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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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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장 — 엄숙한 꿈

    1871년 4월 30일 밤, 나는 마음이 무거운 채로 잠을 자러 들어갔다. 나는 지난 3개월 동안 큰 실의 속에 빠져 있었다. 나는 그것에서 놓여나기 위해서 자주 간절히 기도하였다. 나는 나의 믿음과 소망을 마비시키며 나를 유용한 사람으로 만들지 못하게 하는 이 무거운 실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움과 힘을 하나님께 간원하였다. 그날 밤 나는 기쁜 인상을 주는 꿈을 꾸었다. 나는 많은 사람이 모인 중요한 집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열렬한 기도 중에 머리를 숙이고 있었으며 그들의 심령은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들은 특별한 빛을 주시라고 주께 간구하였다. 소수의 사람들이 심령에 고민이 있는 듯 했으며, 그들의 마음은 강렬했고, 도움과 빛을 위하여 큰소리로 울부짖었다. 우리의 가장 저명한 형제들이 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 참여하고 있었다. A 형제는 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 보니 매우 깊은 고민 중에 있었다. 그의 아내는 무관심한 조롱자들의 무리 중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그녀가 자신을 겸비케 하는 자들을 비웃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아 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행세하고 있었다. 나는 성령께서 내게 임하는 꿈을 꾸었다. 나는 울음과 기도의 와중에서 일어나 말했다. 성령께서 내게 임하셨다. 나는 여러분들이 각자를 위해 일해야만 한다는 것을 말해야 하는 충동을 느낀다. 그대들은 하나님을 쳐다보며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남겨 주신 일을 하나님께 해 달라고 바라고 있다. 그대들이 알고 있는 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것 같으면, 그 때에야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필요에 처해 있을 때에 도우실 것이다. 그대들은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주신 일을 하지 않았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일을 대신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고 있다. 그분께서 그대들에게 주신 빛대로 살았는가. 그러면 그분께서는 더 많은 빛이 비추이도록 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그 주어진 권고와 경고와 책망을 소홀히 하고서도 어찌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더 많은 빛과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가?2T 604.1

    하나님은 사람과 같지 않으시다. 그분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나는 귀중한 성경을 취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여러 개의 교회증언으로 그것을 둘렀다. 나는 말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들어맞는 죄가 여기 있다. 그들이 물리쳐야 할 죄들이 여기 지적되어 있다. 그들이 바라는 권고가 여기 있다. 그들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형편에 맞추어 주어진 것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줄이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그대들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나 그대들 중에 교회증언에 무슨 말씀이 들어 있는지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대들은 성경 말씀과 친숙하지 않다. 성경의 표준에 이르며 그리스도인의 완전에 도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였다면, 그대들은 교회증언이 필요 없었으리라. 그대들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책을 연구하지 않으므로 그대들이 순종하기를 게을리하였던 영감의 말씀으로 그대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그 순결하고 고상한 가르침으로 그대들의 삶을 꼴 지워 나가게 하시고자 하시기에 그분께서 단순하고 직설적인 증언으로 그대들과 연결되기를 구하신다. 주께서는 주어진 증언들을 통해 그대들을 경고하고 책망하며 권고하셔서 그대들의 생각에 그분의 진리의 말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려고 하신다. 기록된 증언들은 새로운 빛을 주고자 함이 아니라 이미 계시된 영감의 진리를 마음에 생생하게 부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인간의 하나님께 대한 의무, 동료 인간에 대한 의무가 하나님의 말씀 중에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그대들 중에는 주어진 빛에 순종하는 자가 거의 없다. 부가적인 진리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증언들을 통하여 이미 계시된 위대한 진리들을 단순하게 하셨으며 그분의 택한 방법을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일깨우고 그것들을 마음에 부각시켜서 모든 사람이 핑계댈 수 없게 하신다. 교만, 자아 사랑, 이기심, 증오, 시기와 질투는 지각력을 어둡게 하였으며, 그대들은 구원에 관해서 지혜롭게 만들어 줄 진리가 마음을 매혹시키고 주관한 힘을 잃어버렸다.2T 605.1

    경건의 필수적 원칙들은 성경 지식과 마음의 순결과 생애의 성결로 향한 배고픔과 갈증이 없기 때문에 이해되지 않는다. 증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을 높이며, 마음을 그리로 끌어서 아름다운 진리의 단순성이 모든 이들에게 감명을 주도록 하려는 데 그 뜻이 있다. 나는 계속 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책들과 소책자들로 싸여있듯이 하나님께서는 그대들 주위를 책망과 권고와 경고와 격려로 둘러 싸셨다. 그대들은 여기서 하나님 앞에 울부짖으며 간절히 더 많은 빛을 구하고 있다. 나는 그대들이 이미 주어진 빛을 따라 살지 않으면 그대들의 길에는 증언을 통해 단 한줄기의 빛도 더 첨가되지 않을 것을 말하라는 권세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주께서 그대들의 주위를 빛으로 둘러쌌다. 그러나 그대들이 그 빛을 감사히 받지 않았다. 그대들이 그것을 짓밟았다. 어떤 이들은 그 빛을 멸시하고, 다른 이들은 소홀히 여기고, 혹은 무관심하게 따랐다. 소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기뻐하셨던 그 빛을 따르기로 마음을 정하였다. 증언을 통하여 특별한 경고를 받은 어떤 이들은 몇 주 안에 받은 바 책망을 잊어버렸다. 어떤 이들에게는 같은 증언이 반복해서 주어졌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들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중요한 것으로 생각지 않았다. 그것들은 그들에게 한가한 이야기로 들렸다. 그들이 그 주어진 빛을 따랐다면 그들은 힘들고 심하다고 생각하는 손해와 시련을 피할 수도 있었다. 그들은 자신만을 비난해야 한다. 그들은 지기에 괴로운 멍에를 스스로 목에 매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묶어 주신 멍에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그들을 위하여 베풀어졌다. 그러나 그들의 이기적이며, 악하고, 불신하는 영혼들은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를 알아볼 수 없었다. 그들은 시련에 놀라고 난관에 봉착하므로 결국 사단의 덫에 걸리게 될 때까지 그들의 지혜를 좇아 달음질한다.2T 606.1

    그대들이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과거에 주신 빛을 모아들일 때에 그분께서는 빛을 더 주실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고대 이스라엘을 언급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율법을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순종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의식과 율례를 주셨다. 그것을 준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기억될 것이었다. 그들은 그분과 그분의 요구를 잘 잊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일깨워서 그들의 창조주를 순종하고 존경하는 의무를 깨닫게 할 필요가 있었다. 그들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를 즐겨하였다면, 수많은 의식과 율례들이 요구되지 않았을 것이다. 만일 지금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이라고 자처하는 이 백성이 그분의 요구를 그분의 말씀에 명시된 대로 순종한다면 특별한 증언들은 그들의 의무감을 일깨우고 그들의 죄됨과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무서운 위험을 알려 주기 위해서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빛을 무시하고, 소홀히 하며, 멸시하였기 때문에 양심은 무뎌졌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증언들을 백성들에게서 제거하실 것이며, 그들의 힘을 없게 하시며 그들을 낮추실 것이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내가 말하는 동안 하나님의 능력이 가장 놀라운 방법으로 내게 임하였고, 내 몸의 모든 힘은 빠졌으나, 이상 (異象) 은 없었다. 나는 내 남편이 일어서서 사람들 앞에서 외친다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요. 그분께서는 증언들을 영혼을 접하는데 있어서 힘있는 도구로 삼으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여태껏 하신 것보다 더 강하게 증언을 통하여 일하실 것이다. 누가 주의 편에 서겠는가?” 나는 꿈에서 보았는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서 이 호소에 응하였다. 다른 이들은 풀이 죽어 앉아 있었고, 어떤 이들은 조롱과 능멸을 하였다. 소수의 무리는 전혀 요동이 없었다. 내 옆에 섰던 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일으켜 세우셔서 그분께서 다른 아무에게도 주시지 않은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말하며 마음에 접촉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대에게 주셨다.2T 607.1

    그분께서 그대의 증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형편에 맞도록 꼴 지으셨다. 그대는 조롱과 놀림과 수치와 비판에 의해 요동치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특별한 도구가 되기 위해서 그대는 다른 이에게 의지해서는 안 되며 오로지 그분께만 매달려야 하며 달라붙는 포도넝쿨같이 넝쿨손으로 그분을 감아야 한다. 그분께서는 그대를 백성들에게 빛을 전하는 도구로 삼으실 것이다. 그대는 매일 강인해지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대의 주위가 그분께서 그대를 통하여 그분이 백성에게 비취도록 허락하신 그 빛을 흐리게 하거나 가려서는 안 된다. 이 빛이 백성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단의 특별한 목적이다. 백성들은 마지막 날의 위기 가운데서 그 빛이 그토록 필요된다. “그대들의 성공은 단순함에 있다. 그대가 이것으로부터 떠나자마자, 그대의 증언을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들도록 바꾸자마자 그대의 능력은 없어진다. 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유혹적이며 헛되다. 세상에는 잠시 동안 기쁘게 하고 자신을 높이는 매력을 주는 증언들이 많이 있다. 그대의 증언은 다른 종류의 증언이다. 그것은 삶의 사소한 것에 관여하며, 연약한 믿음이 꺼지지 않게 하며, 신자들에게 세상의 빛으로 비추어야 할 필요를 절실히 느끼게 해준다.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타락자들과 죄인들 앞에 그들의 진상과 죄의 생애를 계속함으로 누적되는 엄청난 손실을 제시하도록 증언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것들 그대의 이상 중에 현재 살아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하지 않은 방법으로 펼쳐 주심으로 그분께서 그대에게 주신 빛에 따라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도 아니요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그대의 목소리를 나팔같이 높이 들어 내 백성에게 그들의 죄악을 이스라엘 집에 그들의 죄를 보이라.” 이 꿈은 내게 큰 영향을 주었다. 내가 깨어났을 때 내 부담은 사라졌고 내 생각은 기뻤으며 큰 평안을 얻었다. 일하는 데 방해가 되었던 허약함은 제거되었고, 몇달 동안 경험하지 못하였던 힘과 기력을 되찾게 되었다.2T 608.1

    하나님의 천사들이 명령을 받고 와서 나를 해방시킨 것 같았다. 실의에서부터 빛과 행복으로의 큰 변화로 인해 내 마음은 말할 수 없는 감사의 생각으로 가득 찼다.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도움이 온 것을 알았다. 이 꿈은 하나님의 자비의 기적과 같이 나타났다. 나는 그분의 자비에 대해 배은 망덕하지 않으리라.2T 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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