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 함이니라”(마 20:28). 이 세상에서 하신 그리스도의 사업은 하늘에서 하시는 그분의 사업으로서, 우리가 세상에서 그분과 함께 일할 때에 내세에서는 그분과 함께 일할 더 큰 능력과 특권으로 보상받을 것이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사 43:12). 이것도 또한 영원히 우리에게 관계된 말씀이 될 것이다. LDE 299.1
각 시대를 통하여 대쟁투가 계속되도록 용납된 것은 무슨 연고였을까? 반역의 시초에 사단의 존재를 없애 버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악을 취급하는 데 있어서 공의로우심을 온 우주로 확신케 하여 죄가 영원한 정죄를 받게하려 하심이었다. 구속의 경륜에는 영원토록 연구할지라도 다 알수 없는 높이와 깊이가 있고 천사들도 살펴보고자 원하는 경이로움이 있다. 모든 피조물 중에서도 오직 구속을 받은 자만이 자기의 경험을 통하여 죄와의 실질적인 투쟁을 아는데,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여 천사들도 경험하지 못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 것이니 어찌 그들에게 구속의 과학에 대한 증언이 없을 것인가? 그들은 과연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존재이겠는가? ― 교육, 308(영문)(1903). LDE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