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 영혼을 더럽히기보다는 가난, 친구로부터의 단교, 상실들, 치욕 혹은 어떤 고통이라도 선택하라. ‘불명예나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신조가 되어야 한다. 개혁자라고 공언하면서 가장 신성하고 엄숙하며 정결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지금보다 표준을 훨씬 더 높여야 한다. 교회 내의 죄와 죄인들은 신속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그렇게 하여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진리와 순결은 우리가 진영에서 아간과 같은 사람들을 제거해 버리기 위하여 훨씬 더 철저한 일을 해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TSB 105.3
중책을 맡고 있는 자들은 어떤 형제에게라도 죄를 용납하지 않도록 하라. 그가 죄를 버리든지 아니면 교회에서 분리되든지 해야 한다고 일깨워 주라. 교회의 교인들 각자가 온유하고 겸손한 구주의 참된 추종자처럼 행동할 때, 죄를 은폐하는 일과 변명하는 일은 훨씬 더 줄어들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마치 하나님의 면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려고 애쓸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들을 주목하고 있으며, 가장 은밀한 생각도 그분에게는 알려진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품성, 동기, 갈망, 그리고 목적들은 전지하신 분의 눈에 태양빛처럼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TSB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