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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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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장 — 목사의 위험과 의무

    나는 시작이 매우 양호하지 않는 한 전혀 새로운 지역에서보다는 소수의 사람들이 확보된 지역에서 활동함으로 오늘날 훨씬 더 많은 일이 성취될 수 있을 것을 보았다. 진정으로 진리를 믿는 소수의 사람들은 여러 도시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그들의 믿음에 관하여 의문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생애가 모범적일 것 같으면, 그들의 빛은 빛을 발하고, 그들은 우호적인 감화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그럴지라도, 나는 진리가 아직껏 전파되지 않은 곳들도 미구에 방문해야 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지금 이루어야 할 큰 사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에 착수하여 거룩한 감화를 발휘하는 것이다. 그들은 일꾼들의 몫을 담당해야 한다. 지혜와 주의와 사랑으로 그들은 이웃 사람들과 친구들의 구원을 위하여 활동해야 한다. 그러나, 나타낸 감정은 너무도 냉랭하다. 십자가는 올바른 위치에 놓여 있지 않고, 마땅히 져야 할 그대로 그것을 지지 않고 있다. 모든 사람은 형제를 지키는 자이며, 그들 주위에 있는 영혼들에 대하여 책임을 크게 지고 있음을 느껴야 한다. 형제들이 이 일을 모두 목사들에게 맡길 때, 그들은 실수를 범하게 된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들은 적다. 좋은 평판을 듣고 생애가 신앙과 일치되어 있는 자들은 일꾼들이 될 수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그들에게 진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 그들은 목사들을 기다리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완수하도록 맡겨 주신 분명한 의무를 등한히 하지 말아야 한다.1T 368.2

    우리의 목사들 중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업의 짐을 지고 우리의 거룩하신 주님의 생애를 특징 지은 그 무사욕한 자비로써 일할 기질이 별로 없는 것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교회가 목사들 중 어떤 사람들보다 훨씬 앞서 있다. 전도자들 중 어떤 사람들이 훨씬 뒤떨어져 있는 동안,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기를 기뻐하신 증언들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그 증언들을 실천해 왔다. 그들은 증거받은 증언을 믿노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실천하지도 못하면서 증언들에 대하여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그 증언을 하나의 철칙으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손해를 끼친다. 그들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무시하는 증언들을 반복해서 이야기해 왔다. 그런 사람들의 행동에는 모순이 없지 않다. 1T 369.1

    하나님의 백성들은 일반적으로 진리를 전하는데 일치된 흥미를 느낀다. 그들은 말씀과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에게 생계비를 즐거운 마음으로 공급한다. 나는 재물을 분배하는 책임을 진 자들이, 교회의 헌금이 낭비되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그들의 의무임을 보았다. 이와 같이 헌금하는 형제들 중 어떤 사람들은 여러 해 동안 피곤해진 신경과 쇠약해진 체질로 노동에 시달려 왔다. 그들이 재산을 얻기 위하여 지난날에 과로를 해 왔지만, 오늘날 그들은 그처럼 큰 희생을 치르고 얻은 물질 중 일부를 자유롭게 바치고 있다. 그러므로, 말씀과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은 최소한 이 형제들이 보여 준 것과 동일한 열성과 자아 희생을 보여 주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다. 1T 369.2

    하나님의 종들은 자유로운 마음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그들이 신뢰하는 분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원에는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분 안에서 자유를 얻지 못하면, 그들은 교회를 세우고 영혼들을 모아들일 수 없다. 자신의 발이 그물에 걸려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보내어 사단의 올무에서 영혼들을 건져내게 하시겠는가? 하나님의 종들은 요동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그들의 발이 미끌어지고 있다면, 어떻게 그들이 두려운 심령을 가진 사람들에게 “강하게 되라” 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이 연약한 손들을 붙들어 주고 요동하는 자들을 강하게 해주기를 원하신다. 이렇게 할 준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자들은 그들 스스로를 위하여 먼저 일을 하고, 위로부터 능력을 받기까지 기도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1T 369.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 중 어떤 사람들에게 자제가 부족함을 불쾌히 여기신다. 그들은 사업의 짐을 지지 않는다. 그들은 죽음과 같이 무감각한 상태에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이처럼 자제와 인내가 부족한 것을 보고 경악한 수치 속에 서 있다. 우리의 구원의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수고하고 고난당하실 때, 그분은 자아를 부인하셨으며, 그분의 온 생애는 수고와 궁핍이 계속되는 하나의 장면이었다. 그분은 지상에서의 세월을 안락하고 풍족하게 보내시고 이생의 쾌락을 누릴 수 있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당신의 안락을 생각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자 사셨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고난에서 건져내기 위하여 고난을 받으셨다. 그분은 끝까지 견디시고, 당신에게 수행하도록 맡겨진 사업을 마치셨다. 이 모든 것은 우리를 파멸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면, 이처럼 큰 사랑의 대상자가 되기에 합당하지 못한 우리가 오늘날, 우리 주님께 주어진 것보다 더 좋은 위치를 이 세상에서 구해서야 되겠는가? 우리는 생애의 매순간에서 그분의 위대한 사랑의 축복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 왔다. 그런데,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건져냄을 받은 무지와 불행의 깊이를 완전히 깨달을 수 없다.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림을 받으신 그분을 쳐다보면서 그분과 함께 굴욕과 슬픔의 쓴 잔을 마시고자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을 쳐다보면서, 많은 환난을 통과하지 않는 다른 길로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고자 할 수 있겠는가! 1T 370.1

    전도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전도자들이 그들의 가정에서 떠나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일이 힘들다고 느꼈다. 그들은 한때 그 일이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는 것을 잊었다. 한때는 그 사업에서 동역하는 친구들이 소수에 불과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사업의 짐을 맡기신 자들을 잊어버렸다. 그 당시에는 많은 노력의 결과로 진리를 받아들인 자들이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 하나님의 택한 종들은 진리를 분명하게 깨닫기 위하여 울고 기도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궁핍을 당하고 많은 자제를 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로 길이 열리는 대로 한 발자국씩 따라갔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안락을 도모하지 않고 어려움에 위축당하지도 않았다. 이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길을 준비하시고, 모든 정직한 마음에 진리를 분명히 알게 하셨다. 지금껏 진리를 받아들인 목사들의 손에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사업의 짐을 지지 못하였다. 그들은 보다 쉬운 일, 자아를 그다지 희생하지 않는 위치를 구한다. 이 세상은 그리스도인의 휴식처가 아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택함받은 목사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부와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돌아가신 것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을 잊었다. 그들은 세상이 감당치 못한 자들,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을 받은 자들을 잊었다.1T 370.2

    나는 왈덴스 인들과 그들이 신앙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당하였는지를 보았다. 그들은 양심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들이 받은 빛대로 살았다. 그들은 핍박을 받고 그들의 가정에서 쫓겨났다. 그들이 애써 모은 재산은 빼앗기고, 그들의 집은 불탔다. 그들은 산으로 도망을 갔으며, 거기서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했다. 그들은 기아와 피곤과 추위와 헐벗음을 견디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얻을 수 있었던 유일의 옷감은 짐승 가죽이었다. 그러나, 흩어진 자들과 집 없는 그 사람들은 함께 모여서 목소리를 합하여 노래하고,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고난 받기에 합당하다고 인정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들은 피차에 용기를 주고 격려했다. 그리고, 보잘것없는 그들의 피난처를 주신 데 대하여도 감사했다. 그들의 자녀들 중 대부분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병들어 죽었다. 그러나, 부모들은 그들의 신앙을 버리는 것에 대하여 한순간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세상의 안락이나 세속적 부보다 훨씬 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상급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께 위로를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상급의 보응을 기대했다.1T 371.1

    나는 다시, 하나님께서 특별한 일을 하도록 일으키신 마르틴 루터를 보았다.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진리의 지식은 그에게 얼마나 귀중한 것이었던가! 그의 마음은, 하나님이 그의 아버지가 되시고 하늘이 그의 본향이 된다는 소망을 분명하고 굳게 해줄 무엇인가를 찾기에 갈급해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에게 알려진 새롭고 귀중한 빛은 무한한 가치가 있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가지고 나가면 세상을 깨우칠 수 있으리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타락한 교회의 분노에 대항하여 굳게 서고, 그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포함된 풍성한 진리를 받아들이고 있는 자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루터는 법왕교회에서 위선의 옷을 벗겨 버리고 그 교회의 타락상을 폭로하기 위한 하나님의 택한 도구였다. 그는 열렬하게 자신의 음성을 높이고, 성령의 능력으로 백성들의 지도자들에게 있는 죄를 지적하고 규탄했다. 그를 발견하면 어느 곳에서든지 죽이라는 포고가 내렸다. 그는 로마교회의 머리에게 순종하는 미신적인 사람들의 자비에 맡겨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루터는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떨지 않았다. 그가 발견하고 받아들인 빛은 그에게 생명이었고, 세상의 모든 보화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었다. 그는 세상의 보화가 사라질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의 이해력을 열어 주고 그의 마음속에서 역사하고 있는 풍성한 진리는 살아 있을 것이고, 순종하는 조건으로 그를 불멸로 이끌어 줄 것이었다. 1T 372.1

    그의 믿음에 대한 답변을 하도록 아우크스부르크로 소환당하자 그는 그 소환에 응했다. 사제들과 백성들의 분노를 일으킨 그 고독한 사람은 세계를 떨게 하는 자들 앞에서 심문을 받게 되었다. 그것은 마치 온순한 양이 성난 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격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진리를 위하여 그는 굴하지 않고 서서, 오직 진리만이 줄 수 있는 거룩한 웅변으로 자신의 믿음의 이유를 피력했다. 그의 원수들은 그 대담한 진리의 옹호자를 침묵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수단을 썼다. 제일 먼저, 그들은 그를 칭찬하고, 그를 높이고 영광스럽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진리를 희생하고 획득한다면 생명과 명예도 그에게는 아무런 가치가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밝고 분명하게 그의 이해력에 비춰지자, 그는 법왕권의 오류와 부패와 위선을 더욱 생생하게 깨닫게 되었다. 그 후에, 그의 원수들은 그를 위협함으로 믿음을 버리게 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진리를 옹호하여 담대하게 섰다. 요구하시면 그는 자신의 믿음을 위하여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을 결코 버릴 수는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생명을 지켜 주셨다. 그분께서는 천사들에게 명령하여 그에게 수중들게 하고, 그의 원수들의 분노와 목적을 좌절시키고,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그 무서운 투쟁을 통과하게 하셨다.1T 372.2

    침착하고 위엄 있는 루터의 능력은 그의 원수들의 오만한 콧대를 꺾었고, 법왕권에게 가장 무서운 일격을 가하였다. 권력층에 있는 크고 교만한 자들은 그의 피로써 그가 그들의 사업에 끼친 해를 속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 큰 한 분이 루터를 맡았다. 그의 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루터의 친구들은 급히 그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떠나가게 했다. 그는 무장도 하지 않고 승마용 장화나 기구를 갖추지 않은 채 안장 없는 말을 타고 밤에 그 도시를 떠났다. 매우 피곤한 가운데, 그는 친구들에게 이르기까지 여행을 계속했다. 1T 373.1

    다시 법왕권의 분노가 일어났다. 그들은 그 담대한 진리의 옹호자의 입을 막아 버리고자 결심했다. 그들은 그를 보름스로 소환하여 그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대답하게 만들고자 완전히 결심했다. 그는 건강이 약한 상태에 있었지만 자기 자신을 핑계 거리로 삼지 않았다. 그는 자기앞에 있는 위험을 잘 알았다. 그는 그의 강력한 원수들이 그를 침묵시키기 위하여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알았다. 그들은 마치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피를 달라고 떠들었던 것처럼, 그의 피를 달라고 열광적으로 부르짖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불타는 풀무불 가운데서 세 용사를 보존하신 그 하나님을 신뢰했다. 그의 걱정과 염려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그 자신의 안락을 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큰 염려는, 그에게 그처럼 귀중하므로 불경한 자들에게 결코 모욕을 당해서는 안 되는 바로 그 진리에 대한 것이었다. 그는 진리의 원수들이 승리하도록 허용하기보다는 차라리 죽고자 했다. 그가 보름스에 들어가자 수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어 그를 따랐다. 황제들과 큰 권력을 쥐고 있는 어떤 사람들도 그보다 더 많은 무리가 따르지는 않았다. 흥분은 대단했다. 그런데, 그 무리 가운데 있는 한 사람이 슬프고도 괴로운 음성으로, 루터에게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경고해 주기 위하여 장례의 만가 (輓歌) 를 불렀다. 그러나, 루터는 대가를 알았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의 피로써 자신의 증거를 인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1T 373.2

    루터는 바야흐로 가장 위압적인 모임에서 그의 믿음에 대한 답변을 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그는 힘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잠시 동안 그의 용기와 믿음은 시험을 받았다. 온갖 형태의 위험이 그의 앞에 나타났다. 그는 슬퍼졌다. 구름이 그의 주변에 몰려 들어 하나님의 얼굴에서 그를 가리워 버렸다. 그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는 보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안에 감추이지 않고는 만족할 수 없었다. 마음을 찢는 절규로써 그는 고민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 그의 상상 속에서 원수들이 그의 앞에서 증가될 때, 그의 정신은 때때로 쇠약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위험을 당하여 떨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현명한 섭리로써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그를 준비시키셨기 때문에 그가 의지해야 할 분을 잊어버리지 않고, 또한 무모하게 위험 속으로 뛰어들어 가지 않게 된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도구로써 그를 다가오는 큰 사업을 위하여 적합하게 만들고 계셨다. 1T 374.1

    루터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그가 원수들을 대했을 때 그의 용기와 믿음은 되살아났다. 그는 어린 양처럼 양순하게 서 있었는데,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은 분노한 이리처럼 그를 둘러싸고 그들의 눈을 그에게 고정시켜 권력과 위엄으로 그에게 겁을 주고자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붙들고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가 너무도 위엄있고 능력 있게 말했으므로 그의 원수들은 그를 대항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루터를 통하여 말씀하고 계셨으며, 그분은 또한 황제들과, 이른바 현명한 자로 자처하는 자들에게 당신이 그들의 지혜를 폐하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자신의 영원한 반석으로 의지하는 연약한 사람의 힘과 확고 부동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1T 374.2

    루터의 침착한 태도는 이른바 위대한 사람들에 의하여 나타난 감정과 분노와는 뚜렷한 대조가 되었다. 그들은 그에게 진리를 취소하도록 위협할 수 없었다. 고상하고 단순하게, 또한 침착하고 확고하게 그는 바위처럼 서 있었다. 그의 원수들의 반대, 그들의 분노와 위협은 강한 파도처럼 그에게 밀려와서 그의 발 아래서 힘없이 부서졌다. 그는 요동하지 않고 남아 있었다. 왕들과 귀족들도 떨게 한 그들의 능력이 비천한 한 사람에 의하여 이처럼 멸시당할 수밖에 없는 것을 보자, 그들은 분노했다. 그리하여, 그늘은 고문으로 그의 생명이 떠나가게 함으로 그에게 그들의 분노를 느끼게 하고자 했다. 그러나, 세상의 권력자보다 더 위대한 한 분이 이 겁없는 증인을 맡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해야 할 일을 갖고 계셨다. 그는 아직 진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해야 한다. 그는 진리가 유혈의 핍박을 통과하는 것을 보아야 한다. 그는 진리가 베옷을 입고 광신자들의 비난으로 가리워지는 것을 보아야 한다. 세상의 강한 권리를 무너뜨리고자 할 때, 그는 그것을 정당화시키고 그 옹호자가 되기 위하여 살아야 한다. 그는 진리가 승리하여 법왕권의 오류와 미신을 무너뜨리는 것을 보기 위하여 살아야 한다. 루터는 보름스에서 승리를 얻어 법왕권을 약화시켰다. 그 소식은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게로 퍼져 나갔다. 그것은 종교 개혁을 위하여 효과적인 일격이 되었다.1T 375.1

    현대 진리를 전하고 있는 목사들이 종교 개혁의 지도자들과 대조되어 나에게 나타났다. 특별히 루터의 헌신적이고 열성적인 생애가 우리 전도자들 중 어떤 사람들의 생애와 비교되어 나타났다. 그는 그의 용기와 침착하고 확고한 태도와 자제를 통하여 진리에 대한 불굴의 사랑을 입증했다. 그는 진리를 옹호하기 위하여 서 있는 동안 시련과 희생을 당하고, 때로는 가장 심한 심적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그는 사냥물이 된 들짐승처럼 쫓겨 다녔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는 모든 것을 참았다. 1T 375.2

    마지막 자비의 기별은 이 시대의 하나님의 겸손하고 성실한 종들에게 위탁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자들을 인도하셔서 그들에게 짐을 지우시고, 그들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조화롭게 참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적인 헌금의 계획을 당신의 백성들에게 제시하셨다. 이 헌금 제도는 마술처럼 실천되고 수행되어 왔다. 그것은 전도자들과 사업을 자원해서 지탱하고 있다. 전도자들이 반대를 그치고 진로를 방해하지 않게 되자, 백성들은 그 요구에 진심으로 반응을 나타내고 그 제도를 높이 평가했다. 모든 것이 전도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이하게 되어, 그들은 난처한 일에서 벗어나서 활동할 수 있다. 우리의 백성들은 어떤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불평하고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 사업에 온 정력을 다 쏟지 않는 전도자들을 불쾌히 여기신다. 그들은 핑계할 수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기만당한 나머지, 사실상 고난과 자제와 가난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그들이 많은 희생을 하고 고난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가끔 피곤할 수도 있다. 그들이 생계를 위하여 육체 노동에 의존해도 역시 그럴 것이다.1T 375.3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손으로 노동을 하는 것이 더 쉽겠다고 생각하고 그런 길을 택하겠다는 소신을 때때로 밝혔다. 그런 사람들은 그들이 무엇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스스로 속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많은 생계비를 요하는 가족을 거느리고 있고 경영도 부족하다. 그들은 그들의 가정과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 때문에 하나님의 사업에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생활하는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드는지 알지 못했다. 그들이 육체 노동에 종사한다면, 그들은 걱정과 수고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일하는 동안 화롯가에 앉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가족 부양의 책임을 진 노동자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다만 피곤에 지친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 어떤 목사들은 근면한 노동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매우 불합리한 불만의 감정을 품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불평하는 모든 생각과 말과 감정을 주시해 오셨다. 그와 같은 연약함의 표현과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헌신의 부족 때문에 하늘은 모욕을 당한다.1T 376.1

    어떤 사람들은 유혹자에게 즐겨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불신을 이야기해 버림으로 사업에 손해를 끼쳤다. 사단은 그러한 사람들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이 그의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유혹자의 간계 (奸計) 를 완전히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처럼 행동해 왔다. 사실상, 그들은 충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의 활동을 이해했어야 한다. 그가 그들의 마음에 의심을 일으켜 줄 때, 그들은 그것을 즉시 물리쳐 버리는 대신에 최고의 기만자와 더불어 의논하고 회담을 해 왔다. 그리하여, 마치 옛 뱀에게 미혹된 것처럼 그의 이론을 들었다. 그들의 마음에 만족할 만큼 완전히 설명이 되지 않은 몇 성경절은 진리의 모든 체계를 흔들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가장 분명한 사실까지도 흐려 버리기에 충분했다. 이런 사람들은 그릇된 길에 빠져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모든 성경에 있는 완전한 지혜와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 어떤 성경절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지혜로써 그들에게 알려 주기로 작정하신 때가 되기 전에는 인간의 마음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사단은 어떤 사람들을 분명한 불신으로 끝나는 오솔길로 이끌어 가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불신이 조화롭고 영광스러운 진리의 사슬을 흐려지게 하도록 허용해 왔다. 그들은 성경의 모든 어려운 구절들을 해결하는 것이 그들의 사업이며, 만일 우리의 믿음이 그런 일을 못하면 잘못인 것처럼 행동해 왔다. 1T 377.1

    나는 악한 불신의 마음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것이 고상한 일이요 덕스러운 일이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그렇게 생각할 것을 보았다. 모호한 말을 하는 것이 일종의 덕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영감성과 진실성을 불신할 여지가 많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믿도록 강요하지 않으신다. 그들은 그분께서 주기를 기뻐하시는 증거들을 의지하는 길을 택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의심하고 트집 잡음으로 멸망하는 길을 택하든지 할 수 있다. 1T 377.2

    나는 의심과 불신으로 어려움 속에 빠져 있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러 나가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마음속에 있는 것이 흘러나가지 않을 수 없으므로, 그들은 표현된 암시나 가장 작은 의심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알지 못한다. 사단은 그것을 미늘 달린 화살로 삼는다. 그것은 희생자가 위험을 깨닫기 전에 온 신체 조직에 영향을 미치고 훌륭한 체질을 망가뜨려 마침내 죽음을 초래하는 독물 곧 천천히 효력을 나타내는 독물과 같은 일을 한다. 성경상 사실들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독 (毒) 도 그와 꼭 마찬가지이다. 영향력을 가진 한 사람이, 사단이 그에게 시사한 것 곧 어떤 성경절이 다른 성경절과 모순된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시사한다. 그는 이와 같이 매우 지혜로운 방법으로, 마치 그가 각 시대의 신자들과 거룩한 사람들에게 감추어졌던 어떤 놀라운 비밀을 찾아낸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한밤중의 흑암을 던져준다. 그들은 한때 진리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맛을 잊어버리고 믿음없는 자가 된다. 이 모든 일은 그것들이 신비에 싸여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숨겨진 어떤 힘을 가진 몇 마디의 말을 한 결과이다.1T 377.3

    이것은 간악한 마귀에게 속한 일이다. 의심으로 번민하고 그들이 해결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자들은 다른 연약한 마음을 가진 자들을 동일한 어려움 속에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불신을 암시하거나 말해 버린 다음에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별로 상상하지 않고 지나가 버린다. 어떤 경우에는 불신의 씨가 즉시 효과를 나타내지만, 다른 경우에는 그 개인이 그릇된 행동을 하여 원수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하나님의 빛이 그에게서 거두어지고, 사단의 강력한 유혹에 굴복될 때까지 꽤 오랫동안 묻혀 있다. 그런 후에, 오래 전에 뿌려진 불신의 씨가 돋아난다. 사단은 그것을 키우고, 그것들은 열매를 맺는다. 빛 가운데 서 있는 목사들에게서 오는 것은 무엇이나 힘있는 감화를 끼친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밝은 빛 가운데 서 있지 않을 때에는 사단이 그들을 자기의 도구로 삼아 그들을 통하여, 그들의 목사들에게서 오는 것을 저항할 준비를 갖추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향하여 불로 된 창을 던졌다. 1T 378.1

    나는 신자들은 물론이요 목사들도 사단을 저항하는 전쟁이 그들 앞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목사가 사단이 속삭이는 말을 듣고, 그가 마음을 사로잡고 사상을 지배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유혹자의 목적을 달성하게 해줄 때, 그는 두려운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하나님의 눈앞에서 목사가 범하는 가장 통탄할 죄는, 자신의 불신을 이야기함으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동일하게 암흑의 길로 끌어 가고 사단이 그를 유혹하여 이중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허용하는 일이다. 그는 그의 유혹을 불러들이는 행동을 하는 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고, 또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1T 378.2

    지금은 시온의 성벽 위에 서 있는 파수군들이 그들의 사명에 대한 책임과 신성성을 이해해야 할 때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겨주신 사업을 완수하지 못하면 그들에게 저주가 있을 것을 느껴야 한다. 만일, 그들이 성실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양 떼들의 안전과 진리의 사업을 위태롭게 하고, 그 사업을 우리의 원수들의 조롱거리가 되게 할 것이다. 아,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사업인가! 그것은 정말로 상급을 받을 사업이다. 신자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떤 목사들은 회개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갈갈이 찢겨져서 새롭게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교회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들의 사업은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못하다. 그러므로, 그들의 연약한 현실과 비틀거리는 상태로써는 차라리 다른 사람들을 도와 주는 노력을 중단하고, 그들이 회개할 때까지 그들의 손으로 노동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런 후에, 그들은 형제들에게 힘을 주게 될 것이다. 1T 379.1

    목사들은 각성해야 한다. 그들은 위대한 왕의 군대의 장군들이라고 공언하면서 동시에 큰 반역의 지도자와 그의 군대에 동조하는 자들이다. 어떤 목사들은 하나님의 사업과 그분의 말씀의 거룩한 진리를 반역의 군대의 비난 거리로 만들었다. 그들이 무장의 일부를 해제해 버렸기 때문에, 사단이 독이 묻은 화살을 던졌다. 그들은 반역의 지도자들의 편을 강하게 해주고 그들 스스로는 약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사단과 그의 지옥의 도당은 떳떳하게 머리를 들고, 그들이 그에게 안겨 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아, 이 얼마나 지혜롭지 못한 일인가! 이 얼마나 맹목적인 일인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을 그들의 가장 무서운 원수들에게 보여 준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지도 방침인가! 이것은 루터가 취한 행동과 얼마나 다른가! 그는 필요하다면 생명까지라도 즐겨 희생하고자 했지만, 진리는 결코 희생시키려 하지 않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직 복음이 불경한 자들의 모욕 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우리는 그들이 승리하도록 허용하기보다는 차라리 복음을 옹호하는 일에 우리의 피를 흘리도록 하자. 나의 형제들의 구원을 위하여 나의 생과 사 중 어느것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1T 379.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어떤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사람들을 일으켜서 세상에 기별을 전할 자격을 부여하고 계신다. 그분은 인간이 연약할 때 당신의 능력을 완전하게 하실 수 있다. 능력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유창한 말과 능변과 큰 재간은 한 영혼도 회개시키지 못할 것이다. 강단에서의 노력은 마음을 움직이고, 분명한 이론은 확신을 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수확을 주신다. 그들이 전하는 바를 매일의 생애에서 실천하는 경건한 사람들, 성실하고 거룩한 사람들은 구원하는 감화를 줄 것이다. 강단에서 전해진 강력한 설교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설교단 밖에서 목사가 보여 주는 약간의 건방진 언동, 무게 있는 말과 참된 경건의 부족 등은 그의 감화를 중화시키고, 그가 남긴 훌륭한 인상을 제거해 버릴 것이다. 회심자들은 그와 같이 될 것이다. 많은 경우에, 그들은 그들의 설교자보다 더 높은 표준에 도달하고자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마음을 철저하게 살피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회개한 것이 아니다. 그 사업은 피상적이므로 그들의 영향은 주님을 진심으로 찾는 자들에게 해를 끼칠 것이다. 1T 380.1

    목사의 성공은 설교단 밖에서의 그의 행동에 많이 좌우된다. 설교를 마치고 설교단을 떠날 때, 그의 사업은 끝난 것이 아니고 시작된 데 불과하다. 이제, 그는 자기가 설교한 것을 실천해야 한다. 그는 경솔하게 행동해서는 안 되며, 그가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사단에게 이용되거나 그리스도의 사업에 욕 돌리는 것은 아닌지 자기 자신을 살펴야 한다. 목사들은 특별히 젊은이들 앞에서는 아무리 조심을 해도 지나칠 수 없다. 그들은 경솔한 말과 잡담이나 농담을 하지 말아야 하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생애를 모본을 통하여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고전 3:9),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1).1T 380.2

    나는 기혼, 미혼을 막론한 젊은 목사들의 유위성 (有爲性) 이 젊은 여성들이 그들에게 보여 주는 애정 때문에 때때로 소멸되는 것을 보았다. 그러한 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이 그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과, 그들이 취하는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어 있는 목사의 감화력을 매우 크게 손상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만일, 그들이 예의의 법칙을 엄격히 존중한다면, 그들 자신을 위하여 더욱 좋고, 그들의 목사를 위해서는 훨씬 더 좋을 것이다. 그런 일은 그를 좋지 않은 위치에 놓고, 다른 사람들이 그릇된 견해로 그를 보게 한다. 그러나, 나는 그런 문제의 책임이 목사들 자신에게 있음을 보았다. 그들은 그런 일을 싫어한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바라시는 행동을 할 것 같으면, 그들은 어려움을 오래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고, 젊은 여성들이 매우 사교적일 것 같으면 그것이 좋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사들의 의무이다. 비록 무례하다고 생각될지라도 그들은 이런 일을 솔직하게 물리쳐야 한다. 그런 일은 하나님의 사업이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책망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진리와 하나님께로 돌아온 젊은 여성들은 책망의 말을 듣고 개혁하게 될 것이다. 1T 381.1

    목사들은 기회가 주어질 때는 언제든지 영혼들을 위한 개인 활동을 전개하고, 화롯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영혼들에게 평안을 주는 것들을 찾도록 권유함으로써 그들의 공중 활동을 개인 활동으로 뒷수습해야 한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사업은 미구에 마쳐지고, 각 사람은 그의 일한대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성도들의 상급과 불멸의 유업을 보았으며, 진리를 위하여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하늘은 너무도 값싸다고 생각할 것을 보았다. 1T 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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