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병든 감상주의에 탐닉하는 데는 아무런 핑계도 있을 수 없다. 유부남들이 어린 소녀들과 혹은 유부남들이 과부들과 이와 같이 경박한 농탕질을 하는 데는 아무런 핑계도 있을 수 없다. 경건을 공언하는 남성들은 다음과 같은 사도의 훈계에 유의하도록 하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벧전 2:11, 12). TSB 146.3
그렇다면 그대의 언행, 그대의 행동거지 그리고 그대의 품성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주어진 가장 분명한 지시 사항들을 무시할 것인가? 그대는 그대가 아무런 도덕적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는 것처럼 경솔한 행위 그리고 심지어 음탕한 행위들을 변명할 것인가?… 그대는 그것이 그대 편에서의 짧은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함으로써 이 모든 것을 그럭저럭 모면하려 할 것인가? 침착하게 생각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가 아닌가? 예수께서 마음속의 보좌에 좌정해 계시지 않으면, 생각들이 함부로 날뛰지 않겠는가? TSB 147.1