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 다단, 아비람은 모세와 아론, 그리고 주님에 대하여 반역을 하였다.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선택하사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이스라엘 회중을 인도하도록 위엄과 권위를 부여하심으로 특별한 책임을 그들에게 지워 주셨다. 모세는 히브리인들의 부단한 반역을 통해 괴롭힘을 당하였다.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가시적인 지도자로서 그는 위기의 때에 걸쳐 이스라엘 백성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들의 불만, 그들의 질투 그들의 불평을 견디되 보복하거나 그 지위에서 벗어나고자 시도하지 않았다. 3T 339.1
히브리인들이 위험한 사건에 처하게 되었을 때, 혹은 그들의 식욕이 제한을 당하였을 때, 그들을 위하여 놀라운 일들을 이루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에 그들은 모세에 대해 불평을 터뜨렸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비록 회중에게 보이지 아니하셨을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이셨다. 그분의 임재가 그들 앞서서 행하였으며, 그들의 모든 여행을 지도하였다. 반면에 모세는 천사, 곧 그리스도이셨던 분으로부터 지시를 받는 그들의 가시적인 지도자였다. 3T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