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교회증언 2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21 장 — 병자를 위한 기도

    F 자매의 경우, 큰일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었다. 그를 위한 기도에 연합한 자들은 그들을 위하여 한 일을 성취할 필요가 있었다.2T 145.2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셨다면, 그것은 마침내 그들에게 멸망을 초래하였을 것이다. 사단이 그 마음을 지배하는 그와 같은 질병의 경우에는, 기도에 들어가기 전에 회개하고 자백하며 버려야 할 죄가 있는지를 발견하기 위한 면밀한 반성이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존전에서의 영혼의 깊은 겸손과, 오직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만을 확고하고 겸손하게 의존하는 의뢰가 필요하다. 금식과 기도는, 마음이 그릇된 행동 노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져 나가 있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사랑으로 찬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선한 행실 즉 마음의 활동이다. 모든 사람들은 위의 성경절을 주의 깊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숙고하여야 하며, 그들의 동기와 행동을 살펴야 한다. 우리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그분의 모든 요구에 대한 순종과 실천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선지자 이사야는 말하였다.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2T 146.1

    여기에 고상한 고백을 하는 한 백성이 제시되어 있다. 그들은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고 종교적 행사에서 기쁨을 느낀다. 그러나 무엇인가 그들에게 부족함이 있다. 그들은 그들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과, 그들의 열심과 열렬한 노력을 하나님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심을 깨닫고, 왜 주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시지 않는지를 진지하게 묻는다.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의 어떠한 태만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는 백성들에게 있다. 경건을 고백하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매를 맺지 않는다. 그들의 행위는 마땅한 행위가 아니다. 그들은 명확한 의무를 소홀히 하며 살고 있다. 이와 같은 의무가 이행되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따라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실 수 없다. F 자매를 위하여 기도를 드리는 경우에 있어서는 감정의 혼란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충동에 의하여 행동했으며 광신적이었다. 그들은 열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식을 따른 열성이 아니었다. 어떤 이들은 이 경우에 큰일이 성취되기를 기대하였으며, 승리도 얻기 전에 의기 양양해 하기 시작하였다.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고 말한 예후의 정신이 그 곳에 크게 나타났었다. 이러한 자아 신뢰의 확신 대신, 이 경우는 겸손하고 자아를 신뢰하지 않는 정신과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제시되어야 했다. 병자를 위해 기도를 드리는 것이 분명하게 된 질병의 경우, 흥분의 폭풍이 아니라 조용한 믿음 가운데서 그 병이 주님께 의탁되어야 함을 나는 보았다. 그분만이 개인의 과거의 생애를 알고 계시며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아신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그분께서, 그 사람이 병에서 일으킴을 받는다면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인지 혹은 낙심하고 배도함으로 그분을 모독할 것인지 아신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제시하는 이유들과 드리는 열렬한 기도를 들으실 것을 믿으면서, 당신의 뜻에 합당할 경우 병든 자를 일으켜 주십사고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이 우리가 행할 바의 전부이다.2T 147.1

    주님께서 보실 때에 그것이 가장 당신을 영화롭게 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의 뜻에 굴복하지 않고 회복만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것은 언제든지 그분께서 이루실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행하라고 주신 사업은 그들을 통하여 성취하실 수 있다. 그들이 그분의 말씀하신 모든 말씀을 따라 산다면, 모든 선한 말씀과 약속이 그들에게 성취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완전한 순종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위대하고 고귀한 약속은 멀어지게 되며 성취되지 못할 것이다. 병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는 병자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며 완전한 신뢰로 그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죄악을 품으면, 주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그분께 속한 자들을 위하여 그분의 뜻하시는 바를 행하실 수 있다. 그분은 그분을 온전히 따르는 자들 안에서, 또한 그들을 통하여 일하심으로 당신을 영화롭게 하실 것인데, 그렇게 함으로 자신이 주님이심과 그들의 사업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알리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우리가 그분께 나아올 때에는 그분의 목적에 참여하고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도록 기도해야 하며, 우리의 욕망과 관심은 그분의 소원과 관심 안에 감취어지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의 뜻에 양보하여 주시기를 기도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뜻을 받아들여야 함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의 원하는 바로 그 시간에 우리가 원하는 꼭 그대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지 않는 것이 우리를 위하여 오히려 유익하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는 것보다 더욱 많이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인데, 왜냐하면 우리의 지혜가 어리석기 때문이다. 우리는 장성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의 병상 주위에서 열렬한 기도를 드리는 일에 연합하였으며, 우리의 열렬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그 병자들이 죽음으로부터 우리에게로 되돌려졌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기도에 있어서 우리는 확신을 가져야 하며, 만일 믿음을 행사한다면 생명이나 다름없는 것을 구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감히 “만일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이라는 말을 할 수 없었는데, 이는 그 말이 의심 비슷한 것을 용납할 것을 두려워한 때문이었다.2T 148.1

    우리는 회복된 자를 마치 죽음으로부터 건져냄을 받은 것처럼 애타게 지켜보았다. 우리는 그들 중의 어떤 이들, 특히 청년들이 건강하게 회복된 후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부모와 친구들에게 슬픔과 번민을 안겨 주어 그를 위하여 걱정하고 기도한 자들에게 수치거리가 되고 생애를 방탕하게 사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살지 않고 그들의 악한 생애로 하나님을 저주하기 위하여 살았다. 우리는 더이상, 길을 제시하거나 주님을 우리의 소원에 맞게 내려오시도록 해서는 안 된다. 만일, 병자의 생애가 그분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들이 살기를 기도할 것이나, 그럴지라도 우리의 뜻대로 할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대로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의 소망을 전지하신 하나님께 맡기고 아무 염려 없이 완전한 신뢰 가운데 모든 것을 그분께 의탁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은 확고하여지고 더욱 의지할 만하게 된다. 우리는 약속을 가지고 있다. 그분의 뜻과 일치하게 간구하면 그분이 들으실 줄을 우리는 안다. 우리의 간구는 명령하는 형태를 취할 것이 아니라 그분께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그분이 행하시도록 간청하는 형태를 취해야 한다. 교회가 연합할 때, 교인들은 힘과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가 세상과 연합하고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탐욕에 빠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거의 아무 것도 하실 수 없다. 불신과 죄악이 그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게 한다. 우리는 너무 연약하므로 많은 영적 번영을 감당할 수 없다. 우리가 영광을 취하고, 우리가 선하고 의로운 탓에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 것으로 생각할까 두렵다. 그것은 오로지 자애로우신 하늘 아버지의 큰 자비와 인애로 말미암은 것이며, 우리에게는 선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성화시키는 영향을 발휘해야 한다. _____ 에는 이 구원이 되고 고상하게 하는 영향이 매우 연약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섞였고 그 정신과 영향에 물들었다. 그와 동무가 됨으로 하나님과 분리되었다. 예수께서는 그들보다 하룻길 앞서 가셨다. 그들은 더이상 그분의 권고와 경고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그들은 자기의 지혜와 판단을 따랐다. 그들은 그들의 판단에 옳은 길을 따랐으나 후에는 어리석은 것으로 드러났다.2T 149.1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이 세상의 정책과 혼합되기를 원치 않으신다. 세상에서 민첩하고 타산적인 사람은 이 가장 엄숙하고 거룩한 사업의 주도적 위치에 설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마음에 변화를 받든지 아니면 차라리 세상을 사랑하는 그들의 성향에 맞는 일에 종사해야 한다. 그러나 후자는 영원한 결과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것들과 결코 짝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셨다. 세상을 취할 것인가 나를 따를 것인가? 그대는 비난과 모욕을 당하고, 빼어난 백성으로서 선한 일에 열심하고 세상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나의 이름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주는 존경과 명예와 찬사와 이익을 택하여 나와 관계를 끊을 것인가?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2T 150.1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