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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대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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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종에 대한 사단의 도전

    강신술을 통하여 나타난 이적을 행하는 능력은 사람을 순종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순종하기로 결심한 자들을 대적하는 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영들과 교통하는 자들은 일요일을 거절하는 자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국가의 법률을 하나님의 율법과 똑같이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 있는 큰 죄악을 한탄하고 도덕적 타락의 상태가 일요일을 모독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증언을 지지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러한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에 대하여 큰 분노가 격발될 것이다.GC 590.2

    하나님의 백성들과 마지막 싸움을 할 때 사단이 사용하는 방침은 그가 하늘에서 대쟁투를 시작할 때 사용한 것과 똑같다. 그는 하나님의 정부를 굳게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노라고 공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비밀히 그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 기울여 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성취하기 위하여 노력해 온 바로 그 일을 충성된 천사들의 소위인 것으로 비난하였다. 그와 똑같은 기만정책이 로마교회의 역사에 나타났다. 하나님의 대리자로 행동하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스스로 하나님보다 높아지고자 힘쓰고 그분의 율법을 바꾸고자 하였다. 로마의 지배 아래서 복음에 충성했기 때문에 순교당한 사람들은 악행자로 고발당하였다. 그들은 사단과 동맹했다고 선고되고, 또 그들을 비난하고 사람들 앞과 자신들에게까지도 극악한 범죄자들로 나타나게 하고자 가능한 온갖 수단을 다 썼다. 오늘날도 그러할 것이다. 사단이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멸하고자 할 때 그는 그들을 율법을 범한 자들로, 하나님을 모독함으로 세상에 심판을 초래하고 있는 자들로 비난받게 할 것이다. GC 591.1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의지와 양심을 결코 강제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사단의 상투적 수단은 자기가 설복할 수 없는 자들을 지배하기 위하여 무자비하게 압박하는 일이다. 위협과 폭력을 통하여 그는 양심을 지배하고 자기 자신이 숭배를 받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는 종교적 세력과 세속적 권세를 통하여 활동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인간의 법률을 강요하도록 사람들을 충동한다. GC 591.2

    성경상 안식일을 존중하는 사람들은 법률과 질서를 문란케 하고 사회의 도덕적 제지를 깨뜨리고 무정부 상태와 타락을 초래하고, 지상에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들이는 자들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양심의 지시에 순종하는 그들의 행동은 완고와 고집과 권위에 대한 멸시로 단정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정부에 대하여 불평하는 자들로 고발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할 의무를 부인하는 목사들은 강단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국가의 권위에 복종해야 할 의무를 주장할 것이다. 의회와 법정에서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거짓 증언으로 정죄당할 것이다. 그들의 말을 거짓되게 조작하고 그들의 동기는 가장 나쁘게 해석될 것이다.GC 592.1

    개신교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옹호하는 분명한 성경상 논증을 부인할 때 그들은 그들이 성경으로 믿음을 넘어뜨릴 수 없는 사람들을 침묵시키고자 열망할 것이다. 비록 그들 자신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모든 그리스도교계에서 하고 있는 일을 양심적으로 거부하고 법왕권의 안식일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핍박하도록 이끌게 될 길을 오늘날 따라가고 있다. GC 592.2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로 하여금 일요일을 존숭하게 하고자 매수하고 설득하고 강요하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다. 그들은 신적 권위의 부족을 압제적 법령으로 보충할 것이다. 정치적 부패는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과 진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소멸시키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까지도 그 위정자와 입법자들은 일반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법령에 대한 민중의 요구에 굴복할 것이다. 그처럼 큰 희생을 치르고 얻은 양심의 자유가 더 이상 존중되지 않을 것이다. 절박한 싸움에서 우리는 선지자의 말씀에 나타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 12:17). GC 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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