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감정에 빠질 소지가 많은 사람에게 준 권면

기도하는 것이 그대의 의무인 것과 마찬가지로 그대를 짓누르는 생각과 우울한 감정과 더불어 싸우는 것도 그대의 의무이다. 원수의 대리자들에게 대항하고, 그대의 생각뿐 아니라 혀의 고삐를 바짝 죄는 것 역시 그대의 의무이다. 그대의 생애 가운데서 은혜의 공급을 필요로 할 때는 예민해져 있고 염증이 난 소화기능들이 일하며 그대의 염려하고 피곤에 지쳐있을 때이다.2MCP 409.5

그대는 이 말에 놀랄지 모르지만, 그대의 흠찾기와 우울한 회상들로 말미암아 그대가 끊임없이 짜증을 느끼고 또 다른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은 욕설과 마찬가지다. 이런 소화불량의 경련이 몹시 고통스럽겠지만, 그대의 가장 좋은 친구들이나 그대의 원수들에게 욕설을 퍼붓지 않도록 입을 철저히 단속하라.-Lt 11, 1897. 2MCP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