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이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전달됨

인류의 타락 이래로, 연잇는 세대들을 통하여, 하향길을 가는 추세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질병이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어 있다. 심지어 요람의 유아까지 그 부모의 죄로 말미암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1MCP 143.1

최초의 역사가인 모세는 세계 역사 초기의 사회 생활과 개인적인 생활에 대하여 아주 명확히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눈멀고, 귀머거리가 되고, 저능아가 된 아기가 탄생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가 없다. 영아기와 유년기 또는 청년기에 자연사했다는 단 하나의 실례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자식이 아버지보다 먼저 죽는 일은 참으로 드물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사건, 즉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죽었더라”는 사건은 기록해 둘 만한 가치가 있다고 간주되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에 이르기까지 부조들은 몇몇 예들을 제외하고 거의 일천 년을 살았다. 그 후부터 평균 수명이 감소되고 있다. 1MCP 143.2

그리스도의 초림하시던 때에 이르러서는 인류가 이미 너무도 퇴화되어 노인뿐만 아니라 중년과 아이들까지 병고침을 받기 위하여 각 성에서 예수께로 데려왔다.-CTBH, 7, 8, 1890.(음식물에 관한 권면, 117, 118). 1MCP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