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더 큰 부류의 사람들이 이것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성을 계발시키지 않고 그들의 품성을 하나님의 의의 표준으로 시험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분의 율법을 범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두려운 결산 보고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지 않고 있다. 생애는 위대한 감독자께서 보고 계시는 것처럼 배열되고 꼴 지어져야 한다. 이 지구상에 있는 어떤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서 이처럼 큰 빛을 받았노라고 공언해 온 그대가 그처럼 낮은 표준에 만족할 수 있을까? TSB 106.1
오, 공언만이 아니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것과 온 세상의 재판장께서 문 앞에 서 계시다는 엄숙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얼마나 열렬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그대가 그분의 의롭고 거룩한 요구 사항들을 무시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대가 여호와의 면전에서 범죄할 수 있을까? 결과들이 훤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죄악의 길을 좇을 수 있을까? 순결한 천사들과 구속주께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룩하지 못한 생각과 저열한 정욕을 품을 수 있는가? 그분은 그대를 모든 불의에서 구속하시사 자신에게 선한 일에 열심인 특이한 백성으로 순결케 하실 수 있도록 그대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죄를 품고 있으면서도 죄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그대가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비치는 빛에 비추어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할 때, 죄는 탐닉하기에는 너무도 천박하고, 너무도 위험천만하고, 너무도 두렵게 보이지 않을까? TSB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