부족은 확실히 우리의 기관에 부채를 안겨 줄 것이다. 비록 많은 돈을 받게 될지라도, 그것은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작은 낭비로 상실될 것이다. 절약은 인색함이 아니다. PM 106.1

    출판소에 고용된 모든 남자나 여자는 충성된 파수꾼이 되어 아무것도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재물의 지출을 요구하는 가상적인 결핍에 대하여 경계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년에 400달러로써 800달러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보다도 더 잘 산다. *우리 기관의 경우도 바로 그와 같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도 휠씬 더 적은 자금으로 생계를 꾸려 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교역자들이 절약을 실천하며 특별히 충성된 회계원들이 되기를 바라신다 ― 7T, 206, 207(4T, 571-574 참조). PM 106.2

    지연시키는 일을 피하라 ― 우리의 출판소에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되는 일을 보다 편리한 시간이 도래하기까지 연기시키는 것은 잘못이며 손실을 가져온다. 수리하는 일은 때때로 그 비용이, 적절한 때에 주의를 기울였을 경우 소요되었을 비용의 배가 되기도 한다. 많은 엄청난 손실과 치명적인 사고들이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했던 일을 지연시킴으로써 일어났다. 내일 하리라고 생각하며 머뭇거리는 사이에 일하기에 적절한 시간이 지나갔다. 그러나 내일은 너무 늦은 것으로 자주 판명된다. 우리의 출판소들은 매일 우유 부단과 지체와 무모함과 게으름과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명백한 부정직으로 인해 날마다 재정적인 곤란을 당한다. 이들 출판소에는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관리하는 일에 아무런 지력을 주시지 않은 것처럼 무관심하게 지내는 어떤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의무가 따르는 어떤 지위에도 적합지 않다. 그들은 결코 신뢰할 수 없다. 어려움이 따르는 의무를 기피하는 남녀들은 연약하고 무능력한 상태로 남을 것이다.PM 106.3

    그들의 일을 신속하게 할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하기 위하여 자신을 교육시키는 자들은 일에 쫓기는 대신에 그들이 일을 쫓아가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일이 혼란 가운데 빠져서 항상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않게 될 것이다. 부지런함과 진지한 성실성은 성공에 필수 불가결하다. 매 순간의 일이 하나님앞에서 심사되고 있으며 충성 또는 불충성으로 기록된다. 낭비된 시간과 활용되지 못한 기회에 관한 기록은 심판이 베풀어지고 책들이 펴놓인 가운데 모든 사람이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될 때에 그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PM 107.1

    게으름뱅이가 아니라 일꾼들이 필요됨 ― 우리의 출판소들은 착실하고 견실한 사람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당한다. 내게 이 방 저 방이 보여졌을 때, 나는 사업이 무관심 가운데 행해지고 있음을 보았다. 신뢰할 만한 지위에 앉은 모든 사람에게서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 철저함의 부족이 명백하다. 어떤 사람들은 염려와 책임의 부담을 지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이 짐을 나누어지는 대신에 걱정과 염려를 가중시키는 길로 나아간다. 절약의 교훈을 배우지 못한 자들 그리고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에 그들의 시간을 가장 잘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지 못한 자들은 그들이 종사하는 어떤 일에서나 신중하거나 검약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재능을 증진시키므로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되도록 하는 일을 소홀히하는 것은 죄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져야 할 책임이 있다. 한 사람도 면제될 수 없다. PM 107.2

    지력은 다양하므로, 모든 지력은 다소간에 계발하고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해서 모든 순간은 신중과 결단의 특징이 있어야 한다. 개인은 결단력이 없이는 물처럼 변하기 쉬우며 불안정하다. 그리고 결코 진정으로 성공할 수 없다. 그리스도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은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가족 가운데는 게으름뱅이가 없다. 믿음의 가족의 모든 구성원은 자신에게 할당된 어떤 일, 곧 주님의 포도원에서 해야 할 어떤 부분이 있다. 하나님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유일한 길은 보다 높은 유용성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시키는 일이다. 우리는 기껏해야 작은 일밖에 성취할 수 없으나, 매일의 노력은 우리의 능력을 증진시켜 효과적으로 일하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다 ― 4T, 452-454. PM 107.3

    용구와 기계를 사용함에 있어서 신중한 주의가 필요됨 ― 다시 말하거니와, 용구와 기계를 사용함에 있어서 신중한 주의가 결핍됨으로 손실이 발생된다. 아무것도 낭비되지 않고 게으름 때문에 손상을 당하지 않도록 크고 작은 모든 문제들을 살펴보는 데 실패하고 있다….PM 108.1

    개인적인 관심의 부족으로, 적절한 때에 잠깐 동안 세심하게 주의했더라면 구할 수도 있었던 많은 것들이 낭비되고 있다. “잊었습니다”라는 말은 우리 출판소에 많은 손실을 초래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관장하는 특별한 사업분야가 아닌 어떤 일이나 사물에 대해서는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이다. 이기심은 “그것을 돌보는 것은 내 소관이 아니야”라는 사상을 제시한다. 그러나 성실성과 의무는 모든 사람으로 그들이 목격하는 모든 것을 돌보도록 고무시킬 것이다. 제본부에서 일하는 상급자들의 본을 다른 고용원들이 따르게 된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부주의하고 무모하게 되며 그들의 봉급에 해당되는 금액이 낭비된다. 사업의 선두에서 관리하는 사람은 그 한 부서에서 매년 출판소를 위하여 수백달러를 아낄 수 있다. PM 108.2

    절약하고자 하는 원칙이 출판소 전체에 살아 있어야 한다. 금전을 저축하기 위해서는 작은 동전들을 조심스럽게 비축해야 한다.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경제적이고 끈기 있었으며 활동적이었다.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된 모든 자들은 지금 그들 자신을 관리인으로서 철저하게 교육시키기 시작하라. 비록 그들의 하는 일이 이 세상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결코 자신들이 종사하는 그 어떤 일에서나 불성실함으로써 그들 자신이 스스로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 사람이 그것을 추구하는 일에 행복하게 될 만큼 인생의 주어진 행로에 익숙하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평생과 영원토록 우리의 습관에 따라 형성되는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 4T, 451, 452. PM 108.3

    재고품의 처분 ― 우리의 기관들은 불필요한 손실과 기관들과 관련된 교역자들에게 이르러 오는 유혹과 시험에 대해서 주의 깊이 경계해야 한다. 각 교역자는 그의 형제들을 도와야 하며 각 기관들은 다른 기관들을 도와야 한다.PM 108.4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신뢰할 수 있다. 그분께서는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라고 말씀하신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 PM 109.1

    어떤 책들에 대해서 여러 출판소들이 많은 재고를 가지고 있을 때, 한 출판소가 이미 구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출판소들과 상의하지 않고 신판을 발행하는 일을 감행해서는 안 된다. 모든 활동에 있어서 우리의 기관에 손실을 가져오게 될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모든 사물을 거룩한 분별력을 가지고 공평하게 취급해야 한다 ― Lt 229, 1903. PM 109.2

    정해진 일에 성실함 ― 교역자들은 그들의 모든 활동 분야에서 예수님과 함께 해야 한다. 무슨 일이 이루어지든지, 검열의 표를 띠게 될 정확함과 철저함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일 속에 마음이 담겨져야 한다. 성실성은 보다 큰 책임을 수반하는 일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인생의 일상적인 일에 있어서도 필수적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하는 일이 고상하지 않다는 관념을 가질 수도 있으나, 이것은 그들이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바로 그대로이다. 그들만이 자신들이 하는 일을 저하시키거나 고상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게으름뱅이들이 자신의 매일의 양식을 위해 수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일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기 때문이다. 부지런한 활동은 우리를 사단의 많은 올무로부터 지켜 줄 것인데, 사단은 “여전히 게으른 사람들이 끼칠 수 있는 해악을 찾고 있다.” PM 109.3

    일이 아무리 보잘것없고 비천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들 가운데는 아무도 그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노동은 고상하다. 머리나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사람들은 일하는 남녀들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집회에 참석하러 가는 때와 꼭 마찬가지로 빨래통에서 일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동안에 그들의 의무를 행하며 그들의 종교에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손은 가장 일상적인 일에 종사하고 있는 반면에, 정신은 순결하고 거룩한 사상으로 고상하고 고결하게 될 수 있다. 교역자들 가운데 누군가가 종교적인 사물에 대한 존경심의 결핍을 나타낼 때, 그들은 사업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아무도 기관이 그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라. PM 109.4

    우리의 기관에서 오랫동안 종사해 온 자들은 남북을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의무에 충실함으로 이제 어떤 위치에서나 믿을 수 있는 책임을 다하는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회들을 올바르게 활용했더라면, 그들은 지금 균형진 품성과 종교적인 사물에 있어서 깊고 산 경험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교역자들 가운데 일부는 하나님으로부터 떠났다. 종교는 배제되었다. 그것은 그들이 어떤 사회에 던져지든지, 어디로 가든지 영혼의 닻임을 증명함으로 주의 깊이 간직해야 할 내재하는 원칙이 되고 있지 않다. 나는 모든 교역자들이 이생과 내세에서 얻을 성공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데 크게 달려 있음을 주의 깊이 생각하기를 원한다. 보다 큰 책임을 갈망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두신 바로 그 곳에서 의무를 수행하는 데 성실함을 나타내야 한다 ― 4T, 590, 591.PM 109.5

    영성의 부족은 재정 관리에 영향을 준다* ― 사람들이 알지 못하며, 그것이 존재하는 사실에 대해서 의심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 그물이 쳐졌다. 사물의 상태는 그대의 손을 붙들어 매고 있으며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 위기는 곧 당도할 것이다. 사물의 상태가 내게 충분히 계시되지 않고 있으나 나는 이러한 많은 사실을 알고 있다. 재정의 관리는 크게 잘못된 원칙에 따라 시행되었다. 모든 사람이 번영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PM 110.1

    그대는 하나님과 산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사람들과 관련을 맺었다. 그대는 폭발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그대의 판단대로 행하기를 두려워한다. 이것이 내가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는 이유이다. 나는 참된 동료로서 그대 곁에서 멍에를 같이 멘 진실한 동료로서 그대를 붙들어 줄 단호하고도 확고한 품성을 가진 사람들이 없는 한 감히 그대에게 보낼 수 없는 내용들을 기술하였다. 특별히 그대와 연합해 온 두 사람은 그들의 현재 영적 상태로는 어떤 분야에서든지 하나님의 사업을 계획하고 진전시키는 일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시듯이 자신들을 보고 반석 위에 떨어져 깨어질 것 같으면, 그들에게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성경의 종교는 공사(公私)간에 과거지사가 되고 있다. 그들은 열광과 광신에 열렬하게 반대를 표명하였다…. 그러나 거룩한 열심으로 사람들을 고무시킬 무언가가 세상에 있다면, 그것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그대로의 진리이다. 그것은 크고도 위대한 구속 사업이다.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신 분은 그리스도시다 ― Lt 57, 1895.PM 110.2

    출판소에서 이기심을 제하라 ― 하나님께서는 순결하고 전적으로 헌신한 사람들이 리뷰 앤드 헤랄드 출판소의 사업을 이끌어가도록 요청하신다. 그분께서는 사업상 거래에서 그리스도를 그분의 원수의 손에 파는 자들을 사용하지 아니하신다. 그러한 사람들은 그분의 사업에 치욕이 되며, 그들이 잘못 나타내는 진리로 인하여 비난거리가 된다. 그들이 회개하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애를 통하여 그들에게 보여 주신 모본대로 그리스도와 같은 태도로 일하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분을 위하여 봉사할 자리를 마련하지 않으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기심과 온갖 악한 사업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PM 111.1

    주께서는 회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될 명석한 분별력을 가진 자원하는 교역자들의 무리를 출판소 내에 갖기를 원하신다. 자아 헌신의 옛 정신이 부활해야 한다. 출판소는 새로운 질서가 도입되어야 함을 알며, 그리스도께서 성전 뜰을 탐욕과 이기적인 매매꾼들로부터 정결케 하신 것처럼 출판소를 정결케 할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 Ms 12, 1902. PM 111.2

    십일조를 바치며 개인적인 욕구를 단순화시켜라 ― 많은 교역자들에게 있어서 자아 희생의 정신이 크게 감소되었는데, 이는 그들이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높은 급료를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일하는 자들일 것 같으면, 그들의 필요는 더욱 단순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이 진리로 성화될 것 같으면, 그들이 바라지 않는 일에 필요 없이 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하여 그대에게 주어진 모본을 바라보라. 그들의 재물에서 십일조를 착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십일조를 드리라는 요구를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출판소 내에 있다. 그러나 그들이 이 요구를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이기심이 그들의 마음에 굳게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아를 부정하지 않았으며,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지도 않았다. 수년 동안 그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도적질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행위에 관한 기록을 보존하지 않으실까? 가장 확실하게 말하자면, 모든 사람이 그의 행위대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곧 선악간에 육체로 행한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께서는 당신의 재물에 대한 횡령을 간과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누가 위에 있는 당신의 왕국에 적합한 백성이 될 수 있는지 알고자 사람들을 시험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 세상에서 그분의 요구를 무시할 것 같으면, 하늘 왕국에서도 무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고 공언하는 모든 자들이 그분께서 맡겨 주신 재물들을 주님께로 돌리지 않으며 그분께서 주신 재능들을 그들 자신의 이득과 그들 자신의 영광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용할 것 같으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어떻게 진전될 수 있을까? 다른 나라에 있는 자들이 어떻게 진리의 기별을 받을 수 있을까? 주께서는 하늘에서 돈을 비처럼 내리시지는 않으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보화를 그에게 맡기심으로 인간을 영화롭게 하시며, 그가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말라기 3장 8-12절에 주께서 그대에게 주신 교훈을 주의 깊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라 ― Lt 31, 1891(SpTWWPP, 39, 40).PM 111.3

    경제적 위기의 때에 대한 믿음 ― 그대는 바라봄으로 행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는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믿음으로 행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신다. 그대는 종종 외양을 바라보도록 유혹을 받을 것이나, 이것은 유익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믿음으로 행하여야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그러나 그대가 그대의 고갈된 자원을 바라볼 때에, 어두운 그림자가 그대를 두를 것이며 그대의 믿음은 떨어질 것이다. 그 때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믿음과 용기에 대하여 말할 때이다. 사업은 주님의 것이지 … 우리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심하고 그것을 그분의 손에 맡길 수 있다. 다니엘은 곤경에 처했을 때 주님을 찾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역경에 처할 때 열렬하게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그대는 매사에 현명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그대는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의 교훈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대는 위기의 때에 더 적은 돈을 기꺼이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 Lt 27, 1896. PM 112.1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한 교역자들에게 필수적인 개인적인 절약* ― 나의 형제여, 그대의 편지 가운데 리뷰 출판소를 떠날 의향을 표현했습니다. 그대가 언급한 그런 이유들로 말미암아 그대가 서슴지 않고 사업에서 떠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나는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그대가 나열한 이유들은 현재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경험보다도 더욱 깊은 경험을 체험할 필요가 있음을 여실히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그대의 믿음은 너무나도 연약합니다. 그대의 가족수보다도 더 많은 식구를 거느린 다른 가족들은 현재 그대가 받고 있는 보수의 절반밖에 안 되는 것을 가지고 불평 한마디 없이 생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그러한 어려운 역경을 겪어 왔으므로, 나는 자신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문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대가 리뷰 출판소에 남아 있든지 혹은 떠나든지간에 그대에게 가장 큰 유익이 될 교훈들을 배울 필요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대가 더 깊은 생수의 샘에서 마시지 않는 한, 나는 그대에게 남아 있으라고 권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대의 그러한 봉사는 하나님께 가납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PM 112.2

    그대가 그 자리를 비우고 떠나면 대신해서 누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인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바라시는 사업이 배틀크릭 안에 있는 교회를 위해서 이루어진다면, 그분께서는 어떤 위기 가운데서도 도와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분께서는 강요된 봉사를 원치 아니하십니다. 그분의 말씀이 영혼 속에 깃들이지 못하고, 그리하여 전 인간을 그리스도께 굴복시키지 않는 한, 인간은 유혹과 시련을 받을 때 주님의 방법을 따르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성향을 따르기로 선택할 것입니다…. 나는 그대가 보낸 편지들을 통해서 현재 그대가 빛 가운데 걷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PM 113.1

    그리스도의 군병들이 이러한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까? 만일 나라의 병사들이 이런 행동을 한다면, 그들은 탈영병 취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의 온 우주는 그러한 그리스도의 병사들을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사업의 거룩함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자들은 아무도 세속적인 유익이 어떠하든지간에 그것을 얻기 위하여 사업에서 돌아설 수는 없을 것입니다 ― 가려뽑은 기별 2권, 210-214(영문). PM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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