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도 않은 손상을 상상했던 사람에게 준 권면

D 자매는 어떤 면에서 기만당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의미에서 자신을 교훈하셨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대들은 둘 다 믿고 거기에 따라서 행동했다. 어떤 특별한 의미에서 그녀가 자신이 소유한 것으로 생각한 식별력은 원수의 기만이다. 그녀는 천성적으로 보는 데 민감하고, 이해하는 데 민감하고, 기대하는 데 민감하며, 극히 예민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사단은 이런 품성의 특성들을 이용하여 그대들을 다같이 미혹시켰다.1MCP 336.3

D 형제여, 그대는 꽤 오랫동안 노예 노릇을 해 왔다. D 자매가 통찰력이라고 생각해 온 것 중 많은 것은 질투였다. 그녀는 모든 것을 질투의 눈으로 보고, 의심하고 악한 추측을 하고, 거의 모든 것을 불신하게 되었다. 이것은 믿음과 확신이 있어야 할 곳에 정신적 불행과 실망과 의심을 일으킨다. 이와 같이 불행한 품성의 특성들은 그녀의 생각을 우울한 길로 들어가게 하는데, 거기서 그녀는 불길한 악의 예감에 빠지고, 그녀의 심히 예민한 기질은 그녀에게 사실상 존재하지도 않는 태만과 경멸과 손상을 상상하도록 이끈다. …1MCP 337.1

완고하고 굳어진 의지를 가진 이 불행한 품성의 특성들은 교정되고 개혁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들은 마침내 둘 다 믿음의 파선을 당하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1권, 708, 709 (1868). 1MCP 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