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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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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장 — 어느 목사 부인에게

    사랑하는 자매여,

    어제 나는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 지금 나는 그대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 싶다. 나는 그대가 그대의 남편과 함께 여행해야 하는 의무에 관한 질문에 대해 즉석에서 대답할 수 없었다. 나는 그대가 남편과 동행한 것의 결과를 아직껏 알 길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대의 영향력을 알지 못하는 만큼 잘 이해하는 쪽으로 말할 수 없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권면할 수 없다. 나는 나의 권면이 바른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나의 말을 크게 이용해 왔기 때문에 나는 매우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야만 한다. 조심스레 생각한 후에, 그대의 형편에 관하여 내게 보인 것들을 상기하고자 노력하면서 나는 그대에게 글을 쓸 차비가 되었다. 그대가 J 형제에 관하여 내게 써보낸 편지들로부터 나는 그대가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며 약간의 질투가 있음을 알고 두려웠다. 나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그것이 사실일까 두렵다. 그대와 그대의 남편은 매우 민감하며, 천성이 질투심이 많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 방면에서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J 형제가 모든 일을 분명히 본다고 생각지 않는다.2T 565.2

    우리는 그의 아내가 잘못되어 있고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두가 지혜로써 그에게 접근한다면 그가 사단의 덫에서 놓여나며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사랑하는 자매여, 우리는 불편 부당해야 하며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 어떤 경우라도 소문으로 인해 좌우되지 않게 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개를 더 좋아하지 않는다. 주께서 하늘의 지혜를 우리에게 주사 우리가 의롭게 공평하게 처리하며 성령의 마음에 부합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우리의 사업이 자신 속에서 이루어지길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개인적 감정을 원치 않는다. 만일 우리의 말이 특별히 고려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든지, 우리가 우리를 정말 가볍게 여기는 것을 보든지, 또는 그것을 본다고 생각할 때에, 우리는 용서하시는 우리 주님의 영을 원한다. 그분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분의 얼굴이 예루살렘으로 향해 있었고,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머물고자 하는 어떤 특별한 언질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하늘의 손님에게 문을 열지 않았다. 비록 그분이 여행길에 피곤함을 뻔히 보면서도, 밤이 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은 그분을 강권하여 함께 머물자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이 참으로 예수를 바란다는 증거를 보이지 않았다. 제자들은 그분이 그 곳에서 밤을 보내시려는 생각을 알았다. 그들은 그들이 주님께 대한 경멸을 보고서 분노하였고, 예수께 간구하여 그분의 분노를 적절히 나타내고, 불을 내려서 그분을 모욕한 이를 소멸시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의 분노와 그분의 명예를 위한 열심을 꾸짖으시고 그분께서는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자비를 보이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다. 우리 구주의 이 교훈은 그대들과 나를 위한 것이다. 우리 마음 속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는 안 된다. 우리가 모욕을 당할 때에 우리가 모욕해서는 안 된다. 질투와 악한 생각이여! 너희는 불행을 일구어 놓았다! 너희들은 우정과 사랑을 적대감과 증오로 바꾸지 않았는가! 우리는 덜 교만하고, 덜 민감하고, 자기 자신을 덜 사랑하고, 자신의 유익을 전혀 구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유익은 그리스도 안에 감추고 우리는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2T 566.1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을 쉽고 행복하게 만들며 살라고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온유함과 겸손함이 없기 때문에 멍에는 괴롭히며 짐은 무거운 것이 큰 어려움이다. 우리가 참된 온유와 겸손을 소유하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깊이 잃어버린 바 되어 소홀히 여김을 받은 것이나 경멸당한 것을 마음에 두지 않게 한다. 우리는 비난을 듣지 못하게 되며 놀림과 모욕을 보지 못하게 된다. I 자매여, 그대의 형편의 이모저모들이 분명히 내 앞에 펼쳐질 때에 나는 그대가 여행하는 것을 반대할 심각한 이유를 본다. 그대는 그대가 져야 할 짐을 지지 않는다. 그대는 남의 동정을 받지만 되돌려 주지는 않는다. 그대는 그대가 있는 곳에 큰 짐이 된다. 그리고 빈번히 그대는 그들의 짐과 그대의 짐을 함께 지는 사람들이 그대가 할 수 없는 것처럼 더이상 짐을 질 수 없는 형편에 놓여 있을 때에라도 그들의 시중을 받는다. 그대는 그대의 유익을 위하여 너무 무력하다. 그리고 그 영향은 목사의 부인답지 못하다. 그대는 신체적 노동이 더욱 필요하다. 그리고 내게 나타난 바에 의하면 그대가 그대의 딸을 기쁜 마음으로 교육하며 가정 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장려함으로 그대의 의무에 더욱 부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대는 소녀 시절에 마땅히 받아야 할 이 방면의 교육을 받지 못하였다. 이것이 그대의 삶을 더욱 불행하게 만들었다. 그대는 신체적 노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에 그대는 완전히 병자가 되어서 도움이 되지도 못하여 그대가 만드는 부담을 가볍게 하는 일을 하지도 못한다. 그대는 그대에게 시중을 드는 사람들이 대개 그대보다 그런 과외의 일을 감당하기에 더 나은 입장에 처해 있지 않음을 깨닫지 못한다. 그대는 타인들에게 기댄다. 그리고 그대의 모든 부담을 그들에게 지운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대가 여행을 하는 일을 하도록 특별히 부르신 증거를 볼 수가 없다. 그대는 아직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얻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2T 567.1

    그 누가 어머니보다 자식을 더 잘 훈계할 수 있는가? 자신의 결함과 자신의 자녀의 결함을 하늘이 맡겨 주신 일을 수행하는 어머니보다도 더 잘 알 수 있을까? 그대가 이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주님께서 이 일을 그대에게 맡기지 않으셨다는 증거는 아니다. 그대는 여행을 목표로 삼을 만큼 충분한 신체적 정신적 힘이 없다. 그대는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고 한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그대가 짐스런 존재가 되는 것을 삼갈 만큼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자신의 자녀나 자녀들을 슬기롭게 관리할 수 없는 사람들은 교회 일을 슬기롭게 하거나 사단의 특별한 시험에 노예가 된 강인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다루는 일에 자격이 없다. 만일 그들이 부모로서 그들에게 주어진 소임을 기쁜 마음과 사랑하는 정신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 그들은 교회에서 어떻게 부담을 질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사랑하는 자매여, 나는 그대가 그대의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며, 그를 위해 좋은 가정을 만들라고 충고한다. 그대의 총력을 기울여라. 그리고 그에게 무겁게 기대지 말라. 주님께서 그대가 하기를 바라시는 일을 위해 자신을 일깨우라. 그대는 어떤 큰 일을 하고 싶어 안달이다. 더 큰 일을 맡고자 하며 그대의 길에 놓여 있는 작은 의무들을 소홀히 한다. 그러나 이런 작은 것들은 큰 것들과 마찬가지로 성취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대는 이런 일들을 무시하고 지나치면서 더 큰 일을 열망한다. 그대의 야망이 일깨워져서 유익하게 되기를 바라며, 방관자가 아니라 세상에서 일하는 일꾼이 되기를 바라게 하라. 나의 사랑하는 자매여, 나는 단도 직입적으로 말한다. 왜냐하면 내가 달리 말하기를 꺼려 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대가 삶의 부담을 회피하기보다는 그것을 지기를 탄원한다. 자신을 도움으로 그대의 남편을 도우라. 그대들이 목사가 지녀야 할 위엄에 대해 가지는 견해들은 주님의 모본과 부합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목사는 단정하며, 온유하며, 사랑과 인내가 많고, 견디며, 동정심과 예절을 갖추어야 한다. 그는 조심해야 하며 생각과 말이 고상해야 하며, 흠없는 품행을 가져야 한다.2T 568.1

    이것이 복음의 위엄이다. 만일 어떤 목사가 도움 없이 지낼 수 있는 가정에 들어갔다고 하면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렇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다른 의무와 부담이 많지 않을 때에 신체적 노동에 종사함으로 그의 모본으로 근면을 장려해야 한다. 그는 유용한 노동에 종사함으로 자신의 위엄을 떨어뜨리기보다는 자신을 보다 나은 건강과 삶에 연결시킬 수 있다. 혈액 순환이 더 잘될 것이다. 정신적 노동에서 떠나 신체적 노동을 함으로 뇌에 몰렸던 피가 몰려갈 것이다. 그대의 남편에게는 뇌를 쉬게 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육체 노동이 필요하다. 운동을 통하여 소화는 촉진될 것이다. 만일 그가 매일 일부의 시간을 운동에 바친다면, 일단의 집회에서 장기간의 일에 의해 쫓기지 않는 동안, 그것은 그에게 유익이 되며 목사의 위엄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이 모본은 우리 주님의 모본과 일치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대를 사랑한다. 그대가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일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2T 569.1

    스티머 “키오쿡”, 미시시피 강에서

    186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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