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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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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장 — 건강 개혁 태만

    사랑하는 I 형제 자매여,

    주님께서 그대에 관하여 몇 가지를 내게 보여주셨는데, 그에 관하여 편지를 써야 할 의무가 생겼다.2T 66.2

    그대는 건강 개혁에서 물러난 사람들이라고 내게 제시된 인물 중에 있었다. 하나님의 백성이 가는 길에 빛이 비치었으나 모두가 그 빛 가운데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가 표시하고 열어 주는 길들을 속히 따라가지 않는다. 그들이 이 일을 하기 전까지는 흑암 중에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이 그 목소리를 청종하고 순종하도록 계획하신다. 지난 안식일 내가 설교하고 있을 때에 나에게 보여졌던 그대들의 창백한 얼굴들이 내 앞에 분명하게 떠올랐다. 나는 그대들이 그토록 고통을 당하던 병을 보았다. 나는 그대들이 건강하게 살아오지 않았음을 보았다. 그대들의 식욕은 건전하지 않았고 위장을 희생하여 가면서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었다. 그대들은 좋은 피를 만들지 못할 것들을 위에 넣었다. 이것이 간장에 무거운 부담을 지웠는데 그 이유는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대들 둘이 다 병든 간을 가지고 있다. 만일 그대들이 엄격하게 실천하여 나간다면 건강 개혁은 그대들에게 지대한 유익이 있을 것이다. 그대들이 이행하지 못한 점은 이것이다. 그대들의 식욕은 건전하지 못하다. 그리고 양념이나 동물성기름 없이 요리한 평범하고 단순한 음식을 맛있게 생각지 않기 때문에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의 신체 조직에 설정해 두신 법칙을 계속하여 범하고 있다. 그대들이 이와 같이 하는 동안은 벌을 면치 못한다. 이는 모든 범법에 벌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대는 건강이 좋지 않음을 계속하여 의아해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 자신의 습관의 결과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적을 행치 않으신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대는 충분한 양의 공기를 공급받지 못한다. I 형제는 자기 가게에 갇혀서 일에만 몰두하고 제한된 양의 공기와 운동만을 한다. 그의 순환은 저조하다. 그는 윗 가슴으로만 호흡한다. 그가 호흡할 때에 복근을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다. 위, 간, 폐, 뇌 등이 공기를 가득히, 깊숙이 들어마시지 않는 일로 고통을 당한다.2T 67.1

    그렇게 하면 혈액이 전기를 띠게 되고 밝고 생생한 빛을 띠게 하며, 그렇게 하는 것만이 생체의 전 기관을 정결케 하고, 힘과 정상을 유지할 수 있다. 사랑하는 나의 형제와 자매여, 일하고 먹고 마시는 일에 있어서 절제하기만 한다면 그대는 현재 누리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건강을 누릴 수 있으며 나쁜 질병들을 피할 수 있다. 뜨거운 음료는 위장에 장애를 준다. 치즈가 위 속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그대가 체로 치지 않은 통밀빵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을 흰 밀가루 빵이 주지 못한다. 보통 사용하는 체로 친 고운 밀가루는 신체를 건강한 상태로 보전해 줄 수 없다. 그대들은 둘 다 활동력이 없는 간장을 가지고 있다. 정제된 밀가루의 사용은 그대들이 괴로워하고 있는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그대가 지금과 같이 먹고 마신다면 어려움에서 그대를 구제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다. 그대는 자신을 위하여 가장 경험 있는 의사도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 그대의 식사를 조절하라. 그대는 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가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자주 때로는 지나치게 많이 위장에 넣으므로 그대의 소화기관에 심한 부담을 지운다. 이것은 위장을 피로케하여 가장 건강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받을 수 없게 한다. 그대는 그릇된 식사 습관 때문에 계속하여 약화된 위장을 가지고 있다. 그대의 음식은 지나치게 자양이 많게 요리한다. 단순하게 천연 그대로 음식을 준비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대의 입맛에 맞게 음식을 준비한다면 위장을 위하여는 전혀 맞지 않는다. 신체에 무리가 옴으로 그것을 무능하게 하는 그대의 노력을 저항하려고 애쓴다. 그대가 지운 짐을 벗어 버리려는 노력의 결과로 오한과 열이 일어난다. 그대는 자연의 벌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신체에 법칙들을 설정해 두셨는데 그대가 그것을 범하면 반드시 형벌의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다.2T 68.1

    그대는 건강을 참작하지 않고 입맛만 고대하고 있다. 그대가 약간의 변경을 시도하긴 했으나 음식물 개혁을 겨우 시작했을 따름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절제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내가 아는 모든 가정 중에서 그대의 가정보다 더 건강 개혁의 유익을 요구하는 가정이 없다. 그대는 이유를 밝힐 수 없는 고통과 쇠약으로 신음한다. 그리고 고통이 그대의 운명이며 신의 섭리가 이와 같이 그것을 정하셨다고 생각하면서, 그대가 할 수 있는 대로 그것을 크신 은혜로 감수하느라고 애를 쓴다. 만일 그대가 눈을 뜨고, 그대의 평생 걸어온 발자국이, 현재의 빈약한 건강 상태 가운데로 직행한 것을 볼 수 있다면, 그대는 이전에 진상을 보지 못했던 그대의 맹목을 놀라게 될 것이다. 그대는 비정상적인 식욕을 조성해 왔다. 그러므로 그대가 만일 식욕을 그릇되게 사용하지 않았다면 즐길 수 있었던 음식맛을 절반도 끌어내지 못한다. 그대는 체력을 악용하였으며, 그 결과로 고통을 당하고 아픔이 존재하게 되었다. 신체는 참을 수만 있다면 남용되는 것을 저항없이 견뎌낸다. 그러다가 그것이 당하는 고통스러운 부담과 잘못된 대우를 떨쳐 버리려고 일어나서 강력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면 두통과 오한과 열이 나며, 신경질, 마비 등 너무도 많아 열거하지도 못할 다른 여러 가지 불행으로 나타난다. 먹고 마시는 데 대한 그릇된 행습이 건강을 파괴하며, 아울러 향기로운 생애를 파괴한다. 오 그대는 신체에 열이 나게 하고, 식욕을 잃으며, 단잠을 잃는 희생을 여러 번 치르면서까지도 한 번 잘 먹는 일을 얼마나 자주 자행했던가! 음식을 즐기지 못하고, 잠 못 이루는 밤, 고통스러운 시간들 이 모든 것이 입맛을 만족하게 하는 한 끼의 식사 때문이 아니었던가! 수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타락한 식욕에 탐닉하고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대로 소위 포식을 해왔다. 그 결과 열이 나거나 혹은 다른 급성의 질병과 필연적인 죽음을 초래하여 왔다. 그것은 막대한 값으로 산 도락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자살자들은 친구들과 목사들에게 칭찬을 받아 왔고, 죽을 때에 하늘로 직접 옮겨진다고 한다.2T 69.1

    어쩌면 그렇게 생각할까! 대식가가 하늘에 가다니!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금도성 진주문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계속적인 극기와 희생의 생애를 사셨던 귀하신 구세주이시며, 고통당하시는 갈바리의 사람인 예수님의 우편에 높임을 받지 못할 것이다. 무가치한 자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장소가 지정되어 있는데 그들은 더 나은 세계에서 불멸의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그들의 몸을 그분께 산 제사로 바치기를 원하시고 그 행위가 장애를 야기시키고, 불결과 질병으로 가득 찬 죽은 제사나 죽어가는 제사를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산 제사를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지닌 사람들이 당신을 위한 봉사와 영광의 목적을 위하여 몸을 돌보기를 요구하신다. 영감받은 사도는 “너희 몸은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 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지식에 덕을 덕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더하라. 아주 최선의 건강 상태로 몸을 보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의무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은혜롭게 주셨던 빛에 따라서 사는 것이 거룩한 의무이다. 만일 우리의 잘못이 드러날까봐 눈을 감고 빛을 보지 않으면, 우리가 버리고 싶지 않은 죄들이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된다. 만일 어느 경우에 빛을 외면하면, 다른 경우에는 그 빛을 무시할 것이다. 우리의 신체 법칙을 범하는 것은 십계명 중에 하나를 범하는 것과 똑같다. 왜냐하면 그들 중 하나를 범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우리 식욕과 입맛을 더 사랑하면, 우리의 온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할 수 없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힘과 뜻을 다 요구하실 때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우리의 힘을 매일 감소시키고 있다.2T 70.1

    우리는 그릇된 습관으로 계속 살아갈 힘을 감소시키고 있으면서도 불멸의 마무리를 위하여 준비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고 말한다. 나의 형제 자매여, 그대는 다른 어떤 사람도 그대를 위하여 해줄 수 없는, 반드시 스스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대의 무기력에서 깨어나라. 그리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대에게 생명을 주실 것이다. 그대의 먹고, 마시고, 일하는 생활 노선을 바꾸라. 여러 해 동안 그대가 지나온 과정을 계속 추구하는 동안에는, 거룩하고 영원한 사물들을 명료하게 분간할 수 없다. 그대의 민감한 감각은 마비되어 있고 그대의 지성은 흐려져 있다. 그대는 그대의 특권이 되는 은혜와 진리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않다. 그대의 영성은 자라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어두워지고 있다. 그대는 재물을 얻는 데 너무 성급하였다. 심지어 자기의 이익만을 고대하고 남들이 그대를 고려해 주기를 바라는 만큼 남들을 고려하지 않는 기만의 수렁에 빠져 있다. 그대는 스스로 이기심을 조장하였는데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그대의 마음을 세밀히 살피고, 생활 속에서 잘못이 없는 모본을 모방하라. 그러면 모든 것이 형통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유지하라. 무엇을 하든지 그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라. 이기심과 자기 애착을 없애라.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인간의 풍습과 행습은 그대의 기준이 아니다. 그대의 상황이 아무리 쪼들린다 해도 스스로 정도에 지나치지 않게 하라. 사단은 그대가 이렇게 하도록 유혹하게 한다. 그는 이 문제에서 놓여나지 못하게 한다. 상업을 하면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고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각성이 필요하며, 남들의 불리함 속에서 자기의 속을 차리는 이 타락한 세대의 악한 경향에서 건져 주시도록 하는 열렬한 간구가 필요하다. 그대는 이 영적 삶의 전진에 있어서 어려운 위치에 있다.2T 71.1

    그대에게는 원칙이 있다. 그러나 그대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는다. 그대는 자신의 연약한 힘을 너무 많이 의지한다. 그대는 하나님의 도움이 크게 필요하며, 그대 속에서 찾을 수 없는 힘이 필요하다. 그대가 찾아가 조언을 구할 분이 계시다. 그분의 지혜는 무한하다. 그분께서는 그대를 오라고 초청하셨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그대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믿음으로 그대의 모든 걱정을 한마리 참새의 떨어짐도 눈으로 보시는 분께 맡긴다면 그대의 신뢰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가 확실한 약속 위에 서고 그대의 고결함을 유지한다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대 주위에서 돌보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선한 일을 하라. 그리하면 그대의 계단은 주님께서 정리해 주실 것이며, 번창케 하시는 그분의 손길이 그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대가 자신의 경로를 홀로 결정하게 된다면, 그 일을 그르치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며 신속히 믿음의 파선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대의 모든 짐과 걱정을 맡아 주시는 분께 가져가라. 그러나 그대의 그리스도인 품성에 오점이 없도록 하라. 하늘 천군과 자신을 부인하는 구속주가 바라보시는 그대의 하늘 기록에 그대가 이들을 원함으로 탐욕, 인색, 이기심, 거짓 거래 등의 딱지가 결단코 붙지 않도록 하라. 그런 것들은 이 세상적 관점에서는 당장의 이익을 가져다 주겠지만, 하늘의 관점으로 보면 엄청나고도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이다. 주께서는 인간처럼 보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는 데에 안전이 있다. 미래의 악에 대한 계속적인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 무서운 근심과 걱정은 끝날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자녀를 돌보시는 하늘 아버지가 계시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필요한 때에 다 은혜로 충족케 하실 것이다. 우리와 관련이 있는 일을 다룰 때에, 우리의 지혜만을 믿고 일할 때에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고 위험과 손실을 당하는 것도 당연하다. 왜냐하면 그런 일이 분명히 우리에게 생기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헌신이 우리에게 요구된다. 죽을 죄인들의 구속주께서 우리를 위해 수고하시고 고생하실 때에 그는 자아를 부인하셨고, 전생애는 끊임없이 수고와 핍절의 장면으로 연결되었다.2T 72.1

    그분이 원하기만 하였다면 그분은 안락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도 있었고, 이 세상 생활의 모든 쾌락과 환락을 구가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그는 자신의 편리를 생각지 않으셨다. 그분은 자기 속을 채우기 위해 살지 않으셨다. 선을 행하고, 고통당하는 자를 구원하고, 도움이 가장 필요한 자를 돕는 데 생애를 바치셨다. 그분은 끝까지 인내하셨다. 그가 맞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렸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죄악을 담당하셨다. 쓴 잔은 우리가 마셔야 할 몫이었다. 우리의 죄가 그것에 섞였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하는 구주께서 우리 입술에서 그 잔을 거두시고 자신이 마셨다. 그리고 그 대신 우리에게는 자비와 축복과 구원의 잔을 주신다. 타락한 인류를 위한 이 얼마나 엄청난 희생인가! 그 사랑은 얼마나 놀랍고 끝없는 사랑인가!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시고 이 모든 고통의 장면을 본 후에도 우리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작은 시련을 마다하겠는가? 그리스도를 사랑하면서도 십자가 지기를 거절할 수 있는가? 그분과 함께 영광에 참여하기를 좋아하면서도 심판정에서 갈바리까지 가는 길을 그분을 따라가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서 영광의 소망이라면 우리는 그가 가신 대로 행할 것이다. 우리는 남들을 축복하는 그분의 희생의 삶을 모방할 것이다. 우리는 그 잔을 마실 것이고, 그 침례를 받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헌신과 시련과 극기의 생활을 즐겨할 것이다. 하늘은 우리가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너무 싸다고 할 것이다.2T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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