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 백성으로서 우리 가운데 시험받고 실수하는 자들에 대한 깊고도 열렬하며 영혼을 감동시키는 동정이 결여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냉담과 죄된 등한을 나타내 왔으며, 그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에 의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되는 사람들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채 다른 쪽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새로 개심한 사람들은 자주 고착된 습관들이나 어떤 특별한 형태의 시험들과 치열한 투쟁을 벌인다. 그리고 그를 완전히 사로잡고 있는 어떤 정욕이나 경향에 의해 그가 정복을 당하면 그는 경솔한 일이나 실제적인 잘못을 저지른다. 그가 영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그의 형제들에게 정력, 기지 그리고 지혜가 요구되는 시기는 바로 이 때이다. 이런 경우에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라.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TSB 262.3
그러나 그분을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동정어린 자애심을 얼마나 적게 나타내고 있는지! 누가 실수를 저지르면 사람들은 너무도 자주 그 경우를 가능한 한 나쁘게 보이게 만들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어떤 다른 방면에서 그만큼 큰 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형제들을 잔인한 가혹성을 가지고 취급한다. 무지, 부주의, 혹은 연약함을 통해서 범해진 실수들은 강퍅한, 계획적인 죄로 침소 봉대된다. 어떤 사람들은 영혼들이 곁길로 가는 것을 보면, 팔짱을 끼고는 “그것 봐, 내가 뭐랬어. 난 그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라고 말한다. 그와 같이 그들은 사단의 태도를 가진 채, 그들의 악한 추측들이 사실로 입증되었다고 기뻐 날뛴다.-교회증언 5권, 604, 605. TSB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