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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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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장 이 시대를 위한 사업*

    우리는 크고 엄숙한 사건들이 일어나려는 찰나에 서 있다. 예언들이 성취되고 있다. 이상하고 중대한 역사가 하늘의 책에 기록되고 있다. 우리의 세계에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이 들린다. 열국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을 때가 왔다. 하나님의 날을 빨리 촉진시키기 위하여 사건들이 바뀌고 있다. 말하자면 한 순간만이 남아 있다. 이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있으나, 오늘날 전면전쟁은 없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아직은 네 모퉁이의 바람을 붙들고 있다. 인 치는 일이 마치면, 지상의 열강들은 마지막 큰 전쟁을 위하여 그들의 군대를 집결시킬 것이다.2TT 369.1

    사단은 모든 사람이 가담하게 될 최후의 대쟁투를 위하여 그의 계획을 부지런히 짜고 있다. 거의 2 천 년 동안 세상에 복음이 전파된 후에도, 사단은 여전히 그가 그리스도께 제시한 동일한 장면을 남녀들에게 제시한다. 그는 놀라운 방법으로 영광스런 세상 나라들이 그들 앞에 지나가게 한다. 그는 자기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것들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을 자기의 지배 아래 끌어들이고자 한다. 2TT 369.2

    사단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처럼 만들고 자기의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자들을 죽이기 위하여 힘을 다하여 활동하고 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그 앞에 굴복하고 있다. 그의 세력은 하나님의 세력처럼 환영을 받고 있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더라고 한 요한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계 13:3). 2TT 369.3

    눈먼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놀라운 발전과 계몽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전지하신 하나님의 눈에는 내부의 죄악과 타락이 드러나 있다. 하늘의 순찰자들은 지상이 폭력과 범죄로 충만해 있는 것을 본다. 부(富)는 사람의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것도 도둑질하는 각종 절도 행위로 축적되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재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이 붙들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활용하고 있다. 탐욕과 육욕이 편만해 있다. 사람들은 최초의 대기만자의 특성들을 간직하고 있다. 그들은 그를 하나님으로 받아들였고 그의 정신을 받아들였다.2TT 369.4

    그러나, 그들에게는 소돔을 멸망시킨 요소들이 들어 있는 심판의 진노의 구름이 덮치고 있다. 요한은 장차 올 사건들에 대한 이상에서 그런 장면을 바라보았다. 이와 같은 마귀 숭배가 그에게 나타났고, 온 세상이 멸망의 문턱에 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가 열렬한 관심으로 바라보았을 때,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의 무리를 보았다. 그들의 이마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이 있었다. 그 때,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을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계 14:12-19). 2TT 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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