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의 요새에서, 땅의 동굴과 굴속에서 구주께서는 당신의 임재와 영광을 나타내신다. LDE 277.1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실 것이며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눈은 불꽃과 같이 굳게 닫힌 감옥을 뚫을 것이며 숨겨져 있는 자들을 찾아낼 것이다. 그들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주의 눈은 우리 위에, 우리 주위에 머물러 있으며, 모든 어려움을 주시하고 모든 위험을 알아내신다. 그분의 눈이 꿰뚫어 보지 않는 곳은 없으며, 그분의 백성의 슬픔과 고통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의 동정이 미치지 않는 수도 없다…. LDE 277.2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볼 때 겁에 질리게 될 것이다. 그는 그분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한에게처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주어진다. 예수님은 당신의 오른손을 요한에게 대시고 엎드린 자세를 하고 있는 그를 일으키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신뢰하는 충성된 자들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TMK, 360, 361(1886). LDE 277.3
하나님의 후사들은 다락방, 오막살이, 감옥, 단두대, 산, 사막, 지하 동굴, 해저 동굴 등에서 나온 자들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50(영문)(1991). LDE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