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솜씨는 천연계 속에 있는 하나님 자신이 아니다. 천연계의 사물들은 하나님의 품성의 표현이며, 우리는 그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영광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천연계를 하나님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예술적인 재간이 매우 아름다운 작품, 눈을 즐겁게 하는 것들을 만들어 내고 그것들이 그 고안자의 사상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말해 준다. 그러나 만들어진 것이 그 사람은 아니다. 존경을 받아야 하는 것은 그 작품이 아니라 그것을 만든 사람이다. 이와 같이 천연계가 하나님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을지라도 높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천연계가 아니고 천연계의 하나님이시다. 8T 263.2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렘 10:11, 16, 12. 8T 263.3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 암 5:8. 8T 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