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어느 정도 갖고 활동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우리의 목사들이 다소 있다. 그러나 마치 어떤 세속적인 일들에 종사하듯이 거룩한 진리를 그렇게 취급하고 있는 목사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진리로 말미암아 세련되고 고상하게 되고 거룩하게 되지 못했다. 그들은 한 걸음 한 걸음 진보하면서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자라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그분의 말씀 그대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참되고 진정한 믿음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능력에서 더 큰 능력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TSB 195.3
그들은 능력이 증가하지도 않았으며, 동일한 낮은 상태의 효율성을 그저 보존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들은 모든 특권이 그들의 수중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능한 사람, 하나님 안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 하나님의 사업은 그들의 무기력한, 성령 없는, 그리스도 없는 일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지 못해 왔다. 이것들은 진리의 사업에 큰 해를 끼쳐왔다. 왜 그런가? 마음이 정결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새로운, 정결한 심령을 갖고 있지 않으며, 사단의 유혹에 열려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참된, 순결한 생명수 샘물 근원으로 사람들을 인도할 수 없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우리 신앙의 이유에 친숙해지도록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참된 양떼의 목자가 할 일, 즉 “하나님의 양떼를 먹이는” 일을 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TSB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