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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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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존은 미숙(未熟)을 의미할 수 있음

    어떠한 비상 사태에서도 극점을 가리키는 나침반의 바늘처럼 진실되어야 할 인물들이 비난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여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 때문에 쓸모 없는 인물이 되고 있다. 지성적 거인들이, 마땅히 그들이 짊어져야 할 짐을 취하여 감당하는 일에 비겁하게 되므로 훈육에 있어서는 아기에 불과하다. 그들은 능력 있는 인물이 되는 일을 등한히 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의 유익을 위해서 스스로 매우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사람이 그들 대신 계획해 주고 대신 생각해 주도록 너무 오랫동안 의지해 왔다. 모든 방면에서 우리는 지적 결핍 현상을 만나고 있다. 1MCP 264.2

    다른 이들이 그들을 대신하여 계획하고 생각하도록 허용하는 일을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다. 만일 그들 스스로 계획을 세우게 한다면, 그들은 현명하고, 정확하게 계산할 줄 아는 인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하고 일하게 될 때, 그것은 그들에게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그들은 이런 기능을 거의 잃어 버린다. 그들은 마치 다른 이들이 그들을 위해 계획을 세워주고 생각의 많은 부분을 대신해주어야 하는 양 무능하고 쓸모 없는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만족스럽게 여긴다. 어떤 이들은 그들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것이 거의 전적으로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들 대산 계획을 세우고, 그들 대신 연구하고, 그들 대신 마음을 쓰고, 그들 대신 판단하도록 항상 다른 사람을 의지해야 하겠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군사들을 부끄러워하신다. 그들이 단순한 기계에 불과하다면, 그들이 그분의 사업에 참여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지 못하신다.-교회증언 3권, 495, 496 (1875).1MCP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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