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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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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장 서 론

    모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예수께서 저들을 위하여 예비하러 가신 그 아름다운 본향으로 데려가시려고 오실 그 때를 간절한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다. 그 하늘 본향에는 죄나 실망이나 주림이나 가난이나 질고나 사망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사도 요한이 충성한 자에게 임할 특권을 명상하였을 때에 그는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요일 3:1, 2)느니라고 외칠 수 밖에 없었다.CCh 9.1

    품성이 예수와 같이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목표이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인간 가족들이 하나님과 같은 품성으로 화하는 것이 태초부터의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이 계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에덴동산의 우리의 처음 조상은 얼굴을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그리스도와 천사들에게서 교훈을 받을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이 범죄한 후에는 다시는 이런 방법으로 하늘 천사들과 자유로이 이야기할 수 없게 되었다. CCh 9.2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도를 받지 못하는 상태로 두시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백성들에게 당신의 뜻을 계시하시는 다른 방법으로 택하셨으니 그 중에서도 뛰어난 방법으로는 선지자들, 곧 하나님께서 전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기별들을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달하여 주는 남녀 선지자들을 매개로 취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민 12:6)하고 설명하셨다. CCh 9.3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리고 깨우쳐서 저들이 살고 있는 시기를 알고 이해 할 뿐만 아니라 장래 임할 일에 대해서도 깨닫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하시는 바였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리라”(암 3:7). 이것이 “빛의 아들”(살전 5:5)인 하나님의 백성을 세상 사람들과 대조되게 한다. CCh 9.4

    선지자의 하는 일이란 다만 미래의 예언만 말하는 것이 아니요 그 이상의 것을 포함한다. 성경 중에 여섯 책을 기록한 하나님의 선지자 모세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거의 기록하지 아니하였다. 모세의 일이 보다 넓은 의미로 묘사된 것은 호세아로 되었으니 이른바 “여호와께서는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선지자로 저를 보호하셨거늘”(호 12:13)이란 말씀이 그것이다. CCh 9.5

    선지자란 그 동료들에 의하여 지명되거나 혹은 자천(自薦)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택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는 것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아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하나님의 수중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에 있어서 남녀가 다 같이 때에 따라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아 당신을 대변하는 자가 됐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CCh 9.6

    교통의 통로로서 하나님에게 택함을 받은 이 남녀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거룩한 이상으로 저들에게 계시하신 바를 말로 전하기도 하고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이 저들이 전하는 기별을 이루었다. 이런 선지자들을 통하여 인간 가족들이 그들의 심령에 엄습해 오는 갈등, 곧 그리스도와 그 천사들, 사단과 그 천사들 사이에 있는 쟁투에 대해서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지상 최후의 날에 행하여지는 이 쟁투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을 돌보시고 또 주 만나기를 기다리는 남녀들의 품성을 온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방법들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CCh 10.1

    마지막 성경 기자들인 사도들은 마지막 날의 사건들에 대한 명백한 묘사들을 우리에게 주었다. 바울은 “고통하는 때 “에 대해서 기록하였고 베드로는 자신들의 정욕대로 행하면서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라고 묻는 기롱하는 자들에 대해서 경고하였다. 이 시기에 교회는 투쟁을 만나게 될 것인 바 요한은 사단이 “남은 자손 … 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나오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이 성경 기자들은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특별한 빛과 도움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심을 알았다. 바울은 기술하기를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교회 곧 재림교회는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고전 1:7, 8) 하였다. 교회는 연합하고 온전하며 좋은 지도력과 예언의 신의 선물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을 것인 바 곧 사도와 선지자와 복음 전하는 자와 목사와 교사가 교회 안에 있게 될 것이다(엡 4:11). 사도 요한은 말세의 교인들 곧 “남은 교회”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계 12:17)는 자이며 계명을 지키는 교회임을 밝히고 있다. 이 남은 교회는 또한 “대언의 영”(계 19:10)인 “예수의 증거”를 갖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CCh 10.2

    그렇다면 예언의 교회인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존립하게 되자 그 교회 안에 예언의 신을 두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다는 것은 명백하다. 하나님께서 지나간 여러 세기에 있어서 특히 곤고한 시기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똑같이 쟁투가 치열하여지고 때가 위급하여진 지상 종말의 시기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은 매우 합당한 일이다. CCh 10.3

    그리하여 이 예언의 교회인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백여년 전, 예언으로 말미암아 지정된 바로 그 시기에 존립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거룩한 이상으로 내게 보이셨다”고 말하는 음성이 우리 중에 들리게 된 것이다. 이 말은 자랑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말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17세의 소녀가 한 말이었다. 70년이라는 신실한 봉사를 통하여 지도하며 시정하며 교훈하는 그 음성이 우리들 가운데 들렸다. 그리고 그 음성은 하나님의 택하신 사자 엘렌G.화잇의 지칠 줄 모르는 붓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로 온 수많은 책들을 통하여 오늘날에도 여전히 들리고 있다. CCh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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