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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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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장 — 세상 보화를 옮기는 일

    사랑하는 N 형제여,

    우리가 텁턴 장막회에서 그대를 만난 후로 그대의 사정에 관한 우리의 부담은 매우 컸다. 내가 그리스도의 말씀에 관해 백성들에게 말하는 가운데 그대들에게 개인적으로 뜻을 전달하는 일을 억제할 수 없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나는 그대가 얼마 전 이상 중에서 본 사람이라는 것을 상기하게 되었다. 그대는 남들에게 설교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대의 모본은 그대의 설교가 사람들을 변화시켜 믿음을 갖게 하기보다는 방해 요인이 된다. 그대는 가장 엄숙하고 시험하는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그대의 믿음은 행함으로 뒷받침되지 않았다. 그대는 이론적으로 진리를 갖고 있으나 그것에 의하여 변화되지 않았다. 진리가 그대의 마음을 온전히 장악하여 그대의 일상 생활에서 수행되지 않았다. 그대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회심하고 변화해야 한다. 진리가 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그것은 생활의 개혁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면 불신의 세상은 그대처럼 세상을 사랑하던 사람의 마음 속에 크나큰 변화를 초래한 진리에 담겨 있는 능력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대는 이 세상을 사랑한다. 그대의 보물은 여기 있다. 그리고 그대의 마음은 그대의 보물에 있다. 진리의 능력이 그대의 애정을 그대의 신인 세상으로부터 떨어지게 하지 않으면 그대는 그대의 보물과 함께 망할 것이다. 그대는 말세의 사업의 고상한 성격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대는 진리를 위하여 희생하지 않았다. 그대는 인색하며 각박한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구차하고 핍절한 사람들의 필요를 보고도 눈을 감는다.2T 678.1

    그대의 동정심은 억눌린 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도 않았고 그대가 가진 돈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도울 마음을 가지거나 고통당하는 자들이 필요한 것을 나누어 주지도 않았다. 그대의 마음은 세상적 재물에 있다. 그대가 세상을 사랑하는 정신을 극복하지 않으면 그대는 하늘 왕국에서 자리를 차지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율법사는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예수께 여쭈었다. 예수께서는 계명을 순종하는 것이 그의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그에게 아버지의 계명들을 언급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에게 그가 계명들을 알며, 그가 그것들을 지키면 그가 생명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의 대답을 주의하여 보라. “선생님, 이 모든 것을 내가 어려서부터 지켰나이다.” 예수께서는 기만당한 이 청년을 동정과 사랑으로 바라보셨다. 그분께서는 그가 순종하고 있다고 확신 있게 주장하는 계명들을 마음으로부터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시고자 하셨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예수께서는 이 청년의 주의를 그의 품성의 결함에 직접 연결시키셨다. 그분은 그분의 극기와 십자가를 지는 삶을 말씀하셨다. 그분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셨다. 그분께서는 청년에게 와서 그분의 모본을 따르라고 간청하셨고, 하늘에서 보화가 있을 것을 보장하셨다. 그가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라는 보장을 들었을 때에 청년의 마음은 기쁨으로 뛰놀았는가? 아니다. 그의 세상 보물은 그의 우상이었다. 그것이 영원한 기업의 가치를 가려 버렸다. 그는 십자가에서 돌아서고 구세주의 자아 희생의 생애에서부터 세상으로 돌아섰다. 그에게는 하늘 기업을 바라는 머뭇거리는 소망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꺼림칙하게 생각하며 그 기대로부터 돌아섰다. 그것은 그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투쟁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는 세상 보물을 계속 사랑하기로 마침내 결정하였다.2T 679.1

    이 청년은 재산이 많았으며, 그의 마음은 거기 있었다. 그는 재물에 대한 사랑을 버리고 고아와 과부를 축복함으로, 선한 일을 많이 함으로 그의 보물을 하늘로 옮겨 가는 일에 동의할 수 없었다. 이 청년의 세상 재물에 대한 욕심은 동료 인간과 불멸의 기업에 대한 사랑보다 더 강했다. 그의 선택은 이루어졌다.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제안은 거절되었다. 이는 그가 조건들에 응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세상 보물을 사랑하는 힘이 승리하였고 하늘은 그 모든 매력적인 영광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보물에 의해 버림을 받았다. 그 청년은 몹시 슬퍼하였다. 이는 그가 두 세상을 다 원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세상 것을 위해 하늘 것을 버렸다. 시험이 닥쳐오기 전까지 재물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사람이 적다. 그 때가 되면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위해 준비되지 않은 것을 나타내 보인다. 그들의 행동은 그들이 이웃이나 하나님보다도 재물을 더욱 사랑한다는 것을 증거한다. 부자 청년과 같이 그들은 생명의 길을 묻는다. 그러나 그 길이 지적되면 그리고 그 예상 비용이 나오고, 그들이 세상의 재물을 희생하고 선행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하늘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빠진다. 세상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소유자가 그 재물이 자신의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빌려 온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는 더욱 어렵다. 예수께서는 이 기회를 이용하셔서 인상적인 교훈을 제자들에게 주셨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여기서 재물의 힘을 볼 수 있다. 재물을 사랑하는 힘은 인간의 마음을 거의 마비시킨다.2T 680.1

    재물이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그리고 그들이 이성없는 존재처럼 행동하게 하였다. 그들이 이 세상의 것을 많이 가질수록 그들은 더욱 많이 원한다. 그들이 부하게 될수록 핍절하게 될까 하는 두려움은 증가한다. 그들은 미래를 위하여 돈을 쌓는 성질이 있다. 그들은 인색하며 이기적이며, 하나님이 그들의 미래의 필요를 채워 주시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자들은 참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가난한 자들이다. 그들의 재물이 축적되는 동안 그들은 그것에 신뢰를 두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믿음을 두지 않는다. 하나님께 믿음과 확신을 두는 가난한 사람,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신뢰하며 선행을 많이 하며 그가 가진 적은 것을 잘 써서 남들에게 복이 되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이다. 그는 그가 무시할 수 없는 바 이웃의 요구를 느끼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한다. 가난하지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들은 그들 동료 인간의 구원을 세상이 가진 모든 금, 은보다도 더 귀하게 여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재물이 많지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들에게 참 재물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셨다. 그분이 말씀하셨다. 그대가 가진 것으로 구제하고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라. 부자를 위한 그분의 치료제는 세상 재물에 대한 그들의 애정을 영원한 기업으로 옮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돈을 투자함으로, 영혼 구원을 도움으로, 어려운 자들을 돈으로 도와줌으로 그들은 선한 일에 부하게 되며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이것이 안전한 투자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들의 행위로 그들이 하늘 은행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들은 땅에 있는 돈을 먼저 하늘에 보내어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하늘 보물에 가게 하기보다는 그것을 신뢰하기로 선택한다. 나의 형제여, 그대가 이 세상 것을 쌓는 데 성공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대는 탐욕과 세상 재물을 사랑함과 특히 자신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2T 681.1

    하나님을 섬긴다고 공언하는, 부하지만 실상 가난한 사람은 가련하다. 그들이 말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지만 행함으로는 그분을 부인한다. 그런 자들의 흑암이 얼마나 클까! 그들은 진리를 믿는다고 하지만 그들의 일이 그들의 고백과 일치하지 않는다. 재물을 사랑함이 사람을 이기적이며, 각박하며, 뻐기게 만든다. 부는 힘이다. 그리고 흔히 그것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 속에 있는 고귀하고 하나님 같은 모습을 말살시키고 마비시킨다. 재물은 사람들에게 큰 책임을 준다. 불공정한 거래나, 속임수나, 과부나 고아를 압제하고, 돈을 모으느라고 어려운 자들을 무시하면서 돈을 모으는 것은 영감의 사도가 기록한 대로 공의로운 응징을 결국 받게 된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그리스도의 참 제자 중 선행을 많이 한 가장 비천하고 가장 가난한 자들이 큰 부를 자랑하는 자들보다도,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에는 더 귀하고 더 복받을 자들이다. 그들은 하늘 조정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않은 가장 높은 왕들과 귀족들보다도 더 귀한 자들이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자들을 명하라고 권고하였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이 권고는 N 형제 그대에게 적용된다.2T 682.1

    그리고 이 말세에 진리를 믿는다고 하는 많은 자들에게도 해당된다. 돈을 긁어 모으고 토지에 크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가족들의 안락한 생활을 박탈하며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풍성히 주신 것을 즐기지 못하게 한다. 그들의 재산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더 긁어 모으기 위해서 가족들은 흔히 힘에 겹도록 절약하며 일하도록 강요받는다. 뇌, 뼈, 근육은 축적하기 위해 극도로 무거운 짐을 지며 종교와 그리스도인 의무는 등한히 한다. 일, 일, 오직 일만이 아침부터 밤까지 그들의 야망이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그분의 요구를 이해하고자 하는 열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남들에게 진리를 가르치고자 하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순종하지 않는다. 그런 교사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의 사업은 덜 번창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재물을 맡기신 많은 사람들은 재물을 이기적으로 붙잡고 있으면서 그들의 영원한 유익에 반대되는 일을 하고 있는 사실을 생각지 못한다. 사도는 선한 일에 부함으로 그들이 스스로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들은 그들을 위해서 하늘에 영속하는 보물을 쌓아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 사업에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며, 곤핍한 자를 도움으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일을 충실히 이행한다. 그들의 극기와 너그럽고 사랑에 찬 행동은 하늘의 책에 기념으로 기록될 것이다. 비록 행한 사람은 그가 귀한 일을 한 사실을 느끼지 못할지라도 모든 의의 행동은 불멸화될 것이다. 진리를 공언하는 사람의 일상 생활이 그리스도의 생애의 살아 있는 본보기가 된다면 다른 이들을 구세주께로 인도한 사람들로부터 빛이 발산될 것이다.2T 683.1

    하늘에서야말로 남들을 구원하는 일의 축복된 결과, 즉 일치되며 조화 있는 경건한 생애가 온전히 평가될 것이다. 나의 형제여, 그대는 그대의 가정에서 진리가 그대를 위해 역사한 선한 일과 그리고 그것이 그대의 생활과 품성에 부드럽게 하며, 세련되게 하며, 고양시키는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할 일이 많다. 그대는 우리가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으며, 우리가 세상에 경고하며 시험하는 기별을 전달하는 사실을 믿는다고 공언한다. 그러나 그대의 행위로 이것을 나타내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그대를 시험하고 계신다. 그분께서 그대의 속마음을 드러내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그분의 사업의 발전을 위해, 가난한 자를 축복하고 없는 자를 도우라고 돈의 달란트를 위탁하셨다. 그대는 그대가 돈을 움켜쥐고 설교하는 것보다 돈을 선한 일에 씀으로 더 큰일을 할 수 있다. 그대는 재물의 달란트를 변리하는 자들에게 맡겨서 주인이 오셔서 “네 보던 일을 셈하라” 하실 때 그대가 돈을 쌓아 두지 않고, 이기심으로 땅에 묻어 버리지 않고 선용했으므로 그분께 배가된 달란트 즉 원금과 이자를 돌려드릴 수 있는가? 그대의 과거를 회상해 보라. 그대의 돈으로 그대는 얼마나 많이 축복했는가? 그대의 너그러움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사한 생각이 일게 했는가? 이사야 58장을 읽어라. 그대는 흉악의 줄을 풀어 주었는가? 그대는 무거운 짐을 덜어 주며 억눌린 자를 놓아 주며 모든 멍에를 꺾었는가? 그대는 식물을 배고픈 자에게 나눠 주며 쫓겨난 빈민을 그대의 집에 들였는가? 벌거벗은 자를 입혔는가? 그대가 이런 선한 일에 부하였더라면 그대는 이 장에 기록된 약속들을 주장할 수 있다.2T 684.1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그러나 그대는 이 약속된 축복들을 받을 자격이 없다. 그대는 이 일을 하지 않았다. 과거를 회상해 보라. 그리고 과거에 선하고 고귀하고 너그러운 행위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보라. 그대는 진리를 말하였지만 그것을 따라 살지 않았다. 그대의 삶은 고상하고 거룩하게 되지 않았다. 그것은 이기심과 인색함으로 꼴 지워졌다. 그대는 자신을 충성되이 섬겨 왔다. 지금은 그대의 길을 바꾸고 하늘 보물을 부지런히 확보할 최선의 기회다. 그대는 결코 다시 찾지 못할 것을 많이 잃었다. 그대는 선한 일을 할 기회들을 선용하지 않았다. 그대의 불충성됨은 하늘책에 기록되었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극기와 자기 희생과 사심 없는 자선으로 꼴 지워졌다. 그대는 하나님의 나라에 필요한 준비가 무엇인지 바로 알지 못하고 있다. 그대의 생각은 전혀 미흡하다. 말은 싼 것이다. 말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 일과 열매로 나무의 특성을 결정할 수 있다. 그대는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 사도 야고보는 그의 형제들을 권고하였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나의 형제여, 그대의 선한 욕구가 필요를 공급하지 않는다.2T 685.1

    그대의 동정과 사랑의 진실성은 행위로 증명되어야 한다. 그대는 위에 언급된 것들을 얼마나 자주 문자적으로 실행하였는가? 그대는 자신을 잘 평가한다. 그러나 그대는 남이 그대를 위하여 해줄 수 없는 일을 스스로를 위해서 해야 한다. 그대의 본성은 바뀌어야 한다. 전 존재가 변화를 입어야 한다. 그대는 말로는 진리를 사랑하지만 행동으로는 그리하지 않는다. 그대는 주님을 조금 사랑하지만 재물은 많이 사랑한다. 만일 주인께서 현재 그대의 상황에서 그대를 보신다면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가? 무슨 즐거움이 언급된 것인가?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 앞에 놓인 즐거움은 그의 영광과 명예와 부와 생명을 희생함으로 영혼들이 구원받은 이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모일 때에 그분은 자기의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동역자들, 그의 극기와 희생에 참여하는 자들은 그리스도께 영혼을 인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그들이 영원히 구원받아서 하나님과 그들을 구속하신 어린 양께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2T 686.1

    플레센턴, 켄자스,

    187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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