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남들을 축복하고자 하는 자들을 축복하신다. 학교는 교사들과 학생들이 받은 바 재능을 충실히 사용함으로 계속적으로 힘을 얻게 될 방법을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 그들이 배운 것을 실지로 사용함으로 그들의 지혜와 지식이 날로 증가할 것이다. 우리는 책 중의 책으로부터 삶과 일의 원칙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제일 먼저 쓰실 권리를 가지신 하나님께 바침으로 귀중한 모든 일에 있어서 값진 진보를 이룰 수 있다. 6T 189.2
이 정신으로 시작하면 선교 사업은 일꾼과 도움을 받는 양편을 고양시키고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 하늘 왕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왕국의 원칙들을 계속 나타내도록 하자. 각자는 정신과 말과 일에 있어서 주님의 계명과 교훈에 충성하고 신실해야 함을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는 그리스도의 왕국의 신실하고 믿음직한 신민이 되어서 세상적으로 지혜로운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들의 부요와 선함과 자비와, 온유와, 예절을 볼 수 있도록 하자. 6T 189.3
삶을 최대로 향유하는 학생들은 동료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인간들이다. 주기 위하여 받는 자들은 이 생애에서 최대의 만족을 누릴 것이다. 자기만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은 항상 모자람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결코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속에 동정심을 가두어 버리는 것에는 그리스도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와 진리가 흐르도록 통로들을 지정하셨다. 우리는 실제적 지식과 자애를 남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의 삶 속에 밝음과 축복을 가져다 주어야 하며, 그로써 선하고 거룩한 일을 해야 한다. 6T 190.1
만일 아본데일 학교가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움직인다면 교사들과 학생들의 선교적 노력이 열매를 맺을 것이다. 학교 안팎에서 자원하는 신민들이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하게 될 것이다. 거짓말의 세력에 의해 하늘에서 시작된 반역과,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불순종하게 하였던 속임은 우리의 세상이 재난의 홍수를 만나게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진리의 능력으로 그들은 회복될 수 있으며, 타락한 인간이 그분의 창조주께 충성하게 될 것이다. 진리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이 방황하는 죄인들의 생각과 마음에 알맞게 들어온다. 그 감화로 잃은 양이 우리로 돌아오게 된다. 6T 190.2
진리를 아는 사람 중 지위나 재산의 유무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이 위탁된 것임을 가르친다. 그것은 그의 품성을 시험하고자 빌려준 것이다. 그의 세상적 사업, 재능, 수입, 기회 등은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그분께 속한 것이며, 그분과 셈해야 하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의 위대한 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데 귀한 모든 재능을 사용하면,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되는지에 관한 최고의 지식을 얻고자 애쓸 때, 멸망해 가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어떻게 일할지를 궁구할 때 하나님의 축복은 그의 노력에 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남들을 섬기고, 그렇게 함으로 그분과 같아지라고 우리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남에게 나누어 주고자 그분의 선물을 받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같아진다. 남들을 돕고 고양시키는 일을 통하여 우리는 고상해지고 순결해진다. 이 일은 영광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이다. 우리는 이 점을 잘 알아야 한다. 우리의 영혼은 아무 이기심이 없는 순결한 것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하늘 왕국의 대표자들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6T 190.3
우리 학교들은 하나님의 감독 아래 운영되어야 한다. 아직도 이루어지지 아니한 바, 이들을 위하여 성취되어야 할 일이 있다. 우리의 양성 학교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젊은이들이 훨씬 더 많다. 그들은 어떻게 활동적이고 힘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 모든 종류의 기술이 우리 학교들과 연결되어야 한다. 지혜롭고, 판단력이 있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들 밑에서 학생들은 배워야 한다. 모든 분야의 일이 가장 철저하고 조직적으로 수행되어 긴 경험과 지혜가 계획하고 집행하는 것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6T 191.1
교사들이 이 주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과 다른 실업 분야들을 가르쳐서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도록 해야 한다. 모든 분야의 일마다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추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일과 결부시켜서 학생들이 바로 원칙을 깨닫게 하고 최고의 표준에 다다르게 하라.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고, 주의 농장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힘을 다 쏟으라. 공부하고 일하며 파종하는 것으로부터 최대의 결과와 수확이 있게 하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훈련받기 위하여 모여진 증가된 학생들을 위한 육신적, 영적 양식이 풍성하도록 하라. 6T 191.2
우리는 거대한 나무들이 넘어가고, 뿌리가 뽑히는 것을 목도하였다. 쟁기가 땅을 갈고 식목과 파종을 위하여 골을 내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은 땅을 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배우고, 곡괭이와 삽, 갈퀴와 써레 등이 귀하고 유용한 실업의 도구임을 배운다. 자주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잘못은 진리 가까이에 있다. 지혜는 시행 착오를 통하여 얻어진다. 시작하게 한 힘이 끝에 가서 성공의 희망을 준다. 주저하면 일이 틀어 막히게 되고, 경솔은 퇴보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들은 사람이 하는 데 따라 교훈이 될 수 있다. 6T 192.1
사업이 퇴보한다는 인상이 수천 명을 사지에 내려가게 했다. 육체 노동만 하는 사람들은 자주 너무 심하게 일하며, 두뇌 노동자들은 육체적 노동이 주는 건강한 활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적인 사람들이 노동 계급의 부담을 어느 정도 짐으로 근육이 강하게 되도록 할 것 같으면, 노동자들은 시간의 일부를 정신적, 도덕적 함양에 바칠 수 있게 될 것이다. 앉아 일하고 글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 일을 연합시키는 충분한 동기가 될 것이다. 6T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