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으로 자녀수를 통제해야 함

이치를 곰곰이 따져 볼 때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인 허약성을 유전으로 물려주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녀의 수를 증가시키는 자들은 인간이 자기 동료에게 져야 할 의무를 밝힌 하나님의 율법의 마지막 여섯째 계명을 범하는 자들이다. … 그들은 인류의 타락을 증가시키는 데 있어서 그리고 사회를 더욱더 저하시켜서 그들의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는 데 있어서 일익을 담당한다. 하나님께서 이웃 사람들의 권리에 대해서 이처럼 관심을 갖고 계실진대, 그분께서 더 가까운 신성한 가족 관계에 아무런 관심을 갖고 계시지 않으실까?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알지 못한 채 땅에 떨어지지 않을진대, 그분께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질병에 걸린 채 이 세상에 태어나서 평생 동안 고통당하는 자들에 대해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실 것인가? 이 고상한 재능들을 뒷전으로 제쳐놓고 정욕의 노예가 되어, 그 결과로서 여러 세대들이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도덕적 결핍들의 흔적을 지니지 않으면 안 되는 데 대하여 하나님께서 추리력을 주신 부모들에게 셈을 하도록 부르지 않으실 것인가?-HL (제2부), 30, 1865.(가려 뽑은 기별 2권, 424).1MCP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